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티브레이크 (문단 편집) === Day 1 === 공연 시작 직전에 잠실 일대에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 공연 관계자들과 서서히 잠실로 모여들던 관객들을 식겁하게 만들었지만, 약 30분 정도 만에 그쳤다.~~깜놀해서 우비 산 사람들만 낚였다~~ ~~괜찮다! 우비는 500원이었다.~~ '''더 유즈드'''는 이 날 공연으로 2008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2008년 내한[* [[서태지]] 주최 ETPFEST에서 공연] 때에는 보컬이 고맙다는 멘트를 '''아리가또우'''라고 해서 욕을 작살나게 먹었는데, (하필 공연날이 광복절...) 자기도 자기가 까인 걸 아는지 이날 공연에선 다양한 한국말 멘트를 시도해 보였다. --너 이빨에 김 꼈어-- ~~사람들이 거의 못 알아들은 건 함정~~ 그러나 문제는 심각하게 안 좋았던 보컬의 목상태. 관객들이 첫날 초반 공연이라 체력이 팔팔해서 신나게 놀긴 했지만 양일 공연을 통틀어 최악의 라이브로 대체로 평가받았다.' 반면 한국을 처음 찾은 '''화이트 라이즈'''의 경우 깔끔한 음향상태와 [[MP3]]파일 집어삼킨 듯한 양질의 라이브로 첫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유즈드 보다가 썩은 귀 화이트 라이즈로 정화~~ '''이기 앤 더 스투지스'''는 세계적으로 레전드급 뮤지션으로 평가받기는 하지만 국내 인지도가 낮아서 어정쩡한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기우였다. 예순을 넘어 칠순을 향해 달려가는 금발 할배의 섹시한 춤사위에 한국팬들은 열광.[* --전매특허인-- 상의를 걸치지 않은 채 1시간 넘게 빡시게 공연했다] 이기 팝은 공연 도중 몇 차례나 무대 아래로 뛰어내려 스탠딩존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레전드 예우도 확실한 한국팬들.[* 끝날 때 쯤 해서 무대 정리하는척 하다가 관객들 환호 듣고 30초 만에 다시 나오기도 했다.--밀당--] 쉴 틈도 없이 이어진 '''림프 비즈킷'''의 무대. 양일 공연 중 팬들이 가장 빡쎄게 달린 공연이었다고 볼 수 있을 듯. 보컬 프레드 더스트는 첫 곡부터 '''"Get the fuck up!"'''을 연발하며 관객들을 선동하더니 바로 대표곡 Rollin'과 My Generation을 연타로 공연하며 관객들을 [[슬램]]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날 스탠딩존에 파여진 슬램핏의 개수를 아무도 정확히 파악하지 못 했을 정도로 전 구역이 미쳐 날뛰었던 공연. 그러나 4년 전의 림프 공연때보다 더 적은 관객이 있었고 --같은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확실한 차이가 났음-- 월오브데스 역시 그전보다 소규모로 형성되었기 때문에 림프의 명성이 예전같지 않음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밴드들은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였고 관객도 공연을 즐겼다. --륄리륄리, 륄리륄리륄리륄리 륄리륄리륄리 뤼얼뤼륄리륄리 어썸-- [[조지 마이클]]의 Faith를 커버할 때에는 노래 가사에 걸맞게 여성팬들을 약 스무명 정도 무대로 올려서 ~~[[의자왕]] 놀이~~ 같이 놀면서 공연하기도. 참고로 이 무대에서 [[너바나]]의 "Smells Like Teen Spirit" 커버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헤드라이너 '''뮤즈'''가 담당. 이날 뮤즈의 공연은 여러가지로 뒷이야기를 많이 남겼는데 일단 대표곡 중 하나인 Hysteria를 하기 전에 '''[[애국가]]를 기타로 연주'''한 것[* 사실 다른나라에서도 종종 해주긴 한다. 물론 자주 해주진 않는다.]이 가장 화제가 되었다. 이는 한국을 유독 자주 찾는 멤버들이 한국팬들을 위해 준비한 팬서비스이면서, 과거에 뮤직비디오에 [[욱일기]] 이미지를 삽입해서 논란을 일으키고 뮤비를 수정했던 사건에 대해 미안함을 표하고 달래주는(?) 의도였다고 추정된다. 실제로 논란이 됐던 바로 그 곡인 Panic Station은 6집 투어에서 셋리스트에 항상 포함되어 있었지만 이날 공연에서는 빠졌다. 또한 다음날 헤드라이너인 메탈리카를 위해 Enter Sandman 리프를 연주하기도 했고, 뮤즈 매니아들이 선호하는 곡이지만 그동안 투어에서 드물게 연주됐던 곡들을 들려 주기도 했다. 다만 예정된 두 시간을 약 20분 정도 못 채운 채 공연을 마쳐서 아쉬움을 표한 뮤즈 팬들도 많았다.[* 관객들의 대중교통 문의 항의도 많았고, [[뮤즈(밴드)|뮤즈]]가 원체 일본에서의 일정이 빡셌다. 서머소닉 이틀 연속공연에다가 클럽 규모 공연장 단독공연까지. 이 단독공연은 최근 공연에서는 들을수 없었던 비사이드 곡들이 쏟아져나왔고 멤버들도 아주 미친듯 즐겼다. 그 덕에 한국에서는 컨디션이 저하된듯. 그래도 보컬 매튜 벨라미는 방방 뛰어다녔다. 드러머 도미닉이 엇박을 자주 쳤지] 마지막 공연인 뮤즈의 디너쇼가 끝난 후 Richard Cheese[* 주로 랩코어나 뉴메탈의 인기곡을 재즈 버전으로 편곡해 부르는 패러디 가수.]가 리메이크 한 [[시스템 오브 어 다운]]의 '[[Chop Suey!|Chop Suey]]' 재즈 버전이 흘러나와 아는 사람들의 웃음을 터트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