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실무자 (문단 편집) ==== 인정 못 받는 것 같다고 슬퍼하지 말 것 ==== 회사 중에는 막내가 들어오기 전에는 1년차든 3년차든 [[인사고과]] C를 주는 회사도 있으며, 상사 중에는 자기도 못 하는 일을 가지고 조금만 잘못하면 [[갈굼]]하는 상사도 있다. 직장에서는 인정받고 싶다고 해서 인정받을 만한 일을 줄 사람도 없고, 뭘 해냈다고 그걸 인정해줄 사람도 없다. 회사는 '자신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학교)가 아니며, '자신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심리상담소)도 아니다. 이 때문에 이 두 가지에서 회사 다니는 목적을 찾으려고 들면 실망하기 쉽다. 자신은 약속된 근무시간 동안 일을 해 주고, 회사는 월급을 대가로 주면 둘 사이의 계약관계는 충분한 것이다. 사람의 기본적인 심리 중에는 '인정받고 싶은 심리'가 깔려 있으나, 어렵지만 이를 통제하는 수밖에 없다. 우선 "내가 하는 일이 이만큼 대단한 일이니만큼 나는 그에 걸맞게 인정받아야 해"라고 주장하는 것은 [[괘씸죄]]에 걸리기 쉽다. 사람의 심리상, 사장부터 기능직까지 모두들 "자기 일은 나름 대단한 일이며 나는 일을 잘 하는 사람이고 내가 없으면 안 된다"고 내심 생각한다. 상사의 이런 믿음을 일부러 깨뜨리는 것은 스스로에게 해롭다. 또,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선배들에게도 승진은 중요한 문제이다. 성과가 잘 드러나는 일을 맡고 싶어하는 사람이 선배와 신참 두 명이 있다고 하자. 이 상황에서 신참이 전문직자격이나 석박사 학위로 증명하지 않는 한 중요한 일은 선배에게 맡긴다. 둘 다 전문성이 없는 상황에서 위계질서가 선배가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정을 해주려고 해도 어떤 근거가 없다. "나"라서 하찮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3년차 이내의 신입사원"이라서 하찮게 여기는 것이다. 설사 당신이 입사동기 100명 중에 1등이라 해도, 5년 경력 대리급 100명을 놓고 업무능력을 비교하면 당신의 업무능력은 50~70등 정도에 머무를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리들만큼 자신을 잘 대우해주기를 바란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첫 2년 정도는 일을 잘한다고 해서 호평을 받으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자신이 잘 한 일에 대해 자신을 추켜세워주지 않는다고 해서 "나를 하찮게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불평할 필요는 없다. 만일 이것이 정 불만이라면 계속해서 배우고 업무능력을 향상시켜서 윗 연차보다도 더 나은 업무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2년차 사원이 8년차 경력 대리 100명을 놓고 비교하더라도 1~5등 내의 업무능력을 보인다면, 제정신인 회사라면 키워줄 수밖에 없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