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상우 (문단 편집) == 기타 == 생전의 심상우는 정계에 투신한 후, 기자들을 상대할 일이 많아지자, 분위기를 부드럽게 할 방편으로 유머를 조금씩 곁들이고 했는데, 사실 원래부터 분위기를 띄우는데 일가견이 있는 쾌활한 성격이었으며,[* 일화 중 하나가 [[남재희]]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44238|회고글]]에 하나 있다. '내가 정치에서 경험한 제일 가는 재담꾼은 심상우(沈相宇) 의원이었다. 당시 정계의 만장일치일 게다. 함께 있으면 몇 시간이고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웃긴다. 돌발적인 일에도 즉각 유머다. 내장산에서 세미나를 할 때, 심 의원 선거구인 광주의 무등산수박을 차로 실어 왔다. 쪼개 보니 거의가 설익은 것이다. 그랬더니 심 의원 마이크를 잡고 "사무국장에게 수박을 보내라고 말했더니 잘못 듣고 호박을 보냈지 뭐예요." 그 심 의원은 코트 제스터(court jesterㆍ궁정 익살꾼) 역할을 맡다가 미얀마에서 불행을 당했다.'] 나이차가 10살 가까이 되는 후배들이라든가 자신 밑에서 일하는 비서 등 아랫사람들에게도 '''존칭'''을 쓰면서 친절하게 대했다고 한다.[* 이게 [[권위주의|사회분위기가 보수적이었던]] 80년대 중반 이전임을 감안하면 대단한거였다.][* 그런데 사망 직전에 찍힌 사진을 보면, 표정이 매우 굳어있는데, 훗날 심현섭이 당시 현장에 있었던 기자들에게 들은 바로는 '''그 날따라 아침부터 표정이 굳어있고, 말수도 적었다고 얘기했다.'''] 훗날 희극인의 길을 걷게 된 [[3남]] [[심현섭]] 또한, [[군기]]가 엄하기로 악명높은 희극계에서 후배들을 때리거나 심하게 괴롭히는건 고사하고, 군기 자체를 좀처럼 잡는 일이 없었다는 점을 볼 때, 선친의 [[대인배]]스러운 품성을 잘 물려받았다. 심상우 의원의 아내 임옥남 씨는 갑작스럽게 남편을 떠나보낸 슬픔을 안고 살다가 2019년 5월 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