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바(쿠베라) (문단 편집) === 외전 === 이후 한동한 출연이 없다가 3부 외전 10화에서 태초 시절의 [[슈리(쿠베라)|슈리]]에게서 구애를 받는 모습으로 한 컷 등장. 참고로 슈리의 구애는 실패했다고 한다. 3부 외전 18화에서 작중 최초로 제대로 된 얼굴을 보여주는데 '파멸'의 시초신답게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다. [[마나사]]의 폭주를 비슈누, 브라흐마와의 합공으로도 막아내기 힘들어지자 고유초월기 '존재소실'을 사용하는데 아난타에 필적하는 마나사의 존재를 우주의 모든 시간선에서 삭제해버리고 영혼마저 찢어버리는 위력을 보여준다. 이후 아난타는 마나사가 우주를 위해 헌신한 것을 참작해 되살려 줄 것을 요청하지만 침묵하는 브라흐마, 불완전한 방법이나마 어떻게든 조치를 취하려 한 비슈누와 달리 강경하게 돌아서고 자리를 떠난다. 이후 아난타가 시간을 되돌렸으나 그럼에도 반려를 되찾지 못하자 시초신에게 찾아가 따지지만, '''아난타가 시간을 돌리기 전의 일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아난타의 말을 들은 비슈누와 브라흐마가 시간의 힘이란 시간을 돌리기 이전의 일들을 자신만의 망상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최악의 경우, 우주를 마구 박살내 놓고도 없던 일로 만들 수 있는 힘이니 네 반려도 선량한 지도자가 아닐 수도 있다고 그 위험성을 경고하는데, 이 둘에게 굳이 그렇게 가르쳐 주지 말라고 저놈이 정말 난동이라도 부리면 자신이 귀찮아진다고 짜증낸다. 이 말에 네가 존재소실을 안 썼으면 이런 상황도 없었을 것 아니냐고 브라흐마가 말하자 어이가 없어서 잠시 ?만 띄웠다가 100억년 후의 일로 비난 받다니 어이가 없다고 자신보다 훨씬 작은 브라흐마를 내려다 보며 분노한다. 비슈누가 그때 그 걸 쓴 건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 걸 거다 그것 말고는 답이 없어서라던가 라고 말하며 싸움을 말리자, 답 없으면 그냥 멸망시키면 그만인데 뭐 하러 번거롭게 그랬겠냐고 의아해 한다. 이 말에 비슈누가 저 놈 말로는 우리가 엄청 늦게 나타났다는데 시간축을 바꿔서라도 다시 시작해 보고 싶던 것 아니겠냐고 식은땀 흘리며 '추측'하고, 브라흐마가 정상적인 우주는 아니었겠는데 이 우주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시간축에 적합한 생명체를 찾기 위한 실험이었을 지도 모른다고 '추측'한다. 이 추측들로 상황을 파악한 다음에는 실험만 100억년이라니 미쳤다고 탄식하고는 '이 우주가 멸망한뒤에 '''기억이 돌아오면''' 이딴 계획을 만든 놈들 죽이고 말겠다'며 이를 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초신 조차도 '''시간축 내'''에서는 시간회귀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과, 그럼에도 세계가 멸망해서 시간축에서 벗어나면 회귀로 사라진 기억을 되찾을 수 있다는것을 보여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