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과함께/등장인물 (문단 편집) ==== 저승 시설 ==== * [[안락국 이야기|할락궁이]]: 26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로, 저승에 있는 서천식물원(옛 명칭은 [[서천꽃밭]])을 관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자라는 식물들은 '''죽은 사람을 되살릴 수 있는 정도로'''[* 한 아이가 이 꽃들을 보고선 사람도 살릴수 있냐고 묻자 잠시 생각에 잠긴 듯이 망설이다가 살릴수 있다고 답한다. 신화편을 먼저 봤다면 이 이유를 알겠지만 꽤 큰 복선이다.] 엄청난 것들이라서 옥황상제의 명에 따라 엄중히 관리하고 있다. 유사시 파리지옥과 끈끈이주걱 등을 사용하는 능력도 지니고 있는데, [[진기한(신과함께)|진기한]]은 이러한 할락궁이의 능력에도 불구하고 꽃을 훔쳐서 사라진다. [[한국 신화]]에서 이 인물의 풀네임은 '''신산만산 할락궁이'''. 저승편에서는 단역이었지만 신화편에서는 주역인 에피소드가 나온다. 여기서는 그의 과거와 부모님의 이야기가 나온다.[* 일본판에서는 끝이 좋지 않았다고 나온다.] 다음은 서천식물원에서 관리하는 꽃이다.[* 웃음꽃은 모르겠으나 그 위의 5가지 꽃은 전승되는 신화의 판본에 따라서는 각각 [[오방색]]과 방위까지 붙어서 체계화된 경우도 있다. 물론 이도 판본마다 달라서, [[7차 교육과정]] 중학교 2학년 [[국어(교과)|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바리데기]] 설화에서는 뼈살이-살살이-숨살이 꽃만 나오고, 오방색과 방위에 관한 설정은 등장하지 않는다.] * 뼈살이꽃: 죽은 사람 몸에 올려놓으면 뼈가 다시 재생되어 붙는다. * 살살이꽃: 피부가 재생되어 돋아나는 효력을 지닌 꽃이다. --우스갯소리지만-- 저승의 정육점이 망할 것을 우려해 서천식물원에서만 관리한다.[* 뭔 소리냐면 아이들이 견학 왔을때 할락궁이가 이 꽃의 효능을 설명하자 한 아이가 살살이 꽃으로 고기를 무한 재생할수 있지 않냐고 묻자 웃으면서 한 말. --근데 그 다음에 다른 아이가 하는 말이 압권. "너 천재냐?"--] * 피살이꽃: 피를 다시 돌게 하는 꽃. 꿀 대신 피가 고여 있다. * 혼살이꽃 : 혼을 살게 하는 꽃. * 숨살이꽃: 숨을 다시 쉬게 하는 꽃. * 웃음꽃: 보면 위험할 정도로 박장대소가 터져난다. 그 위험성 때문에 천으로 가려놓았다.[* 저승편만 나왔을 때는 사실 진짜 웃음꽃이 아니라 혼살이꽃인데 잘못하면 아이들의 혼이 되살아나므로 천으로 가리고 웃음꽃이라고 거짓말한 것 아니냐는 베댓이 있었다. 신화편에서 웃음꽃이 진짜로 나오면서 일단락되었지만. 사실 웃음꽃 자체가 원 신화에서도 나온 것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떨어지기는 했다. 재연재가 되면서 해당 댓글은 날아갔다.] 이하는 저승편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신화편의 할락궁이 이야기에서 등장한 꽃. * 눈물꽃: 이 꽃을 보면 울게 된다. * 싸움꽃: 이 꽃을 보면 싸우게 된다. * 수라멸망악심꽃: 이 꽃을 보면 서로 '''죽이게''' 된다. 싸움꽃의 상위호환. 할락궁이 신화에서 할락궁이가 어머니를 죽인 천년장자 가족들에게 이 꽃을 보임으로 서로 자멸하게 된다. 신화편 할락궁이전에서는 서로 죽이는 것이 아닌 '''[[식인|서로 잡아먹는 것]]'''으로 어레인지 되었다. 이후 아버지 사라도령의 뒤를 이어 꽃감관이 된 할락궁이가 이 꽃의 씨앗들을 전량 폐기하는데 이때 우연히 한 물고기가 이걸 먹고 업강의 무법자 아귀고래로 변신해서 저승편에서 다시 등장한다.--업강 통과자들 : 네가 범인이었구나.-- 그리고 꽃에 붙은 [[오방색]] 해설. 원전에서는 삼신할미전에서 등장한다. * 뼈살이꽃: 북쪽에 핀 검은 꽃. 뼈를 살아나게 하며, 삼신할매가 아이를 점쳐줄 때 이 꽃이 고개를 들면 수명이 긴 아기가 태어난다. * 살살이꽃: 중앙에 핀 노란 꽃. 살을 살아나게 하며, 삼신할매가 아이를 점쳐줄 때 이 꽃이 고개를 들면 예쁜 아기가 태어난다. * 피살이꽃: 남쪽에 핀 붉은 꽃. 피를 돌게 하며, 삼신할매가 아이를 점쳐줄 때 이 꽃이 고개를 들면 복이 많은 아기가 태어난다. * 숨살이꽃: 동쪽에 핀 푸른 꽃. 숨을 다시 쉬게 하며, 삼신할매가 아이를 점쳐줄때 이 꽃이 고개를 들면 용기있는 아기가 태어난다. * 혼살이꽃: 서쪽에 핀 하얀 꽃. 혼을 돌아오게 하며, 삼신할매가 아이를 점쳐줄 때 이 꽃이 고개를 들면 슬기로운 아기가 태어난다. * 지장보살: 69화에서 언급된다. 잘 알려진 그 [[지장보살]] 맞으시다. 염라대왕 왈 '''썩 달갑지 않은 양반''', '''벌을 주려고 하면 어느새 나타나 아무 말없이 쳐다봐서 굉장히 신경쓰였다'''고 한다.[* 탱화들을 잘 보자. 어느 한 구석이건 지장보살이 저승시왕과 망자들이 잘 보이는 위치에 서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옥에서 고통받는 영혼들을 구해 해방시켜주었으나, 저승차사가 만들어지고 영혼들을 모조리 데려오게 되자 혼자 힘으로 모든 영혼을 구제하는 것이 역부족이라 판단하여, 저승 근대화 시점에서 잠시 일을 그만두고 저승 최초의 [[변호사]] 및 각 지옥의 판관 양성 학교인 지장법률대학원을 세웠다. 역할이 역할이니만큼 염라대왕과는 알게 모르게 신경전을 벌이는 사이. * 현의옹, 탈의파: 삼도천을 건너는 배 대여 서비스를 하는 노부부로 현의옹이란 할아버지와 탈의파란 할머니로 구성. 피고인의 옷을 벗게 한 뒤(탈의) 삼도천 재정비 사업 이전엔 죄의 무게를 재는 거목인 의령수의 가지에 걸어(현의) 윗물, 아랫물, 중냇물 중 어디로 건널지 정해줬다. 지금은 재정비 사업 때문에 의령수는 잘리고 강줄기가 일직선이 되었기 때문[* 원래 윗물은 죄가 적당한 사람이 가는 잔잔한 길인 산수뢰, 아랫물은 독사가 바글바글한 중죄인용 급류 강심연, 중냇물은 금은과 칠보로 만든 다리로 죄가 아예 없는 성인(聖人)들 전용 통로 유도교였다. 그런데 개척사업 때 다리가 헐리고 삼도천이 직강화되어 어디로 가든 독사 천지라 구분하는 의미가 없어진 것.]에, 현대식으로 저울에 재고 무게에 맞춰 배의 성능이 정해진다. 여기서 탈의파 할머니는 김자홍이 부끄러워하자 "부끄러워 할 필요 없다. 내가 수천년간 하루 수천명씩의 알몸을 봤거든."고 하는 개그를 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