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령(웹툰)/등장인물 (문단 편집) === 취비 === [[파일:external/down.humoruniv.org/hu_1432517894_5243891283.jpg]] 선대 명주국왕 도안의 후궁으로, 귀족 가문 출신이며 [[무향]]의 어머니이다. 원래 집안에선 그녀를 왕후로 만들 생각이었지만, 선왕이 다른 이를 왕후로 삼았기에 후궁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홍령이 귀국하는대로 왕좌에서 끌어내리려고 했으나 신령의 선택을 받으면서 물거품이 되었다. [[강휘]]를 자기 편으로 삼으려 모의하던 중 현주가 보낸 밀사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그러더니 대현으로 다시 떠나는 홍령에게 아무 걱정 말고 다녀오시라며 배웅했다. 2부 38장에서 궁녀로 변장한 홍령과 [[하현]]이 만난 게 하필이면 취비였다. 당시 하현의 말을 듣고 보내줬지만, 잠시 후 둘이 가던 방향이 빨래터와 정반대라는 것과, 고개를 숙이고 있던 궁녀 한 명이 마음에 걸려서 다시 불러오라고 궁녀들에게 명령했다. 하현이 오자 왜 궁녀인 척 추연궁에 들어왔냐고 추궁하지만 대답을 듣지 못한 채 하현의 신력 때문에 갇혀 버렸다. 하현이 망각향을 사용해서 결국 이 일을 잊어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1부 20장에 나온 과거에 따르면, 그녀 자신은 선왕을 사랑했기에 궁에 처음 들어갈 때만 해도 굳이 왕후가 되길 원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선왕은 그녀에게 냉담했으며, 취비는 견디다 못해 선왕에게 정치적인 것 상관없이 자신을 봐줄 수 없냐고 눈물로 호소했으나 선왕은 그녀의 바람을 들어주지 않았다. 병약한 왕후가 후사 없이 세상을 떠나고, 이젠 자신이 왕후가 될 거라고 믿었지만 이번에는 귀족 출신도 아닌 여인이 왕후가 되더니 [[홍령]]까지 낳아 졸지에 닭 쫓던 개 꼴이 되고 말았다.[* 이에 궁녀들조차 '''천출왕후에게 밀린 귀족 출신 후궁'''이라며 비웃었다.] 선왕에 대한 사랑이 보답받지 못하면서 원망으로 변했고, 이로 인해 점점 비뚤어져 [[홍령]]을 몰아내고 [[무향]]을 왕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듯하다. 3부 2장에서 비무의 수양딸을 새 왕후로 삼겠다는 소문이 사실이냐고 물었을 때 도안이 무슨 자격으로 질문하냐며 대답 안 하고 가버리자 눈물을 글썽이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 걸 보면 이 때까지는 선왕에게 미련이 있었던 듯하다. 1부 20장에서 홍령이 위험해지더라도 그건 자신이 회임한 걸 알았을 때 내치지 않은 선왕의 잘못이라고 독백했는데, 왕이 무슨 이유에서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은 자신을 놔두는지 모르고 있긴 하지만 2부 44장에서 밝혀진 거에 따르면 이게 자신을 괴롭히는 걸지도 모른다며 크게 화를 낸 적이 있었다. 선왕이 새로 왕후를 맞아들이고 그 왕후에게서 아들을 본 뒤, 사람들이 은근히 자신을 비웃고 있던 걸 굴욕적으로 생각한 듯. 3부 27장에서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는 무향을 찾아왔다. 취비는 대현이 명주국과 전쟁을 할 리가 없다고 말했는데 백율은 홍령을 죽이려는 일을 같이 도모했으니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하는 거라고 말했고, 이에 취비가 발끈해서 백율을 믿지 말라고 말할 때 홍령의 이름을 말한 거 때문에 언쟁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자 무향은 어머니와 단 둘이서 이야기하겠다며 백율을 방에서 내보냈다. 무향은 백율이 한 말이 사실임을 알고 있고 그 일은 실패했기에 홍령은 살아 있다고 말했는데, 이에 취비는 나에게 복수하려고 홍령이 수작을 부리는 거라고 말했다. 그러자 무향은 자신만이 아니라 홍령도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있다고 말했고, 취비는 굳어버렸다. 3부 종장에 나오기를, 그 후 조용히 지내고 있다고 한다. 선왕의 정실 부인들과는 사이가 어땠는진 불명이다. 다만 첫번째 왕후는 일찍 죽었고, 홍령의 친모는 착하고 부드러운 사람이었으니 겉으로는 별 문제 없이 지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