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논 (문단 편집) === 인피니티 모멘트 / 할로우 프레그먼트 === 76층 마을 아크 소피아에서 아스나와 같이 돌아다니고 있던 키리토 앞에 시논이 기절한 채 떨어지고 있어서, 키리토가 다급하게 달려가 받아내는 장면으로 첫 등장을 한다. 이 때의 시논은 자기 아바타 이름을 말하는데도 시간이 걸렸을 정도로 기억을 많이 잃은 상태다.[* SAO 카디널에 의해 납치당하는 도중에 발생한 경미한 뇌손상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경미한 뇌손상이기에 얼마 안 가 회복. ~~회복되지 않는 게 나을 건 둘째치고~~ 반면 76층에서 새로 합류한 리파는 ALO 컨버트 + 너브기어 사용으로 자기 스스로 왔기 때문인지 기억을 잃었다는 묘사가 없다.] 아바타 모습은 원작 기준 그녀의 첫 출연인 GGO 때와는 다른 오리지널 아바타 모습으로 현실의 모습과 닮았는데, 이는 강제 데스 게임이 되어버린 뒤 아바타 외모도 현실의 모습으로 강제 투영된 설정을 반영한 것이다. SAO에는 중도에 왔기 때문에, 키리토를 통해 히스클리프 이야기를 포함해서 SAO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는다. 이야기 도중 쇼핑을 간 아스나 일행이 여관으로 복귀하고, [[https://youtu.be/YPNRq4MJk8o?t=12m9s|클라인에게서 ~~슬쩍 주인공을 키리토에서 클라인으로 바꾼~~ 75층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76층 중도입장이긴 하지만 일단은 SAO에 왔기 때문에 적응이 필요한 상태다. 적응을 위해서는 싸울 수 있을만큼의 실력이 있어야 하고, 그래서 키리토의 지도 아래 소드 스킬 수련을 한다. 반복 연습이 지겨웠는지 앞으로 몇 번 더 해야 되냐고 묻다가 '100회 이상'이라는 키리토의 답변에 놀라기도 하고, 연습 중에 지쳐서 키리토 앞에 쓰러져서 이를 받아주던 키리토가 잘못 받아내는 바람에 키리토가 변태로 몰리기도(...) 했다. 훈련 후 낮잠시간, [[https://youtu.be/M21qdq8rhHk?t=12m21s|지속된 훈련에 지쳐서 잠든 시논의 모습]]이 좋지 않아 보인다. 옆에서 쉬고 있던 키리토가 신경쓸 정도로 심각한 악몽을 꾸고 있는 것이다. 결국 낮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깨고 만다. 79층 미궁 탐색 후 방에서 쉬던 키리토는, 푹 자고 일어났는데도 한밤중인 것을 확인하고 수행 겸 산책을 하고자 방을 나가 밖으로 갔다. 그리고 길을 가던 도중 벤치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고 있는 시논을 발견한다. 키리토는 시논에게 왜 밖에 있는지 물어봤고, 시논은 악몽을 꾸는 바람에 제대로 자지 못해서 밖으로 나왔다고 말한다. 이어서 키리토는 시논에게 현실 쪽 소식[* 약 4000명이 사망하고, 주모자인 카야바는 아직도 찾지 못했다고 한다. 당시 카야바(히스클리프)는 치명적 버그의 희생양이 된 건 둘째치고, ~~이것도 사망처리로 본 자비없는~~ 너브기어에 의해 뇌 스캐닝을 당해 4/4 쿼터 내내 리타이어 상태였다. 스고우한테 자기 게임이 이용당하는 것을 손도 못 쓰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덤.]을 듣고, 시논의 의지를 통해 그녀의 현재 심리 상태를 알게 되고, 시논이 '여기서 몬스터에게 당하면 실제로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 두려움을 느끼자, 키리토가 지켜주겠다고 한다. 사치 또한 키리토 앞에서 '죽는 게 무섭다'고 말했었기 때문에 키리토의 눈에서는 시논에게서 사치가 겹쳐보였던 것이다.[* 이는 시논이 공략조에 지원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이며, 공략조 지원 이유로 '키리토가 지켜준다'라고 말하자 리즈는 (자기도 비슷한 상황을 경험한 만큼) 슬쩍 미소를 지어보지만, 아스나는 자기 혼자 오해해버린다(...).] 순간 놀라는 시논이었지만, 키리토의 말이 진짜인 것을 확인하게 되자 안심하고, 이내 키리토의 곁에서 잠든다. 시간이 지나 80층을 제패한 후 키리토에게 훈련 지도를 받은 시논은 [[https://youtu.be/eiEZt0sFyBs?t=14m36s|훈련 종료 후 키리토에게 스킬 상담을 신청]]한다. SAO 2년차인 키리토는 남들에게 함부로 스킬을 보여주면 안 된다며[* 사유는 '''듀얼 전 정보 탐색 방지'''. 76층 이상 올라간 유저들 중 90% 이상이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공략파이기 때문에 상대의 정보를 분석해서 약점을 찾아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래서 거리낌없이 보여주면 '제발 나를 죽여주세요'라는 것과 다름없다.] 일단 보는 것을 거절하지만, 상담을 간곡히 요청하는 시논의 부탁에 그녀의 스킬 정보를 보기로 한다. 시논의 스킬을 분석하면서 조언을 하던 키리토는 처음 보는 스킬을 발견한다. 순간 버그라고 생각해보지만 카디널 특성상 버그를 발견하면 칼같이 수정하기 때문에 버그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리고는, 자신의 이도류나 히스클리프의 신성검과 같은 유니크 스킬이라고 확신한다. 혹시라도 모르니 키리토는 시논에게 투척용 단검을 줘서 던지게 하고 특별한 효과가 없는 것을 확인하자 바로 아크 소피아의 뒷골목 상점으로 이동한다. 영문도 모른채 따라온 시논은 활을 보자 직감이 온 듯 키리토에게 활을 가지고 싶다고 하고, 키리토가 부탁을 들어주며 바가지를 뒤집어쓰면서 활을 비싼 값에 사는 것을 보고 놀란다.[*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에서 시논과 곁잠을 했을 때 이 사실이 언급되며, 당시 키리토는 자기 제자가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마치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고 한다. 그렇기에 바가지를 감수하고 산 것.] 바가지를 뒤집어쓰면서 구입한 활을 키리토에게 선물받은 시논은 키리토와 같이 식당으로 이동해 밥 한 끼를 사 준다. 키리토에게 활을 받은 시논은 ~~[[https://youtu.be/-MG5XqgOq8w?t=3m48s|변태(?) 키리토에게 화살 세례도 한 번 하고]]~~ 계층 공략에 키리토 일행과 같이 참여한다. 하지만 '정밀 사격'의 최대 단점인 근거리 대응 부실[* 원작 당시에 먼저 나온 유니크 스킬인 신성검과 이도류는 단점을 찾아볼 수 없는 만능 스킬이었다. 단점을 억지로 찾더라도 다른 무기도 다 똑같거나,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라서 크게 다가오지 않는다. 이에 반해 정밀 사격은 후방 지원에 맞춰져 있어서, 유니크 스킬치고 장단점이 명확하고 단점도 아인크라드 보스 공략에서 크게 다가오는 점이라는 게 문제다.] 때문에 파티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한 시논은 키리토 몰래 나가서 자기혹사에 가까운 훈련을 하고 있었다. 훈련 도중, 아스나의 부탁을 받고 온 키리토와 만나고, 휴식 후 하자고 계속 말하는 키리토의 충고를 무시하고 자기 뜻대로 훈련을 강행한다. 하지만 키리토의 우려대로 훈련은 완전히 엉망이 되었고, 훈련강행태도 때문에 마음이 상해있던 키리토에게 혼난다. 키리토의 말에 아무 말을 못 하며 기가 죽어있던 시논은 뭔가 보여주겠다는 듯이 [[https://youtu.be/vWrHRFjEDj4?t=10m5s|갑자기 뛰쳐나간다]]. 깜짝 놀란 키리토는 시논의 위치 정보를 수색해 80층으로 가고, 지나가던 공략파 유저에게서 시논이 미궁으로 들어갔다는 말을 듣는다. 이대로 가다가는 시논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직감한 키리토는 전속력으로 달려서, 몬스터들에게 핀치 상태로 몰리고 HP마저 얼마 남지 않은 시논을 발견한 뒤 서둘러 몬스터들을 토벌한다. 구출 직후의 시논은 죽음에 대한 공포에 휩싸여 있던 상태였고, 결국 공포를 이겨내지 못한 채 키리토의 품에 안겨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키리토는 시논을 달래며, '너의 곁에는 동료들이 있다'는 말로 진정시키고 미궁에서 잠시 쉰 뒤에[* 시논 말로는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 움직일 수 없다고 한다. 죽음의 공포에 휩싸인 여파로 몸에 힘 자체가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아크 소피아로 돌아간다. 84층 보스를 토벌한 뒤, 키리토의 소개를 받은 아르고를 만난다. 아르고가 시논을 보자마자 "유니크 스킬이 개방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라고 말하는 바람에, 시논은 자기 정보가 새어나갔다고 생각한듯 당황한다. 물론 아르고는 그 정보를 공개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안심시킨다. 그리고 무기 강화 퀘스트에 흥미를 느껴서 ~~다른 여성진들과 같이~~ 키리토에게 그 퀘스트를 같이 하자고 이야기한다. 알베리히의 난입에 난감해하던 아스나에게 기운을 불어넣어주고, 키리토와 같이 운세를 점보다가 상점제 단검을 받는 등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가며 SAO 플레이에 열중한다. (추가 작성 예정) 86층 공략 단계이던 어느 날, 키리토는 클라인에게서 스킬 퀘스트가 새로 나왔는데 아직까지 아무한테도 퀘스트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정보를 듣는다. 유니크 스킬 관련 퀘스트인 것을 눈치챈 키리토는 ~~클라인의 말을 무시하고~~ 곧장 시논에게 달려가서는, 무슨 영문인지 모르는 시논을 NPC한테 데려갔다. 그런데 그 NPC가 잔말이 많은 타입이라 시논이 이것저것 다 듣느라 고생 좀 했다(...). 어쨌든 그 잔말(...)을 다 듣고 퀘스트를 수주한 뒤 수행하려 가려는 찰나 키리토가 뭔가 생각났는지 놀라는데, 그 퀘스트의 목표물 시련의 목걸이가 하필이면 최전선인 86층 미궁에 있는 것임을 떠올린 것이다. 미궁은 해당 층에서 최상위 던전에 속하기에, 포션을 두둑하게 챙기고 미궁으로 간다. 미궁의 숨겨진 문을 열며 시련의 목걸이를 발견한 시논은 '시스템 무보정 사격'을 성공시켜 목걸이를 맞췄다. 그 순간 키리토의 발밑이 꺼지며 추락하고 시논은 밀폐된 방에서 보스와 1:1로 대치하는 위기 상황이 발생했다. 근접전에 약한 시논이 버티지 못하면 그녀가 사치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 생각한 키리토는 몬스터들의 방해를 물리치고 시논이 있는 보스방으로 달려갔다. 보스와 대치중이던 시논은 HP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고, 키리토는 시논과 교대하며 전력을 다해 보스를 처치한다. 키리토가 벤치에서 했던 약속을 지켰다는 사실에 시논은 안도해하며 자기 힘으로 여기서 살아남아보겠다는 다짐을 하며 마을에 돌아와서는 키리토의 볼에 키스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