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논 (문단 편집) ==== 제3회 BoB 예선 ==== BoB 예선 F조 최종전까지 무난하게 진출해서 대륙간 고속도로 필드에서 키리토와 맞붙게 되는데, 예상과 달리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내며 접근하는 키리토의 행동에 당황한다. 키리토 입장에서는 "어서 나를 쏴달라."는 표현이었지만[* 예선 1차전을 치루고 대기실에서 쉬던 중 자신에게 접근해 정체를 묻는 의문의 해골가면이 이번 사건의 진범인 '데스 건'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1차로 멘붕, 그놈의 손목에서 '''래핑 코핀의 문신'''을 발견하고 제대로 멘붕했다. 덕분에 시논과의 결승전은 머릿 속이 개판이 된 상태에서 임해 저런 행동을 한 것.], 멀리서 보는 시논 입장에서는 "맞출 수 있으면 맞춰보시지?"라는 도발이었다는 게 문제. 결국 자기가 알아서(...) 넘어가버려[* 당시 시논은 우승만을 보고 임했기 때문에, 저런 도발(?)에 제대로 넘어갔다. 1부 당시 아스나가 NPC 미끼 작전을 제안했을 정도로 공략에 조급함을 보였던 것이 연상되는 부분. 콘솔판에서는 맞대결을 안 한데다 시논도 우승 생각이 없고 SAO 때부터 생사고락한 사이라서 그럴 일이 없지만, 원작에서는 '''알고 지낸지 얼마 되지 않아서''' 서로를 모르는 상태였다.] 멘탈이 무너지고 조준원이 격렬하게 흔들리는 상태에서 6발을 발사해봤지만 전부 다 빗나갔다. 그럼에도 키리토가 전혀 반격할 모습을 보이지 않자, 자신을 무시하는 행동이라 생각한 시논은 은엄폐를 포기하고 뛰어나와 강하게 따진다. 위의 주석에 언급된대로 키리토는 멘붕한 상태였기 때문에 "BoB 본선에 나가면 그만이니 더 이상 싸우기 싫다."라고 답하고[* BoB 본선진출의 자격은 각 예선조에서 1~2위한테 부여된다. 즉, 키리토는 이미 본선진출의 자격을 획득한 상황이라 시논과의 대결에 의미를 두지 않았던 것. 원작에서는 키리토가 발걸음도 무기력하고 위를 보고 있지 않아 일부러 맞아 패배할 생각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분노해 일부러 빗나가 듯 위협사격을 하고 내려왔다.] 더 화가 난 시논은 "그럼 본선 진출이 확정되었으니 시합 개시 직후에 그 총으로 자살했으면 될 거 아냐?!"라고 일갈한다. 이에 키리토는 예선 접수 때 시논에게 진지하게 싸우자는 말을 했다는 걸 기억하고 자신이 시논에게 실례를 범했다고 인정 - 가지고 있던 권총에서 탄환을 하나 빼내어 서로 10m 거리를 두고 그 탄환을 던져 바닥에 떨어질 때 승부하는, 서부 영화에나 나올법한 1:1 결투를 제안한다.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의 대결이였으므로 시논은 바로 승낙, 바로 결투가 벌어지는데, 키리토는 스코프에 비춰진 시논의 눈의 시선을 통해 자신의 왼쪽 다리를 조준했다는 사실을 읽어내곤 헤카테의 마지막 탄환이 발사되자마자 광검을 휘둘러 탄환을 베어버린다. || [[파일:attachment/시논/GGO06.jpg|width=100%]] || 탄환 궤도가 순식간에 읽혀 쳐내졌다는 사실에 당황한 시논은 곧바로 권총을 꺼내 반격을 시도하려고 했으나, 순식간에 파고든 키리토가 목에 [[라이트세이버|광검]]을 겨눠서 사실상 패배와 다름없는 상황에 놓인다. 키리토가 자신보다 강하다고 생각한 시논은 GGO에서 과거의 트라우마를 지우기 위해 자신이 추구하던 무언가의 답이 키리토에게 있을 거라 생각해 어떻게 하면 그렇게 강해질 수 있냐고 묻는데, 키리토는 그저 기술일 뿐이라고 말하며 "항복해주지 않겠어? 여자를 베는 건 좋아하지 않거든." 이란 권유를 한다. 시논은 분하면서도 이에 깨끗하게 그에 응해, F조 2위로 예선을 마감했다. ~~허리에 손 얹어진 걸 알고 부끄러워하는 건 덤~~ 이후 본선 경기에 앞서 키리토와 다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가 SAO의 생환자이며, 자신처럼 타인의 목숨을 빼앗은 적이 있다는 사실, SAO와 관련된 아주 위험한 플레이어의 뒤를 캐고 있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알게 된다.[* 애니메이션에선 데스 건을 따돌린 뒤 동굴에 숨어 있을 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이 사실을 알게된다. 원작에 비해 상당히 늦어진 셈인데, 대강 눈치는 채고 있었다는 시논의 언급이 나오기 때문에 설정상 문제될 부분은 없다.] 이로 인해 키리토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예선에서 키리토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한 게 상당히 마음속에 남았던 시논은 본선경기에 앞서 "나 말고 다른 놈에게 당하면 용서하지 않을 테니 알아서 해."라고 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