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과함께 (문단 편집) === 모티브인 신화 자체가 정확하지 않아 모호한 내용 === * 모든 재판이 끝난 후 최종적으로 이후가 결정되는 6문 중 '지옥문'에 대한 설명에 대한 묘사가 없다. 진기한은 '[[지옥(불교)|지옥]]으로 가는 문'이라고는 하는데 '''이미 진기한이 있는 곳 자체가 지옥이다.'''[* 근데 [[불교]]의 지옥 중에서는 중형에 해당되는 팔열지옥(八熱地獄)과 팔한지옥(八寒地獄)이 있기 때문에, 지옥문은 저 두 지옥으로 가는 문일 수도 있다.] * 변호: 이는 설정구멍으로 볼 순 있지만 '''실제 한국 무속계의 전설 중 이와 비슷하게 설정이 뒤죽박죽인 경우가 많다.''' 혀를 뽑아야 하는 지옥인 곳에서 다른 체벌이 내려진다고 언급하는 경우도 있고 그 정반대도 있는 등. 이는 기반은 [[불교]]계지만 결국 한국 무속인들끼리 해석하고 분파하다 보니까 다양해진 경우. 결과적으로 이걸 죄다 종합해서 이야기를 만들면 여기저기서 모순이 생길 수 밖에 없다. * 68화에서, 태산대왕은 피고의 죄가 인간으로 태어나긴 약간 부족하다면서[* 인간으로 바로 환생하기에는 죄가 애매하게 많다는 뜻.] 축생도로 들어가 5년간 소로 지내면 인간으로 환생한다고 '''약속'''하는데 이에 대한 언급이 많으나 정황상 축생도로 들어가 가축으로 살아가는 삶을 전생의 죄를 지우고 선행을 쌓기 위한 과정으로 이해한다면 그리 문제되진 않는다. * 업관을 지나는 경우 손발이 잘리는데 김자홍이야 진기한이 어떻게든 덧붙였다지만 나머지 등장인물들이 어떻게 붙어있는지는 미지수. 다만 이는 주호민이 인터뷰에서 '''원래라면 모두 잘려있어야 정상이지만 보기도 그렇고 일일히 그리기도 힘들어서 그냥 그 상태로 그리기만 했다. 그림과는 달리 실제론 손과 발이 잘린 상황'''이라고 인증했다. 요약하면 매번 사지불구로 그리기 힘들어서 고의적으로 작화붕괴를 일으켰다는 것. 다만 이 경우에도 문제가 완전해지진 않는데 김자홍의 경우 중간에 커피 몇잔 마시고 농사일을 할 정도의 여유는 있어도 기본적으로 49일이라는 날짜에 꽤나 빡빡하게 재판을 받는 걸로 그려지는데 만약 모든 사람이 손발이 잘린 상태에서 4번째 판결 이후를 받아야 한다면 날짜를 맞추는 것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당장 평지길도 아니고 저승편 묘사에 의하면 다음 재판으로 가는 과정 자체가 일종의 시련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험난한데 손은 그렇다쳐도 발이 없는 사람이 49일안에 그 기한을 어찌 맞춘단 말인가? 게다가 이 경우 한빙지옥 이후로는 사실상 피고인을 변호사가 짊어지고 다녀야 하는데[* 그나마도 지장보살이 변호사를 만든 이후라는 설정에나 그렇고 변호사도 없던 시절엔 갈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없다.'''] 이렇게 되면 죄를 지은 피고인 본인이 아닌 변호사가 부분적으로 형벌을 받는 셈이 되어버리니 이것도 이치에 맞지 않는다. 차라리 저승에선 절대 죽지 않는다는 설정에 맞춰 손발이 잘려도 2~3일이 지나면 재생되지만[* 실제 이런 설정이어야 형벌을 받기도 수월하다. 또 단순히 죽지만 않는 설정이고 재생이 없다면 아무리 선한 사람이라도 업탕이든 뭐든 한번이라도 실수로 데미지를 받는 순간 사실상 재판은 불가능해진다.] 진기한의 경우 재판을 조금이라도 빨리 받게해 시간을 확보하려고 손발을 즉시 재생시켰다고 하는 편이 나았을 것이다. * 작중에서 아무리 봐도 죄가 많은 듯한 조폭이 도산지옥을 지나 업강을 건너는 장면이 나오는데 도산지옥이야 판관의 노화로 설렁설렁하는 구석이 있어서 운 좋아 얻어걸릴 수 있다지만 '''기본이 종신형'''[* 한빙지옥의 제한이 널널해진 것도 '''영원히 한빙지옥에 얼려 박제하는데 그 공간이 꽉 차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갑자기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지 않는 이상 정해진 기한이 있다면 공간이 부족할 리가 없는데 부족하다는 것은 확실하게 종신형이기 때문.]인 [[지옥(불교)|지옥]]에서 지옥마다 담당하는 죄악도 다 다른데 작중 언급을 보면 '''앵간한 지옥들은 거의 다 포화상태에 가깝다.''' 근데 뒤로 갈수록 살피는 죄는 겉으로 보면 무거운 죄를 따지는 구석이 많은데 독사지옥의 경우 살인 같은 타인에게 해를 입힌 범죄에 대해서 거르는 곳이지만 여기서 살인마가 걸렸다는 건 '''선행을 많이 하여 화탕지옥에 안 걸리고 효도를 충분히 하여 한빙지옥에 안 걸리고 5가지 죄가 크지 않아 검수지옥을 통과[* 다만 검수지옥에서 심판하는 5가지 죄 중에 살인이 있기는 하다.]하며 말로 한 죄도 가벼워 발설지옥을 통과할 정도의''' 살인마라는 소리가 된다. 하지만 살인자 얼굴에 살인자라고 쓰여있는 것도 아니고 양의 탈을 쓴 살인마가 세상에 많기에...[* 근데 이 살인자들도 지옥에 떨어지자마자 패를 가르고 정치질을 일삼는 것으로 보아 양의 탈을 쓴 살인마들만 있다고 하기에도 애매하다.] 이후에 재판하는 쪽의 죄가 현재 재판하는 죄보다 무거워 일단 넘긴다는 식으로 보면 비교적 납득할 만하겠지만 '''그런 내용이 일체 없어''' 문제가 된 것. 발설지옥에서 모 정치가를 보고 염라대왕이 '어떻게 이런 놈이 여기까지 왔는지 신기하네'라고 하는데 '''그걸 보는 독자가 염라대왕 이상으로 신기하게 여기는 수준'''. * 태산대왕의 거해지옥은 회전하는 톱을 두고 피고의 인생에서 남을 속여 이득을 누리면 점점 톱날이 피고 쪽으로 다가오지만 남에게 '''속으면''' 톱날이 뒤로 물러가는데, '''남을 도운 것도 아니고 속았다는 이유로 그 죄가 덜어져야하는가?''' 이 지옥의 기준에만 따른다면 평생 남에게서 속지 않으면서 자주 기부를 한 인물보다 기부 등은 일체 하지 않았지만 남에게 잘 속는 인물이 '''[[지옥(불교)|지옥]]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뜻'''이다. 심지어 이 심판도 명확한 기준이 있는게 아닌 담당 판관의 주관에 따라 정해지기에 진기한은 사기당한 걸 최대한 본인의 말빨까지 더해 만든 시너지로 '''17m나 물리게 만들었다.''' 또한 똑같이 남을 속여 이득을 본 행위라도 그 행위로 인해 남에게 피해를 준 정도와 그걸로 자신이 이득을 본 정도도 다 같을 수 없는데 그것에 대한 언급은 일절 없이 그냥 다 똑같이 속인 횟수에 따라서만 5cm씩 톱날이 가까이 오게 되어있다. 이 방식대로면 평생 한두 번 크게 남을 크게 속여 큰 이득을 본 사람이 여러 번(몇십 번 이상) 사소한 걸 속여 약간의 이득을 자주 본 사람보다 톱날에 썰릴 확률이 더 적은 셈이 된다. * 화탕지옥에서 나왔던 [[오락실]] 사기나 지갑에서 돈 빼간 에피소드는 분명히 거해지옥에서도 심사하는 이야기일텐데도 등장하지 않는다. * 변호: 하지만 이 역시 암묵적으로 [[일사부재리의 원칙]]이 적용되어 있다고 보면 짧게나마 설명할 수 있다. 이를테면 불효를 다루는 송제대왕과 혀로 지은 죄를 다루는 염라대왕은 아무리 봐도 그 범위가 겹치는데 [* 부모님께 말 함부로 하는 것은 불효이면서 혀로 지은 죄이므로.] 송제대왕이 망자가 한 문제의 말을 '무죄' 내지는 '공소기각', '훈방', '기소유예' 처리해서 보내주었는데 이후 이를 염라대왕이 '유죄'로 단정지어 처벌해버리면 이것은 염라대왕이 송제대왕의 판결을 무시하는 셈이 된다. 염라가 '저승에서 천상계를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최초의 시왕'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열|가장 권위가 있어 보이는 것일 뿐]] 신화속 시왕들은 저승의 공동 통치자로 기능하며 따라서 각 시왕은 저승에서 동등한 권위를 가지고 있다. 각 시왕은 다루는 죄의 관할이 다를 뿐 권위는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일사부재리 외에도 각 시왕들의 관할에 따라 특정 관할을 맡는 대왕이 일종의 상급심으로서 다른 관할의 시왕의 판단에 구속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간추리면, 재판을 7번하고 연장전으로 3번 더 하는데 뒤의 재판에 의해 앞의 재판이 무시당하고 바뀌면서 다루어졌던 죄목이 계속해서 다루어지면 종합적으로 재판 한 번 하면 그만이지 7번에 +3번씩까지 할 이유가 전혀 없다. 또한 오락실 사기와 지갑에서 돈을 빼간 것은 적극적으로 이익을 취하기 위해 자신이 나서서 죄를 지은 경우지만 거해지옥은 선악이나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납품단가를 후려쳤다느니 하는 것도 죄로 들어가는 걸로 보면 기준 자체가 조금 달랐을 수도 있다. * 진광대왕의 도산지옥에서 통과할 확률은 12화에 나타난 73조가 일반적인 경우라고 가정하면 70%. 다른 지옥의 확률도 70%로 '''높게 잡아줘도''' 시왕 중 7명의 재판만 고려해도 이를 통과할 확률은 0.7의 7승, 고작 8%에 불과하다. 물론 태산대왕 같은 경우야 좀 부족하면 동물로 환생시켜주기라도 한다만… 실제로 극 중 뒤로 갈수록 재판정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계속 줄어든다. 유죄 판결을 받은 영혼들은 영원히 형을 받는다는데, 그런데도 [[대한민국/인구]]는 계속 늘고 있다. 이 많은 영혼들은 어디서 오는 걸까? 사실 농담이 아닌 게 동물은 재판을 받지 않으며 사람이 축생도로 환생하기도 한다. 즉 축생이 사람으로 환생할 수 있다.[* 신과함께 외의 창작물에서는 동물은 동물 전용의 저승이 따로 있다고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신과함께 세계관에서도 그런지는 알 수 없다.] * 이승편에선 저승차사들이 가택신들의 저항과 기막힌 가정사정 때문에 김천규를 데려오는데 지나치게 시간을 많이 빼앗긴다. 원전으로[* 애초에 이승편이 저승사자들에게 집이나 마을의 신이 저항하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보고 만든 것 게다가 55화에서 단물차사가 "문왕신이 막아설텐데, 한판 붙어야지!"라고 하는 걸 보니 본작에서도 별로 다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보나 현실로 보나 이런 일은 꽤 자주 있을텐데… 뭐 이 일은 가택신을 구출하라는 임무도 있었고 저승차사 인원이 줄어든 것도 있지만. 저승편에서도 해원맥이 6세 당시의 송구현을 데려오지 못한 것도 그렇고 저승차사들이 과하게 감정적인 면이 있는데, '''실제로 저승차사가 감정적이라는 면은 원전이 된 신화에도 많다.'''[* 애초에 원전인 신화 자체가 하늘에서 계시마냥 뚝 떨어진 게 아니라 사람들의 상상과 기록을 집대성한 것이다. 당연히 인간적 한계로 인해 신들이 지나치게 인간적이라던가 감정을 드러내는 면모가 많다. 굳이 [[한국 신화]]뿐 아니라 [[그리스 로마 신화]]같은데서도 수천년 살고 초월적이어야 할 신들이 쓸데없이 감정적이고 인간같은 부분은 매우 많다.] 만화에서도 강림도령의 과거 이야기 중 음식을 받아먹고 그 인물의 수명을 늘렸다는 일화는 당사자가 강림도령은 아니지만 저승차사를 이래저래 챙기면서 자기 수명을 늘린 '사만이'라는 인간이 있다. * 저승편 17화에서 강림도령이 사만이에게 무려 4만년 동안 [[뇌물]]을 받고 수명을 늘려줬다고 하는데, 신화편 강림전을 보면 강림은 최소한 나라와 제도가 있는 시대에 살았다. 강림이 [[삼국시대]]에 살았다고 해도 4만 년은 말이 안 된다. 저승편 56화에서 '천년전과 하나도 바뀐게 없군…'이라고 중얼거리는데, 천년 전이 자신이 살았던 시대를 말하는 것이라면 신화편까지 갈 것도 없이 저승편에서 오류가 생기게 된다. 자신이 살았던 시대의 사건을 말하는 것이 아니어도 문제가 되는데, 사실 이것도 원전 신화의 설정구멍이긴 하다. 누구 한 사람이 지은 이야기가 아닌 떠도는 전설과 신앙을 합쳐 만든 이야기다보니 역사가 시작되지 않은 시기에 나라와 제도가 있다고 해도 오류라고 보기 힘들 수는 있다. 전설이 역사적 사실을 따질리가 없으니까. 같은 논리라면 '''소사만 설화의 원전 그 자체'''와 '''삼천갑자 동방삭 설화의 원전 그 자체'''가 애초부터 틀린 얘기다. 일본 리메이크판에서는 4만년 동안 뇌물을 받은 게 아니라 한 번 뇌물 받고 33세였던 것을 53세로 늘려준 것만 묘사함으로서 이 오류를 해결했다. 여담이지만 三十三세라는 것에 획하나 그어서 三千三세로 조작한 것처럼 五十三세 또한 획 2개만 더 그으면 조작이 가능하다. 나름 원작에 충실한 재해석인 셈. * 어린 나이에 죽은 아이들은 재판을 받는 대신 삼신할머니가 맡아 키우고, 커서 환생하거나, [[지옥(불교)|지옥]]에 남아 귀왕대나 변호사가 될 지 고른다고 한다. 하지만 [[어린이]]라고 해도 죄를 안 짓는 것은 아니다. 물론 염라대왕이 말한 "어릴 때 뭘 알겠냐"는 말을 빌려서 보자면, 어릴 때 짓는 죄라고 해봐야 가벼운 것들이고 자각을 못 한 상태에서 저지르는 것이므로 죄가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마냥 그런 것들만 있지는 않다. 예를 들어 어린이지만 나이만 적을 뿐 [[사이코패스]]고 [[살인]] 같은 중죄를 저질렀다든가 하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건 현실에서도 일어나는 일이다. 보통은 [[소년원]]에 가거나 [[정신병원]]에 수감되며, 일부는 [[미성년자]]라도 [[소년교도소]]에 수감된다. 외국에서도 엄벌주의 국가는 소년범이라도 교도소에 보내고 [[무기징역]] 때리는 일도 잦다. 하지만 저승에는 이와 관련한 시설도, 재판도 없다. 만화에서도 이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 * 변호: 혹여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이승의 사법과 괴리되는 것도 아니다. 현실의 법에서도 [[형사미성년자|일정 나이 미만의 어린이]]는 형법으로 처벌받지 않으며, 교화의 대상이 된다. 저승에서도 삼신할머니가 아이들을 기르는 것을 일종의 교화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요절|어렸을 때 죽었다는 것]] 자체가 이미 굉장히 불행한 경우기 때문에 같은 죄를 지어도 온갖 죄도 짓고 수명도 길었던 어른들에 비해 아이들은 죄가 좀 있더라도 워낙 일찍 죽었으니 그나마 저승에서 혜택을 받는 거라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