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한부 (문단 편집) == 시한부 생명, 시한부 인생 == 보통은 중병(重病) 중에서 [[암]], 특히 말기암을 진단 받으면 시한부 생명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그러나 암만이 시한부 생명이 아니다. 길건 짧건 간에 제 명대로 못 살고 사망 하는 질병은 많다. 보통 사고로 다친 경우는 얼마 살지 못하고 죽을지라도 시한부라고 하진 않는다.[* 뇌의 다른 부분은 손상되어도 기본적인 생명 활동을 담당하는 부분만은 살아있기 때문에 심폐기능도 멀쩡해서 영양공급 등만 이루어진다면 기계의 도움 없이도 살 수 있다.] [[뇌사]]도 얼마 살지 못하지만 이런 경우도 시한부라는 말은 상대적으로 덜 사용한다. 이런 표현은 보통은 일반적인 질병에 많이 사용한다. 시한부 선고를 내를 때 하는 '○년은 사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개월입니다' 하는 것은 연구를 통해 보통 그 병이랑 당신 상태를 보면 평균 기대여명이 그쯤 된다는 식으로 예후를 빅데이터화하여 산출되는 것이라, 말 그대로 '평균적으로' 그렇다는 뜻이다. 매체에선 기적적으로 평균보다 오래 사는 경우가 많이 다뤄지지만, 그렇게 오래 사는 사람이 있으면 갑자기 상태가 확 나빠져서 선고보다도 빨리 사망하는 경우도 그만큼 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질환들이 있다. * 소위 말하는 [[불치병]] 및 완치 가능성이 낮은 [[난치병]] * 말기[[암]] * 에드워드 증후군 같은 [[염색체]] 이상 (다운 증후군 제외): 탄생한 후 며칠 후 * [[다운 증후군]]: 장년기까지 * [[간경화]]: 간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달렸다. * [[심부전]] * 만성 [[신부전]] * 만성 [[알코올 의존증]]: 알코올 중독을 두고 의사들은 만성 [[자살]]이라고 부른다. * [[알츠하이머병]] 시한부 판정을 받은 환자들의 심리상태는 말 그대로 '''처절하며''' 치료 과정에서도 심한 고통을 받아야 할 처지에 놓인다. 보호자 또한 괴로운 이유도 바로 환자의 고통스러운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하기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의료측에서 환자에게 위해서 시한부를 제때 알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상대방의 죽음을 말하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며, 시한부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환자들의 경우 간절하게 살고 싶어하기에, 의사들은 최후의 순간까지 치료 시도를 포기하지 않는다. 다만 이럴 경우에는, '''항암치료 등으로 [[중환자실]]에서 고통만 받다가 차갑고 기계적인 [[병동|병실]]에서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근래에는 그다지 좋은 태도로 보지 않는 시각'''도 늘었다. 죽을 확률이 높다면, 시한부를 제때 알려 환자에게 자기 자신의 삶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한 선택권을 주는 게 좋다. 혹시 연명치료를 안 받고 싶다면 반드시 '''사전연명치료의향서'''를 작성해야 한다. '''사전연명치료의향서'''는 자신이 받고 싶지 않은 연명치료의 종류를 미리 작성해놓는 문서이며 이게 있어야 법적으로 불필요한 연명치료를 막을 수 있다. 실제로도 요즘에는 이 문서를 작성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만약 고통스럽더라도 치료를 선택했다면, 환자는 괴롭더라도 현실을 받아들이는 자세와 의사의 지시대로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만 만일에 대비해 유서를 비롯한 주변 정리를 해두는 것 만으로도 안정감을 훨씬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병을 빨리 진행시켜셔 수명을 더욱 단축시키는 행위[* 특히나 술과 담배로 스트레스를 풀거나, 의사의 지시도 없이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게 좋다. 그건 [[웰다잉]]의 기준에도 안 맞는다. 물론 치료보다는 [[웰다잉]]이 목표라면, [[기호식품]]이나 [[취미]] [[생활]]로 [[스트레스]]를 풀면서 남은 생을 즐겁게 보내는 것이 좋다. 안타깝지만 의사로부터 시한부 판정을 받을 정도라면 치료를 받아도 죽을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그런 의미에서 선택은 본인에게 달렸지만 웬만하면 치료보다는 [[웰다잉]]을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어차피 [[죽음]]을 맞아야 한다면 [[병원]]에서 죽는 것보다는 스스로의 행복을 즐기며 [[죽음]]을 겸허하게 맞이하고 싶은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