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릴라 (문단 편집) === 아엔 엘르 === 시리가 제비 탑을 찾은 후 이 탑의 포탈을 통해 들어간 이계는 자기 세계인 아엔 셰이드 엘프들의 친척뻘 종족 아엔 엘르(Aen Elle) 엘프들이 지배하는 세계였으며 이곳에서 아발라크 & 에레딘과 같이 나중에 게임에 중요하게 등장하는 엘프들도 만나게 된다. 시리는 아엔 엘르의 나라 티르 나 리아(Tir na Lia)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데 아무리 멀리 가도 얼마 후에는 같은 위치로 되돌아온다. 왜냐면 티르 나 리아는 마법의 장벽이 가로막고 있어서 일단 들어오면 외부세계로 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시리는 자신이 살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데, 아발라크와 [[에레딘]]은[* 나중에 위쳐 3에 나오는 그 아발락, 그 에레딘이 맞다.] 시리가 자신들의 왕인 [[오베론]](Auberon)의 아이를 임신하면 마법의 장벽을 피해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말하는데, 시리는 이 제안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대안이 없는 관계로 수락한다. 하지만 오베론 왕은 마약(피스텍)에 쩔어 있는데다 나이가 많은 탓인지[* 위쳐 위키에 의하면 650살이나 됐다. 시리의 선조이자 대륙에서는 고대의 인물이라는 엘프 라라 도렌이 사실 그의 딸이다.] 도무지 섹스에 관심이 없는 듯했다. 몇 차례 애무와 전희가 있긴 했지만 이 양반은 번번히 중간에 방을 나가버리는 것이었다. 오베론이 도무지 움직이지 않는다는 시리의 불평을 들은 에레딘은 특별하게 만든 최음제를 시리에게 주면서 이걸 몰래 오베론에게 먹여보라고 하는데, 시리는 거절한다. 시리는 성 밖으로 뛰쳐나온 후 생각에 잠겨 말을 타고 가는데, 이때 코라스 사막에서 인연을 맺은[* 거대 전갈에게 공격당해 죽을 뻔한 것을 시리가 구해준다.] 유니콘 이화라콱스(Ihuarraquax)를 다시 만나게 된다. 이화라콱스는 시리에게 강을 따라 나가면 마법의 장벽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유니콘들에게 시리를 데려가서 도와주자고 제안한다.[* 위쳐의 유니콘들은 지성을 가진 종족으로 말을 못해서 그렇지 텔레파시로 대화할줄 안다. 특히 마법을 쓸 줄 알면 유니콘들과 텔레파시로 대화가 가능하다. 시리도 그녀가 가진 마법적인 재능 때문에 유니콘 이화라콱스와 텔레파시로 대화가 가능했다. 이화라콱스가 시리를 도와준 이유는 유니콘 종족과 엔 엘르 엘프는 서로 적대적인 관계이기 때문이다. 왜냐면 유니콘들은 말보다 강한 힘과 신체 스피드, 겁을 먹지 않는 뛰어난 지성, 독을 감별하는 능력, 공간과 차원을 이동하는 능력을 가진 종족인데 엔 엘르 엘프가 이를 알고는 유니콘들을 탈것으로 길들여 전쟁에 동원하려고 한 것이다. 하지만 유니콘들은 평화와 자유를 사랑하는 종족이기에 엔 엘르 엘프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전쟁에 쓰는것을 싫어하여 강력히 거부했다. 그래서 유니콘을 길들이는데 실패하자 엔 엘르 엘프들은 길들이는것을 포기하고 유니콘들을 학살하기 시작한 것. 이화라콱스가 시리를 데리고 엔 엘르 엘프에게 학살당한 사람들의 유골이 쌓여있는 유골 더미에서 유니콘의 유골들도 대량으로 발견된것이 증거이다. 시리도 이를 보고는 경악하며 이해한다. 이 때문에 유니콘들은 엔 엘르 엘프를 증오한다. 이를 보면 위쳐 세계관의 엘프들이 인간만큼 이기적이고 잔혹한 면을 가졌다는것이 드러난다. 다만 그렇다고 유니콘들이 인간을 좋아하는것은 전혀 아니라서 시리한테 인간도 엘프만큼 이기적이고 잔혹한 면을 가졌기에 싫어한다고 밝혔다. 시리가 인간인데도 유니콘들이 도와주는것은 시리의 성격이 선량하며 그녀의 능력을 그들이 증오하는 엔 엘르 엘프들이 사용하지 못하게 하려는 목적에서 한 것이다.] 유니콘들과의 만남 후 다시 오베론을 찾은 시리. 에레딘이 어떻게 손을 썼는지 오베론은 에레디이 준 그 약을 먹은 상태였고 죽어가고 있었다. 나중에 시리가 그 약 먹고 오베론이 죽었다고 말하자 에레딘이 놀라는 반응을 보면 독약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 오베론의 죽음을 뒤로 하고 시리는 만반의 준비를 갖춘 후 밤이 되자 보트를 훔쳐 강을 따라 간다. 그런데 이때 [[에레딘]](Eredin)이 보트에 뛰어올라 그녀를 막아선다. 애초에 에레딘은 시리를 아엔 엘르의 세계에서 내보낼 생각이 없었던 것이다. 에리딘은 시리한테 당장 티르 나 리아로 돌아갈고 했는데 시리가 거부하자 칼을 빼들었고 시리도 지지않고 칼을 빼들어 맞선다. 둘은 강물을 따라 움직이는 보트 위에서 칼싸움을 벌이는데,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미처 보지 못하고 머리를 부딪친 에레딘이 비틀거리자 시리는 그 틈을 타서 에레딘의 허벅지를 찌른 후 강으로 떠밀어버린다. 그 다음 달려온 이화라콱스와 함께 강을 따라 티르 나 리아를 어렵게 탈출한 시리는 이화라콱스가 포탈을 열어주어 그와 이별하고 자신의 세계로 가게되었다. 여기까지 보면 드디어 불행 끝 행복 시작이 되는 것 같았으나... 게롤트와 예니퍼가 있는 세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시공간을 넘나들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아직 통제하지 못한 시리는 계속 포털을 열어 자기가 살고 있던 세상을 찾아다니지만 번번이 낯선 곳에 들어간다. 한번은 우리가 사는 현실의 몇몇 과거에도 온다. 1900년대 초반의 영국 시골에 나타나서 지역 신문 기사에 언급되기도 하고, 14세기의 폴란드로 날아가서 [[튜튼 기사단]]의 기사들에게 마녀로 오인받아 쫓기기도 한다[* 당시 튜튼 기사단은 폴란드를 침략하는 입장이었기에 폴란드인인 안제이 사프콥스키 또한 이들을 부정적으로 묘사해놓았다. 시리 또한 이들을 보고 '왠 십자무늬 망토를 두른 멍청이들'이라고 묘사한다.]. 강하게 게롤트한테 가고 싶다고 생각했더니 웬 폭설이 휘몰아치는 장소에 와서 떠났는데 좀 있다 게롤트가 그 길을 지나가질 않나 제대로 북부왕국 어느 국가에 왔는데 근처에서 천문 관측하는 학자한테 여기 어디냐고 물어보자이 양반이 놀라서 어버버하니 아 내 능력이 그렇지 뭐 하면서 또 딴데로 가는 등 시행착오가 계속 반복된다. 가장 끔찍했던 경우도 몇 개 나오는데 완전히 황폐화된 망한 세상에 오고 여기서 유니콘 이화라콱스와 다시 만나서 대화를 하는데 위쳐 월드의 먼 미래라는 암시를 주기도 하고[* 이때 시리가 본 것이 바로 '''[[아스팔트|석유 냄새가 나는 흙]]''' 도로와 '''[[스모그|새까만 하늘]]''', [[가로등|인간의 뼈처럼 생긴 나무들]]이었다. 이를 보면 위쳐 세계관 시점보다 훨씬 더 미래에 모종의 재앙이 닥쳐왔던 듯. 팬들은 해당 장면을 두고 위쳐 세계관의 암울한 미래거나 시리가 현실 지구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상으로 왔다던가, 아니면 인간들이 위쳐 세계로 오기 전에 살던 멸망한 또 다른 세계라고 추측하고 있다.] 페스트 비슷한 병으로 죽은 시체들이 널린 아비규환의 지옥이나 다름없는 중세 지중해 제노바로 추정되는 항구 도시에 도착한 걸로 보이는데 지옥을 보고 시리는 큰 충격을 받아 이런 지옥에 더 이상 머무르길 원치 않아 바로 포탈을 타고 도망쳤다. 하지만 문제는 하필이면 이곳에서 시리의 겉옷에 달라붙은 벼룩이 병원체를 가지고 있었고 시리와 함께 시공간을 너머 시리가 살고 있던 시대인 닐프가드로 오게됐고 여기가 닐프가드인 걸 안 시리는 바로 포탈을 타고 도망친다. 그런데 시리의 겉옷에 있던 벼룩이 떨어져 나와 그곳에 머물러 있던 시궁쥐에 기생하게 됐고 이 시궁쥐가 항구에 정착한 카트리오나 호에 숨어들었고 카트리오나 호가 북부 지역을 가면서 신트라로 가면서 신트라에 첫 역병이 발생했으며, 테메리아의 마리보로 급속히 전파되면서 북부 지역에 카트리오나 역병이 창궐하게 됐다. 참고로 이 역병으로 [[샤니]]의 우상이었던 유능한 하플링 의사 밀로 "러스티" 판데르벡이 죽었고 샤니와 함께 러스티를 보조한 엘란더 멜리텔레 신전에서 시리를 시기했던 작은 이올라, 이올라 드루가도 이 역병으로 러스티와 함께 어린 나이에 사망했다. 이러다가 시리는 자기 세상의 미래 시대인 호수의 여인 니무에가 살고 있는 곳에 들어오는데, 니무에는 시리가 살고 있던 과거 세상으로 들어가는 포털을 열어주고 시리의 행운을 빈다. 참고로 니무에는 시리보다 미래의 인물로 이미 그녀가 살던 시기의 게롤트와 예니퍼, 시리의 이야기는 전설로 내려오고 있었다. 그녀는 1373년에 아레투자 마법학교에 입학해 수련을 받았다. 니무에의 도움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에 간신히 도착한 시리는 예니퍼를 구하기 위해 만악의 근원인 빌제포츠가 은거해 있는 스티가성으로 찾아간다. 사실 찾아간 게 아니라 니무에가 열어준 포탈이 여기로 연결되어 있었다. 니무에가 포탈을 열 때 어떤 역사 기록을 새긴 테페스테리를 매개로 열었는데 이거랑 관련 있는 모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