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식빵 (문단 편집) === 대한민국 ===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서양의 주식용 발효빵 중에서 그나마 서양에서 의미하는 '빵'에 가까운 빵이다. [[빵]]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한국에서 흔히 빵이라고 일컫는 물건의 태반은 빵의 원조인 서양에서 보자면 [[과자]]에 더 가깝다. 실제로도 빵을 주식으로 삼는 나라의 경우 대부분 진짜 빵은 [[빵집]]에서, 그 외의 동양식 빵과 비슷한 물건은 제과점(과자점)에서 판다. 특히 자국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쩔어주는 [[프랑스]]는 한술 더 떠서 식사용 빵에 해당되는 [[바게트]]의 제조법을 아예 법으로 못박아놓고 있으며, 법으로 정해진 재료 외의 다른 재료가 한가지라도 들어가면 그 빵의 이름엔 '바게트'라는 이름을 쓰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다. ~~[[맥주|바게트 순수령]]~~ 한국의 '빵집'에서 판매하는 바게트들은 대부분 본국인 프랑스 입장에선 절대로 바게트가 아닌 셈. --[[파리바게트]]엔 [[볼테르|파리도 없고 바게트도 없다]]-- 프랑스어로 빵집은 불랑쥬리(Boulangerie), 과자점은 꽁피즈리(Confiserie)/파티스리(Patisserie)로 나뉘는데 한국에서도 약간 멋 부린(?) 빵집은 밖에다가 Boulangerie가 아닌 Partiserie라고 적어놓은 경우가 있다. 한국에서는 그나마 이런 경우는 양반이고, 대개는 빵집과 제과점도 동의어로 사용하는데[* 사실 이렇게 된 이유는 한국의 빵집이 소위 "양과자점"에서 시작한 역사적 배경도 어느 정도 있다. 즉 초기에는 오히려 제대로 파티스리라는 뜻으로 용어를 사용했던 셈(...)] 그런 상황에서도 식빵은 그나마 몇 안되는 제대로 된 '주식용 빵'으로서의 이미지를 제대로 구축하고 있다. 다만 가정에서 [[토스트]]나 [[샌드위치]] 등으로 대중적으로 먹는 식빵이라면[* 밤식빵과 건포도식빵은 토스트나 샌드위치로 먹지는 않는다. 아예 썰지 않은 채로 나오는 비율이 높다.] 뻑뻑하지만 고소한 옥수수식빵과 부들부들한 우유식빵으로 양분되었다가 쌀시장이 개방되면서 쫀득쫀득한 쌀식빵이 제3의 메이저로 치고 들어온 형국이다. 2015년 [[세븐일레븐/한국|세븐일레븐]]에서 일본식의 두께 3 cm의 두꺼운 식빵이 2개 들어있는 PB 상품을 출시하였다. 이름은 '골드 식빵'.[* 금처럼 귀한 빵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가격은 1,200원. 맛은 이름 유래와 달리 그냥 저냥 무난하다.[* 단, 두께 탓인지 흔한 얇은 식빵과는 약간의 식감 차이가 존재한다.] 밥이 안 땡기고 샌드위치류나 달달한 빵류도 싫은 사람은 요깃거리 용으로 한 번 먹어볼 만한 맛. 2010년 12월 23일, [[파리바게트|모 베이커리]] 밤식빵에 쥐의 시체가 발견되어 파문이 확산되었지만 자작극으로 밝혀졌다. [[밤식빵 쥐 혼입 조작 사건]] 문서 참조. 식빵 '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빵집들도 있다. 그 종류가 상당히 다양한데, 흔히들 먹는 보통 식빵을 비롯하여 초콜릿, 커피, 과일 등 여러가지 재료를 반죽에 투입하여 식빵을 굽는다. 통식빵 형태로 판매하는 곳이 대다수이며,[* 잘라 달라고 하면 잘라 준다. 집에서 통식빵을 정교하게 자르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가격은 5~6000원 선. 심지어 그외에 오로지 우유식빵 한 가지만을 21년간 구워파는 국내제과점이 존재하기도 한다.[[https://www.google.co.kr/maps/place/%EA%B9%80%EC%A7%84%ED%99%98%EC%A0%9C%EA%B3%BC%EC%A0%90/@37.5547925,126.8624343,12z/data=!4m18!1m12!4m11!1m3!2m2!1d126.9319571!2d37.5546564!1m6!1m2!1s0x357c98c007b0fc9d:0x2ba16d4c431834aa!2z6rmA7KeE7ZmYIOygnOqzvOygkA!2m2!1d126.9324743!2d37.5548132!3m4!1s0x357c98c007b0fc9d:0x2ba16d4c431834aa!8m2!3d37.5548132!4d126.9324743|#]] 이쪽은 3300원 선. 대한민국에서는 [[대왕카스테라]] 광풍이 먹거리 X파일의 선동 사태로 순식간에 사그러들고는 식빵 전문점이 사실상 그 뒤를 이어 과잉 생성되고 있다. 또 요즘 들어서 식빵만 갓 구워 파는 제과점이 많아지고 있다. 오로지 식빵만 취급하는 대신 식빵의 종류가 다양하며,[* 사실상 다양한 과자 빵들 반죽 비중을 늘려 모양만 식빵으로 바꿔놓은 식이다.] 고객이 갓 구운 빵을 먹을 수 있도록 빵 굽는 시간을 적어 놓는다. 가끔 씩 질 낮은 식빵을 값싸게 파는 마트들도 있는데, 소비자의 수요가 없으면 마트 진열대에서 없어지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