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곡/지옥편 (문단 편집) === 제7층: [[폭력]] 지옥(Gironi/Violenti) === 원어로는 지로니 또는 비올렌티. 폭력을 휘두른 자들이 가는 곳으로 타인에게 해를 끼친 자, 자신에게 해를 끼친 자, 하느님과 자연에게 해를 끼친 자로 나뉘어져 고통받고 있다. 타인에게 폭력을 휘두른 자가 지옥에 가는 건 당연한 거고, 자살자는 당대 기독교에서 범죄로 취급되었다. * 제1원 플레게톤강 - 타인에게 폭력을 가한 자들이 있는 곳. 폭군과 독재자들도 여기에 있다. 죄인들은 끓고 있는 피의 강에서 고통받고 있으며, 죄악의 정도에 따라 다른 깊이에 놓여진다. 강에서 빠져나오려 하는 자들은 켄타우르스가 화살로 쏘아 맞춘다. * 등장인물: [[알렉산드로스 대왕]][* 다만 이 알렉산드로스는 알렉산드로스 3세가 아니라 다른 알렉산드로스라는 설도 있긴 하다.], 디오니시우스 1세[* 헬레니즘 시대 [[시칠리아]]의 고대국가 [[시라쿠사]]의 [[참주]].[[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05d2764a|#]] [[http://ko.mythology.wikia.com/wiki/%EB%94%94%EC%98%A4%EB%8B%88%EC%8B%9C%EC%9A%B0%EC%8A%A4_1%EC%84%B8|##]] 그의 아들인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86106&cid=40942&categoryId=33441|디오니시우스 2세]]라는 설도 있다.], 에첼리노 다 로마노[* [[베로나]]의 전제군주.[[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15a2279a|#]] ], 오피초 다 에스테[* [[페라라]]의 전제군주. 아들에 의해 깃털베개로 질식사당했다고 한다.], 구이도 드 몽포르[* 레스터백작 [[시몽 드 몽포르]]의 넷째 아들. 아버지가 잉글랜드의 왕 [[에드워드 1세]]와의 전투에서 전사하고 시체가 갈가리 찢기자 아버지의 원수를 갚겠다고 벼르던 중, [[교황]] 선출을 위해 [[유럽]] 각지의 군주들이 [[이탈리아]]에 모여 비테르보 성당에서 [[미사]]를 드릴 때 에드워드 1세의 동생 헨리를 미사 도중 살해하였다. 헨리의 시신은 영국으로 운구되어 매장되었고 구이도는 파문되었다. 부친의 복수라는 동기에도 불구하고 신성한 장소(성당)에서 신성한 일(미사) 도중 끔찍한 일(살인)을 저질렀다는 점 때문인지 평가가 매우 안 좋다.], [[아틸라]], [[피로스 1세]], [[섹스투스 폼페이우스]][* 그 유명한 [[그나이우스 폼페이우스 마그누스|폼페이우스]]의 둘째아들로 카이사르 암살 후 혼란한 시기에 이탈리아 반도의 해안지방을 약탈하여 주민들을 굶주림으로 몰아넣었던 일이 있다.], 리니에르 다 모르네토/리니에르 파초[* 둘 다 당시의 유명한 강도로 살인강도를 밥먹듯 저질러 악명이 높았다 한다.] 그리고 [[켄타우로스]]인 [[케이론]], 네소스[* [[헤라클레스]]의 아내를 납치하다 헤라클레스의 화살에 맞아 죽은 자. 베르길리우스의 부탁을 받은 케이론의 지시를 받고 단테를 등에다 업어 플레게톤 강을 건너게 해준다.], 폴루스[* 페이리토스와 히포다메이아의 결혼식에 초대되었다가 술에 취해 히포다메이아를 약탈하려다 [[테세우스]]에게 살해당한 자. 헤라클레스에게 친절하게 대해줬던 켄타우르스로 헤라클레스의 독화살을 실수로 떨어뜨렸는데 그게 제 발등에 맞는 바람에 사망한 폴루스와는 다른 인물로 추정.] * 제2원 [[자살]]자의 숲 - 자신에게 폭력을 가한 자들(자살자들과 재산 탕진자들)이 가는 곳. 자신의 육신을 저버린 죄로 움직일 수 없는 나무가 되어 고통받고 있으며 때때로 [[하피]]들이 와서 쫀다. 이들은 스스로 육신을 버렸기에 [[최후의 심판]] 후에도 몸을 되찾지 못하고 나무가 된 자신들에 스스로의 육신을 매달게 된다. 그래도 그냥 자살자는 몸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끝이지만 재산 탕진자들은 숲속에서 괴물 개들에게 쫓긴다. 다만 신념에 따라 자살한 사람들은 예외. 예를 들어 로마 시대 [[카이사르]]에 맞서 공화정을 옹호하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 카토|카토]]. 단테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자살한 카토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는지, 그를 림보도 아니고 연옥의 섬을 지키는 수호자로 묘사하였다. 그러나 다른 망자들과는 달리 연옥의 산을 올라갈 수는 없다고. * 등장인물: [[하르피아]], 피에르 델라 비냐[* 피렌체 출신으로 신성로마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2세의 은총을 받은 성실한 법률가 시인이다. 음탕한 탕녀의 선동으로 오해받아 감옥에 갇히게 된다. 육체적 고통을 받은 것은 괜찮았지만 명예의 굴욕을 당하여서 자살하게 되었다. 단테에게 고향으로 돌아간다면 자신의 결백을 밝혀달라 하였다.], 자코모 다 산토 안드레아[* 재산탕진자로 헤아릴 수 없는 방법으로 탕진했다. 그 이유로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받았다.], 라노[* 시에나의 엄청난 부자였다. 낭비클럽 일원이었으며 결국 방탕한 생활 끝에 재산을 전부 탕진했다.], 피렌체인 가시덤불[* 재산탕진자들이 사냥개들에게 쫓기고 있을 때 나무와 덤불을 잡고 꺾었던 자살자이다. 단테 일행에게 나뭇가지와 가시덤불 잔가지를 주워 달라고 부탁하였으며, 부탁을 들어준 대가로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자신이 말하길 자기도 피렌체 사람이며 피렌체가 황폐하고 각박하여 집에서 자살하였다고 한다.] * 제3원 - 가증의 사막: 하느님과 자연 순리에 해를 끼친 자들이 가는 곳. 죄인들은 뜨거운 사막 위에서 불의 비를 맞으며 고통받고 있다. [[신성모독|신성모독자]]들은 누워 있고 [[동성애자]][* 물론 요즘 세상에 [[호모포비아|'동성애자가 자연의 순리를 해쳤으니 지옥에 간다' 운운]]하면 [[정치적 올바름|난리가 나겠지만]], 단테가 중세 유럽인임을 기억하자. 이 시대에 동성애는 자연의 섭리를 어기고 신을 모독하는 대단히 큰 죄라고 간주되었으며, 여성의 남장/남성의 여장 또한 '동성애 예비음모죄' 정도로 간주됐다. [[잔 다르크]]가 사형을 선고당한 혐의도 공식적으로는 남장을 한 죄였다.]/[[이상성애]]자는 원으로 뛰어다니며, [[고리대금업|고리대금업자]][* 일하지 않고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것으로만 이익을 얻는 것을 성경에선 순리에 위반되는 것이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냥 금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포함 안된다. 당장 단테의 아버지도 금융인이었다.]들은 움추린 채 울부짖는다.[* 여담으로 게임 [[단테스 인페르노]] 한정으로 하느님의 이름으로 죄를 저지른 [[십자군]]들도 여기에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원작자인 단테 본인의 조상들 중에도 십자군에 참가한 사람들이 있는지라 좋아할 묘사는 절대 아니다.] * 등장인물:카파네우스, 브루네토 라티니[* 단테에게 철학을 가르쳤지만 그의 작품들이 신학보다 세속을 더 중시했다는 이유로 지옥에 있다.(최민순역 220페이지 499번 각주 참조). 정파는 구엘피당이었다.], 프리시아누스, 프란체스코 다코르소, 안드레아드 모지, 구이도 구에르라,[* 뛰어난 용모와 정숙함으로 모든이가 흠모에 맞이 않았던 구알드라다에 손자이다 베르길리우스에 설명으로는 지혜와 검술로 많은 공을 세웠다고 한다] 야코포 루스티쿠치,[* 피렌체에 기상도 높은 기사이다 부정한 여인과에 결혼으로 여자를 혐오하게 되었다 ] 테기아이오 알도 브란디[* 피렌체에 귀족이며 아디마리 가문 출신으로 알레토시의 참사관이다 ] * 제 끝원 - 절벽 가장자리 끝: 말래볼제로 하강하기전 벨르길리우스가 단테에게 허리띠를 달라고 하고 허리띠를 던저버린다 베르길리우스가 허리띠를 던진 이유는 말레볼제 수호괴물 게리온을 부르는 신호였다 베르길리우스가 게리온을 설득시킬테니 설득시킬 동안 주위에 고리대금업자 가 있으니 간단히 예기하고 그들에 말을 오래 들어주지 말라고 충고한다 *등장인물:잔 필리아치 가문, 오브리아키 가문, 스트로베니 집안, 게리온[* 사기를 형상화한 괴물이다. 얼굴은 온화하고 몸통은 화려한데, 꼬리는 전갈의 꼬리를 가졌다. 사기치는 과정과 비슷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