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릴라 (문단 편집) == [[블러드 앤 와인]] == ||{{{#!wiki style="margin:-5px -10px" [youtube(J9TNGB5YDWo)]}}} || || {{{#000 '''위쳐 엔딩 기준 에필로그 [[https://www.youtube.com/watch?v=aAWM3wIjNqo|#한글자막 버전]]'''}}} || || {{{#!wiki style="margin:-5px -10px" [youtube(BDyVMepUNyo)]}}} || || {{{#000 '''황제 엔딩 기준 에필로그 [[https://www.youtube.com/watch?v=GdpJpA96yhY|#한글자막 버전]]'''}}} || 엔딩에서 [[예니퍼]], [[트리스]]와 마찬가지로 등장할 수 있다. 루트 조건은 예니퍼, 트리스 루트가 아니어야 하고, 시리가 살아있어야 하는 해피 엔딩을 보았을 때 이런 에필로그를 보게 된다. 시리가 위쳐가 되는 엔딩을 볼 경우, 시리가 집에 찾아오며, 동거하게 된다. 블러드 앤 와인 메인퀘스트를 전부 다 끝내면 시리가 집에 찾아와 같이 산다. 게롤트에게 애교를 부리면서 자신을 안아달라고 보채기도 한다. 황제 엔딩으로 엔딩을 보게 될 경우, 황실 고문들과 제국의 영토를 돌아다니다가 들르게 되었다는 설정이다. 에미르와의 관계도 회복했는지, 에미르를 '파파'라고 부른다. 하지만 자세히보면 엔딩들이 시리한테는 '''전부 단점이 존재한다'''. 위쳐가 될 경우 자유롭게 살 수 있지만, [[위쳐]] 문서를 보면 알다시피 항상 돈 걱정하며 그렇게 위험한 일 해주고도 푼돈밖에 못 받는데다 일반인들의 멸시까지 받으니 좋을 수가 없다. 실제로 위쳐 엔딩으로 시리를 만날 시 일을 하고 제대로 된 보수를 받지 못한 일화를 말해준다. 거기다 100살이 넘는 나이에도 현역으로 뛸 수 있는 다른 위쳐들과 달리 돌연변이 시술을 받지 않은 시리에게는 필연적으로 언젠가 노화로 인해 직무 수행이 불가능한 시점이 올 수밖에 없다. 황제 엔딩도 높은 지위와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지만, 항상 국정과 권력 싸움에 치여살아야 하고[* 닐프가드는 봉건제로 황제의 권위가 강하지 않아 황제는 항상 귀족들의 눈치를 봐야 하는 처지다. 시리의 조부인 페르거스도 귀족들에게 살해된데다 아버지 에미르도 퇴위 압박으로 고민하고 있었다.] 황제라는 지위에 대한 엄청난 부담감을 가져야 되며[* 특히 아버지가 황제 자리 물려준 게 애초부터 황제 자리가 부담되니까 자식한테 넘기는 거다. 게다가 실권자는 아버지가 될 것이 분명해서 뭘 하든 간에 아버지 눈치를 봐야 한다.] 제국의 2인자인 모르브란 부히스 장군이 은근 자기 신부감으로 시리를 점찍어둔 것도 암시되는 등,[* 모르브란 부히스는 원작 소설에서 인용되는 막시마 문디 백과사전이라는 가상의 서적에 따르면 에미르 이후 황제 자리에 오르는 것이 확정이다. 어떤 식으로든 에미르 황제의 적통인 시리와 엮일 수밖에 없다.] 자유롭지가 못하다. 한마디로 어느 루트로 가나 장단점이 있다. 다만 시리는 언제나 위쳐가 되길 바랐고[* 위쳐 엔딩 부분에서 위쳐 일을 하는 것에 굉장히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고, 이에 게롤트 또한 시리를 '위쳐'라고 불러준다. 게롤트에게 새로운 은검을 선물 받자마자 못 참고 바로 은검을 시험해보러 가자고 할 정도.], 세계를 자유롭게 여행 다닐 수 있기를 바랐다. 또한, 노비그라드에서 게롤트에게 자신도 보통 사람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위쳐 일이 힘들어지면 언제든지 게롤트에게 돌아와 평범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위쳐 엔딩이 시리가 가장 원하던 결말(해피 엔딩)이라고 볼 수 있다. 노비그라드에서의 대화는 위쳐 엔딩의 복선이었던 셈. 황제 루트의 경우에도 작중 대신들의 이야기와 황제 본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전쟁이 장기화된 것 때문에 경제권에서 불만이 나와 황위가 불안정했다고 나온다. 그렇기에 전쟁에 승리한 엔딩 시점에서는 전쟁에 반대한 상인들, 귀족들보다 전쟁을 이끌던 황제의 권위가 높아질 것은 당연지사.[* 반대로 전쟁에서 패배하면 황제는 암살당한다. 전쟁에서 패배할 경우에는 '거 봐라. 내가 이럴 줄 알고 반대한 거다'라며 귀족이 강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반대로 전쟁에서 승리하면 '너희들이 반대 반대하더니 결국 내가 대제국 만들었다. 앞으로는 조용히 해라'라고 할 수 있다. 게임만이 아니라 실제 역사에서도 이렇고. 봉건제 사회였던 중세시대와 중앙집권적 전제왕권이 들어서고 이를 바탕으로 제국주의가 시작된 근대시대 사이에 [[백년전쟁|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해보자.] 게다가 에미르는 딸바보기에 일방적으로 시리의 동의 없이 권력을 휘두르지도 않을 것이다. 다소 간섭을 많이 할 수 있겠지만...황제 엔딩 역시 시리가 꿈꾸던 자유로운 삶까진 아니더라도 전체적으론 좋은 엔딩이라는 평가도 여럿 볼 수 있다. 결정적으로 황제 루트 엔딩에서 시리 본인이 자신의 깨달음을 게롤트에게 털어놓는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버려진 마을에서 괴물 잡으며 위쳐로 사는 것보다는, 자신이 황위를 받아서 제대로 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고. 어쩌면 에미르와의 알현으로 위쳐만 목표로 했던 시리의 관점에 변화가 생긴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이 루트에선 에미르를 '파파'라 부르며 에미르와의 사이를 많이 회복했음을 알 수 있고, 모든 일이 에미르 본인의 생각대로 잘 풀려서 즐거워하며 아예 회춘한 것 같다는 언급을 통해 황권 강화가 성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이쪽 루트라면 의외로 에미르 사후 시리가 황제가 될 경우 꽤 강한 권력을 휘두르는 여제가 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원작 소설의 설정을 따르면 에미르 이후 엠레이스 성을 쓰지 않는 모르브란 부히스 황제, 얀 칼베이트 황제가 집권하는 것이 사실 상 정사이거나 후대의 백과사전에 그렇게 기록될 어떠한 사건이 발생할 것이 분명하므로, 그녀의 황제 생활도 순탄하다고만은 볼 수 없다. 에미르 황제의 절친한 친구로 제국의 재정을 담당한 에버트센 페터가 부히스 황제 집권기에 직권 남용의 누명을 쓰고 옥사했다가 얀 칼베이트 황제 집권기에 복권되는 미래의 사건은 후대 황제들의 뜻이 에미르와 같지 않음을 암시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