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라소니(야인시대) (문단 편집) ==== 린치 사건 전후 ==== 이정재는 반대했지만 결국 김기홍을 비롯한 동대문파 간부들이 이정재 몰래 시라소니를 꾀어낸 뒤 무기로 무장한 부하들로 떼로 몰려가 시라소니를 습격한다. 그럼에도 시라소니를 당해내지 못하고 밀려버리니 비겁하게 눈에 석회가루[* [[밀가루]]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은데, 오래전부터 조폭들이 이용해온 [[암기]]이다. 물과 닿으면 굳어지는 성질이 있어 눈에 들어가면 실명할 수도 있다. 다만 실제 시라소니 린치사건에서는 고춧가루를 사용했다고 한다. 촬영용으로는 안정상 밀가루를 썼을 가능성이 높아 오인되는 듯.]를 뿌린 후에[* 그렇게 돼서 시야가 차단 되었음에도 [[김동진(야인시대)|김동진]]의 공격을 회피하고 이석재에게 한 방 먹였다. 물론 주먹이나 발차기가 아닌 몸통박치기였으니 차이는 드러난다.] 반쯤 죽여서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백병원]]에 보내버린다. 거기다 여기서 끝난게 아니라 이석재가 독단으로 병원에 찾아가 쇠절구공이로 시라소니의 하나 남은 왼쪽 다리 마저 으깨버려 만신창이가 되고 만다. 이를 들은 신사 파이터 기믹의 이화룡이 제대로 극대노해서 이정재를 욕하며 죽여버리겠다고 길길이 날뛰었으며 정치행보로 인해 잠시 구금되느라 상황을 알지 못한 김두한조차 뒤늦게 시라소니의 린치 소식을 알고 정재에게 크게 실망과 분노를 느끼며 의원뱃지를 잃을 각오를 품고 정재와 사단을 내려 했지만 시라소니가 자신이 직접 해결해야한다며 만류했다. 그러나 분노를 참을 수 없던 명동파는 시라소니의 만류를 무시하고 동대문 일대를 두들기기 시작했지만 동대문 측은 오히려 두들기게 내버려두고 사전 지시를 받은 경찰들을 투입해 해산 명령을 내리게 함으로써 사태는 일단락되었다.[* 이 때 동대문파 직속 조직원들은 아예 본진으로 철수시켜버리고 명동파가 날뛸 때 경찰들을 투입시킴으로써 직접적인 충돌을 막았다. 경찰들은 임화수가 곽영주를 살살 구워삶아 동대문파에 우호적인 중립을 지키게 만들었다.] 이정재 입장에서도 부하들이 지시 없이 멋대로 벌인 일 때문에 상황이 심각해졌으니 억울하면서도 화가 날 수 밖에 없었을 일이다.[* 다만 실제 역사에서는 이정재가 주도한 것이나 본작에서는 이정재 미화차원에서 김기홍의 주도로 각색되었다.] 특히나 독단적으로 시라소니의 하나 남은 다리마저 부러뜨린 이석재를 향해서는 뺨싸다귀까지 갈기며[* 평범한 싸대기가 아니었던 것이, 싸대기를 날리면 고개가 돌아가며 짝 소리가 나는 것이 일반적인 연출인데 이석재는 거의 날아가다시피했다.] 대노하였다. 야인시대 전체를 통틀어 보기 드문 이정재의 극대노 장면 중 하나다.[* 이후 정계 진출을 노리다가 이천 지역구를 이기붕에게 뺏길때 또 다시 극대노한다.] 이 일로 이정재에 대한 원한과 분노로 이를 갈게 된 시라소니는 미처 상처가 다 낫기도 전에 병원을 나와 켈로부대원들의 아지트에서 잠시 지내다가 이정재를 직접 박살내버리기 위해 산으로 올라가 수련과 함께 재활 훈련에 들어가게 된다.[* 이 때 대부분의 대사는 "덩대, 기다리라! 이 시라소니가 간다!"였다.] 이 때 시라소니의 복수를 위해 김동진의 사주를 받은[* 김동진은 오래 전부터 이정재에 대한 반란을 계획하고 있었다.] 켈로부대원들과 [[6.25 전쟁]]의 상이용사 군인 집단인 '정양원' 대원들의 연합인원 수십명이 각종 무기를 들고 당시 비무장이었던 이정재와 그의 보디가드 이억일을 습격해 세트로 떡을 만들어 놓은 뒤 이억일은 버리고 이정재를 시라소니 앞으로 데려갔지만 시라소니는 복수는 자기가 직접하겠다며 놓아주기도 한다. 작중에서는 켈로 부대원들과 정양원 대원들의 연합인원 수십명이 이정재와 이억일을 다구리하여 쓰러뜨린 후 이정재를 납치하지만, 실제로는 이정재를 납치하였던 켈로 부대원들은 4명이고 이때 그들은 이정재를 납치한 것이 아니라 이정재의 동생을 납치해서 시라소니에게 끌고갔지만 시라소니는 그를 풀어주라고 말했다고 한다. 재활을 완벽하게 마친 뒤 하산하여 복수를 위해 혈혈단신[* 중간에 오상사를 비롯한 명동파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지원을 왔지만, 나서지 말라는 시라소니의 말에 뒤에서 지켜보기만 했다.]으로 이정재와 동대문파를 찾아간다. 때마침 동대문파는 [[단성사 저격 사건]]으로 감옥에 있다가 출소한 이석재를 위해 파티를 열고 있는 상황이었고 이때 이정재는 이미 귀가한 뒤였다. 싸움이 시작되자 이영숙의 부하들인 고릴라와 백장미를 제외한 이석재, 임화수, 조열승을 비롯한 동대문파 일당 수십명 전원을 예전처럼 단신에 비무장으로 상대하여[* 다만, 예전 시라소니의 1:수십명의 싸움때처럼 이때의 동대문패들은 조열승을 제외하면 쇠파이프, 각목, 몽둥이, 칼, 총들을 들고 무장해 덤비지는 않았다. 한 마디로 비무장상태. 물론 그렇다고 혼자서 수십명을 상대로 단 한 대의 유효타도 허용하지 않고 이긴 것을 평가절하할 수는 없다.] 먼저 유지광의 No. 1,2 부하라고 할 수 있는 도꾸야마와 독사를 2:1로 싸워 가볍게 작살내고, 이후 동대문파 조직원들 수십명 역시 가볍게 작살내버린 후 조열승과 이석재 역시 1:1 대결로 가볍게 작살내버린다.[* 이 과정에서 임화수는 시라소니를 노린 조열승의 각목을 잘못 맞는 팀킬을 당했다.] 이석재와의 1:1 대결 후 시라소니는 이석재에게 '''"거 님자는 알아주는 총잡이 아니갓어? 거 님자 옆구리에 총이 있었다는 거 다 알어. 거 충분히 뺄 수도 있었을 텐데, 와 안 쏜기야?"'''라고 묻자 이석재는 웃으며 '''"그럴 생각도 했었소. 하지만 내가 총을 빼는 시간보다 형님 주먹이 더 빠르다는 걸 알았기에 포기한거요. 역시 형님은 천하제일이오. "'''라고 대답해, 설령 자신이 총을 쓴다고 해도 시라소니의 상대가 되지 않음을 스스로 인정했다. 시라소니는 자신의 목적은 너희들이 아니라 이정재라고 하며 일단 물러난다. 그리고 다음날 밤 이정재의 집으로 직접 찾아간다. 드디어 이정재와 만난 시라소니는 결투를 시작하고, 몇 번의 공격을 넣자 이정재는 자신이 졌으니 마음대로 하라고 한다. 이에 시라소니는 수작부리지 말라며 공중 발차기를 날리지만, 이정재는 눈을 감으며 공격을 그대로 받으려 했다. 제대로 맞았으면 끝장났을 수도 있는 공격을 피하지도 않은 채 사죄하는 그에게 시라소니는 씁쓸한 듯 웃으며 이정재를 용서하고 돌아간다. 실제로는 린치 이후, 권총으로 이정재 암살을 노렸으나[* 린치당한 것 때문인지 싸움으로는 안될 것 같아 총을 쏴 죽이려고 했으며 이를 위해 김두한과 협력하려고 하기도 했다.]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로는 이정재와 유의미한 접점은 [[혁명재판]] 과정에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