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뇨라 (문단 편집) === 서열에 대해서 === > 최초의 어리석은 자는 「힘」을 생명의 불에 넘긴 '''거의 다 죽어가는 소녀,''' > 그녀는 「망상」을 넘어 오염된 과거와 깨끗한 미래의 경계를 봤다… >---- > [[원신/성유물#창백의 화염|창백의 화염]]의 무구의 꽃 > 불쌍한 혓바닥? 하하하… '''온몸이 불타는 주제에''' 무슨 자격으로 나한테 그런 말을 하는 거야? > 네 기분을 띄워주는 건 내 의무가 아니야. 그리고 넌 이익과 결과만 따지는 사람이잖아, '''「마녀」''' >---- > [[스카라무슈]] > '''[[원신/성유물#불타오르는 화염의 마녀|과거의 의지]]'''가 창백의 감옥을 뚫고 나왔다. > 그녀가 원래의 이름을 '''다시 떠올렸을 때,''' 불사의 나비는 피와 살이 불타오르며 나풀나풀 춤을 추었다. >---- > [[원신/육성 아이템#지옥불 나비|지옥불 나비]] 시뇨라가 서열 8위라는 것이 사안을 사용하는 기준일 것이라는 의견이 있는데 해당 부분과 관련하여 이야깃거리들이 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설정상 얼음 사안만으로 8위에 올라선 것으로 보이지만 그것이 8위 이상의 '화력'이면 모를까 '실력'을 가졌다고 보기는 힘들다. 먼저 생물지에서의 언급과 우인단 집행관 총괄 피에로부터가 화염으로 죽어가던 시뇨라와 거래에서 그녀에게 사안을 주고 화염을 봉인시켜 연명할 수 있게 해줬고, 이 뿐만 아니라 스카라무슈 역시 시뇨라를 대할 때 '마녀', '너와 대치하는 건 뜨거운 화염을 가까이하는 기분이다'라고 말했고, 아를레키노나 카피타노의 경우 직접적인 언급은 안했어도 화염의 마녀의 전설과 더불어 잊혀졌던 그녀의 진명을 언급하기도 하는 등, 시뇨라가 수백 년 전에 생명의 불꽃을 얼음의 사안으로 억제하였다고 하나 본연의 능력인 생명의 불꽃의 실재를 최소한 '''동료 집행관들의 경우 알고는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생물지에서 "생명력을 소진한다는 화염의 성질상 사안으로 그 능력이 다시 새어나오지 않도록 억류시켰다"라고 묘사되며, [[원신/성유물#창백의 화염|창백의 화염]] 세트 '무구의 꽃'의 서술 중 그녀의 생명의 불은 본디 수백 년 전에 생명력을 거의 다 태워버린 상태였고 그 당시에 죽을 운명이었지만 여왕에게 받은 극한의 얼음 사안으로 멈춰둔 것이며, 따라서 그 화염은 일반적인 실력이라기 보다는 [[금기|다시 해방한다면]] 자칫 자신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을 억류대상으로 인식하는 듯한 묘사가 많은 편이다. 그렇기에 다른 집행관들과 피에로, 여왕이 그녀의 힘을 파악하고 있었다 해서 무조건적으로 서열에 고려하였다 보기도 힘들다는 것. 가뜩이나 사안으로 시한부마냥 존속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그 상태에서 다시 불길을 해방하면 끝내 무사할지는 고사하고 "개인의 실용성과 [[기물|이용 가치]]를 중시한다는" 우인단에서 그런 자살 행위나 마찬가지일 [[경우의 수]]를 고려하여 타 집행관들과 같은 순수 강함의 범주에 올린다는 것은, 다소 과격한 건 재쳐두고 쓸데 없이 현시점에는 실용 불가한 힘까지 고려해서 체면을 챙겨주려 하는 것으로 보이는 거도 있다. 상술되었듯이 시뇨라의 생명의 불꽃은 비슷하게 '[[리스크]]를 받는 전투폼'의 일례라는 [[타르탈리아]]의 마왕무장과는 달리 직접 '''수백 년 전에 이미 생명력을 거의 다 소진'''하고 죽어가고 있었기에 얼음의 사안으로 봉인한 채 지금껏 긴 세월을 존위해 올 수 있었던, 시뇨라 본인의 직접적인 생사와 직결된다는 특성이 짙다는 것을 파악할 수가 있다.[* 사족으로 [[타르탈리아]]의 전설임무에서 "신병에게도 필살기를 사용할 정도로 인정없다"라는 증언이 선뜻 화염의 힘을 사용했음을 암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이 꼭 타르탈리아처럼 마왕무장과 비슷한 기술을 사용했다고 들어맞는 것으로만 해석하기는 어렵고, 후술되어져 있는 성유물이나 육성 재료 스토리들에선 시뇨라가 생명의 불꽃을 마치 여행자와의 접전에서 수백 년 만에 다시 개방하였다고 암시한다. 설정상으로도 죽기 직전에 멈춰둔 화염인 것인데, 고작 신병과의 대련에서 굳이 사용했다고 보기에도 어려운 편.] 즉, 제대로 실용적인 사용조차도 못하고 되려 목숨을 위협하기에 억누르는 유명무실한 힘을 구태여 서열을 결정하는데 감안할 이유가 없고 서술 역시도 없다. 또한 결정적으로 타르탈리아가 마왕무장을 사용하고 나서도 서열 묘사가 그대로 였던 것에 반해, 2페이즈에 화염의 마녀로서 모습을 드러낼 때의 시뇨라는 마치 수메르에서 정기의 신이 되어 다른 존재로 환골탈태한 스카라무슈마냥 우인단 집행관으로서의 계급 묘사가 사라지고 순수 "사그라든 화염의 마녀"로만 그려지기도 했다. 그걸 뒷받침 하듯 마신임무 보스전에서 여행자로 인해 얼음 방벽이 파괴되고 2페이즈에 돌입하기 직전에, '''시뇨라 본인 스스로가''' "집행관으로서의 권능이 이제 번거로워 졌으니" [[원신/성유물#불타오르는 화염의 마녀|자신이 속하는 운명]]을 다시 드러낼 것이라면서 본래 가지고 있던 생명의 화염과 집행관의 능력을 구분짓는 대사를 하며, 주간보스 육성재료 [[원신/육성 아이템#지옥불 나비|지옥불 나비]]에서 "과거의 의지가 창백의 감옥을 뚫고 나왔다."라거나, "그녀는 원래의 이름을 다시 떠올렸을 때,"라고 하는 둥, 우인단의 집행관으로서의 그녀와 화염의 마녀로서의 그녀를 능력적으로나 인격적으로나 완전히 독립된 존재로 놓고 보는 서술들도[* 장례의 가면에서 우인단 가면의 의미가 과거의 자신이 현재의 자신과 아무 연관이 없으며 상관 역시도 없음을 맹세하는 의미임이 써져있음과 '[[원신/육성 아이템#용해의 순간|용해의순간]]'에서 시뇨라 스스로 "하지만 이젠 상관없어", "나아가려면, 지나온 모든 것들을 불살라야 해"라면서 과거의 추억과 연관성조차 저버리고 오로지 여왕의 이상을 향한 광신도적인 면모들을 그려낸 것을 보면 이러한 그녀의 집행관과 화염 마녀를 구분하는 시선의 서술 자료들은, 시뇨라의 [[시뇨라/작중 행적#과거| 캐릭터성을 반영]]해 놓은 특유의 방식이라고도 할 수 있다.] 꽤나 찾아볼 수가 있다. 즉, 이러한 논거들을 보면 전술된 성유물과 스토리 서술들을 근거로하여 오로지 얼음의 사안만으로 올라선게 현재 서열 8위일 것으로 보는게 맞다. 그러나 화염의 힘까지 꺼내서 집행관 8위 이상의 서열에 오를 수 있다, 없다를 고사하고, 이미 수백 년이 지나 거의 모든 생명력을 소진한 작중 시점의 그녀에게 있어 생명의 화염이란 어전시합 같은 특이 상황이 아니고서야 사용하지조차 않을 목숨을 건 이벤트성 기술이나 다름 없을 능력이다. 따라서 역설적으로 이런 능력을 일반적인 "실력"의 척도에 놓고 8위 이상의 실력을 가졌다고 말할 수도 없다는 걸 알아 두어야 한다. [* 그녀의 사안이 결국 생명력을 비롯한 모든걸 태우는 불꽃의 억제 역할을 중요시했다는 서술과, 어전시합에서 역시 화염의 힘을 해방하자 그 이전까지 얼음의 사안으로 형성된 얼음 장판들이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연출 등이 있음을 고려하면, 그녀의 불꽃은 현시점에 들어서는 사실상 활용이 불가능에 가깝기에 보편적인 실력으로 치기는 어려우나 적어도 위력 면에서만큼은 서열 8위로서의 힘을 상당 부분 능가했을 것으로 미뤄진다.] 그리고 시뇨라가 서열 8위임에도 강함으로 은근히 고평가 받는 주 요인도 단순 현 시점의 강함보단, 진즉에 전성기가 지난 뒤 수백 년간의 온갖 리스크를 겪고도 현 시점 기준 11명 중 8석 정도 되는 자리를 꿰찬 채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것의 임팩트가 크기 때문이기도 하고. 자세한 건 후술되는 항목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