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현류 (문단 편집) === 미쳐버린 원숭이처럼 === [youtube(_W1TXAWkbMA,width=640,height=360)] 동영상을 보면 꽤액거리며 비명을 지르는 수련방식이 굉장히 우스워 보인다. 복식호흡을 통해 우렁찬 기합을 넣는 것을 중요시하는 검도나 다른 유파들에 비해, 시현류의 기합은 '''날것 그대로의 괴성 그 자체'''인지라 더 튀어보이고, 이 때문에 검도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일본인들도 시현류 동영상을 보고 웃기도 한다. 심지어는 11대 '''사쓰마 번주'''[* 상술했다시피 시현류는 '''사쓰마 번에서 만들어진 검술'''이다.] [[시마즈 나리아키라]]마저 '미친놈들이 하는 검술이 아닌가.' 하고 깠다.[* 하지만 나리아키라의 일화는 시현류와 같이 엔쿄를 기합으로 하는 자현류를 보고 깐 것이란 말도 있다.] 하지만 상술했듯 시현류는 철저하게 실전 지향적인 검술이라, 티끌만큼의 두려움조차 허용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인간을 그만두겠다|인간을 그만둬야 하는 훈련법]]이 나온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우선 원숭이 울음소리 같은 괴성은 배틀 크라이 구사를 위해 하는 훈련으로, 그런 괴성을 장시간 유지해야만 상대방에게 공포심을 심어줄 수 있다. 내려 치기를 구사할 때 온몸이 들썩거리는 등, 얼핏 보면 슬랩스틱으로 보이는 훈련 역시 따지고 보면 가한 검격이 빗나갔을 때 빠르게 자세를 바로잡기 위한 순발력 훈련으로, 상대방이 반격할 여지를 없애기 위한 훈련이다. 이렇게 극단적인 방법으로 훈련된 시현류 무사는 물불 안 가리고 괴성을 질러대며 진검으로 돌격하고, 맞든 막든 무차별로 베어내어 상대를 골로 보내버리는 공포의 존재가 된다. 현대와 같은 체계적인 체력 단련술이 없었던 고류 무술의 수련과정은 현대인이 보기에 우스운 점이 있는 것은 이상한 게 아니다. 그 예로, 중국 홍가철선권의 투로만 해도 일반인이 보면 그저 괴상한 몸비틀기로 보일 뿐이다. 게다가 시현류의 기합은 성능 자체는 확실했던지라 경시청류를 거쳐 [[일본]]에 대중화되었고, [[대한민국]]에 들어온 [[검도]] 역시 시현류 못지않게 큰 기합을 지르기로 유명하다. 그러니 시현류만 저렇게 목이 터져라 부르짖는 것도 아니다.[* 대부분의 무술은 공격할 때 기합을 넣는다. 하다못해 권투에서 쉐도우복싱을 할 때도 최소한 "쉭쉭"하며 숨이라도 뱉는 게 정상이며, 대부분의 격투기 선수들은 시합 때 쉭쉭을 넘어선 "악!", "슉!", "흡!", "툭!", "오웨이!"와 같은 기합을 넣는다. 다만 일본 고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보통은 배에서 울리는 듯한 기합을 내는 경우가 많고 그것도 보통의 형은 공격이 단발성이기 때문 공격 한 번에 기합 한 번이 보통이다. 그런데 시현류는 생목에 가까운 고음을 내는 데다 형 자체에 연타가 들어가 있어서 연속된 괴성이 나오는데 이게 타 유파와 달라 보이는 이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