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실리콘밸리 (문단 편집) === 살인적인 교통난 === 집값보다 더한 문제가 있다. 바로 '''[[교통]]난'''. 실리콘밸리의 [[교통정체]]는 미국 [[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깎아먹는다고 표현할 정도로 심각하다. [[미국]] [[뉴욕]] - [[뉴저지]]를 잇는 링컨 터널 수준의 [[교통정체]]가 실리콘밸리 전역에 매 시간 벌어지고 있다. 자가용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서는 여느 대도시가 그러하듯 [[대중교통]]을 확충하는 것이 효율적인데, 일단 [[산호세(미국)#s-5.2|산호세 시내 대중교통]]망은 [[시내버스]]와 [[경전철]]까지 운영하는 등 어느 정도 구색을 갖추고 있으나, 노선망이 부실하고 주요 [[베드타운]]과 업무지구를 확실하게 연결해주지 못한다는 단점이 겹쳐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거기에 치솟은 지가로 인한 공사의 어려움과 운영사인 VTA의 재정 상황, [[산타 클라라]] 카운티의 [[대중교통]]을 향한 시큰둥한 태도 등이 겹쳐 여전히 미래는 암울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Google]]등의 대기업은 자사 직원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것으로 교통문제를 일부나마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고있다. 다만 테크 기업의 활황이 부른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반감으로 이들 셔틀버스가 간혹 21세기판 [[러다이트 운동]]같은 반대 시위를 맞기도 하고,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지방정부에서는 [[우버]]와 함께 시내 교통체증을 유발한다는 명목으로 운행 노선을 제한하고 통행료를 매기고 있다. 참고로 어지간한 회사 셔틀버스는 '''유료'''이다. 나가는 돈의 대부분이 인건비인 [[IT]] 산업의 특성상 회사 입장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문제다. 상당수의 회사가 실리콘밸리를 등지거나 혹은 다른 지역으로 확장을 한다. 먼저 북쪽의 [[시애틀]]과 [[포틀랜드]]의 경우 고소득 잡 오프닝이 많다. 시애틀은 [[아마존닷컴]], [[스타벅스]] 본사가 있고 레드먼드에 [[Microsoft]] 본사가 있다. 포틀랜드는 [[인텔]]의 최대 거점이 자리잡고 있어 실리콘 포레스트라고도 불린다. 또 [[LA]]에도 고소득 잡 오프닝이 많다. 왜냐하면 LA에는 [[UCLA]], [[USC]], [[Caltech]] 등이 있기에 인력을 구하기 용이하고 [[LA]] 서쪽 지역에는 [[스타트업]]들이 모이는 실리콘비치라는 지역이 있기 때문이다. 2017년부터는 [[시애틀]]까지 땅값이 비싸지자 [[뉴욕]] [[맨하탄]]과 [[브루클린]] 지역에다가 기술 기업들이 진출해서 그쪽에서 인재 영입 경쟁을 벌리고 있다. 미국 뉴욕은 일단 상태가 심하게 안 좋긴 하지만 서부와 달리 통근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뉴욕 지하철]]'''이 있다. 게다가 이미 [[금융]]중심지다 보니 고급인력도 엄청나게 많은 지역이다. 그래서 [[2018년]] [[아마존닷컴]]과 [[구글]]이 제2본사를 뉴욕 또는 [[뉴욕]] 근교에 짓기로 했고, [[2019년]]부터는 뉴욕에도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1139373i|인재풀이 씨가 말라가고 있다]]. 또한, [[실리콘벨리]]와 비교적 가까운 [[애리조나]]의 [[피닉스]]로도[* 여기서 '비교적 가깝다'는 표현은 어디까지나 미국 기준으로, 차로 10시간 이상 걸리는 상당한 거리이다.] 이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예전부터 [[IT]]기업들이 많았던 [[오스틴]]역시 이주 지역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으며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인 [[테슬라]]가 이주하면서 테슬라를 시작으로 거대기업들이 엑소더스가 시작되는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사실 이미 여러 기업들이 [[피닉스]]로 엑소더스하고 있는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