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폐소생술 (문단 편집) === 부작용 === 처치 중 갈비뼈, [[늑골]]을 부러트릴 수도 있다. 그래도 당장 사람 살려내려면 부러트려야 한다. 정확히는 제대로 압박했을 때 흉골과 늑골을 이어주는 연골이 부러지는 것이다.[* 의료 현장에서는 사실상 부러지는 것을 감안한다.] 병원과 같이 환자가 누워있는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을 하는 경우는 그나마 낫지만 위의 사진처럼 흔들리는 배 위나 병원을 향해 정신없이 달리는 앰뷸런스 안에서 심폐소생술을 할 경우 [[늑골|갈비뼈]] 부러지기 이전에 자세조차 잡기 힘들기 때문에 갈비뼈 손상 없이 심폐소생술을 하기란 더더욱 불가능해진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하고 병원이송하는 과정에서 무조건 부러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강의할 때 "아예 부러뜨릴 생각으로 세게 해라" 라고 가르치기도 한다.[*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가슴을 가볍게 눌러주는 정도면 된다고 막연하게 생각해온 경우가 많아서 이렇게 말해주는 게 교육상 효율적이긴 하다.][* 드라마 같은데에서 나오는 CPR은 멀쩡한 배우의 갈비뼈를 부러뜨릴 순 없으니 굉장히 약하게 심장을 압박하는데, 이런 드라마 장면 때문에 CPR을 드라마처럼만 해도 충분하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장에서 피를 짜내려면 매우 힘차게 가슴을 압박해야 한다. 드라마 장면처럼 설렁설렁 약하게 가슴을 누르다간 사람이 죽는다.] 애초에 늑골 자체가 심장과 폐를 보호하기 위한 뼈인 만큼, 심장과 폐를 압박하기 위해선 늑골을 손상시킬 수 밖에 없다.능숙하지 못해 뼈가 많이 손상되더라도 뼈 몇 개를 대가로 목숨을 건진 셈이고, 늑골은 사람의 뼈 중에서 회복이 가장 빠른 부위니 다소 부러지는 것 정도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압박이 제대로 되지 않은 가슴압박은 효과가 없으니 우드득 소리를 무조건 들어야한다는 마음으로 압박하자. 특히 지상이나 병원에서 하는 가슴압박의 경우 단단하고 고정된 지반이나 침대위에서 하니 그나마 낫지만 흔들리는 앰뷸런스나[* 특히 이쪽은 병원으로 향할 때 정신없이 달리니 더 위험이 크다.] 항공기, 선박, 여객열차 내에서 가슴압박을 했을 경우 늑골이 멀쩡할 거라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 사실 [[늑골]]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늑골 골절은 생각보다 흔히 발생하며, 회복 역시 금방 되는 부위다. 또한 흉골이 골절되어 골편이 폐나 내부장기를 찌를 정도로 사골절이나 분쇄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은 많이 낮다. [[미디어]]에서 갈비뼈가 부러졌다니 하며 [[각혈]]을 하는 장면이 자주 나와 일반인들이 오해하는 경향이 있는데, 흉곽을 구성하는 뼈는 유연성 때문에 잘 골절될지라도, 흉곽의 근육들이 치밀하게 연결되어있어 골절되더라도 파편이 이탈하여 내출혈을 일으키는 경우는 정말 드물기 때문에 오히려 특수한 경우다. 만에 하나 그런 일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소생 후 [[수술]]을 통해 치유가 가능하다. 갈비뼈는 부러지더라도 수술을 통해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지만, 심정지와 뇌사는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걸 기억하자. 물론 후술되어 있듯 의식을 잃은 이의 연령 등 주의해야 할 사항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데는 정확한 방법에 대한 인지와 시행 중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살피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어설픈 심폐소생술은 당연히 그냥 두면 죽을 사람에게는 안 하는 것보다야 훨씬 낫지만 그만큼 무의미한 것은 물론, 때에 따라선 죽지 않을 사람을 죽게 할 만큼 위험할 수 있다. 특히 [[선한 사마리아인 법#s-4.1|한국의 응급처치 면책조항]]은 사망의 책임을 묻지 않는 법이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다만, 장노년층 특히 여성의 경우 노화나 골다공증의 영향으로 골밀도가 낮아서 드물지만, 정말 골절이 나서 폐를 찌를 수도 있으니, 이상징후[* 가슴압박 도중 말 그대로 흉골이 심하게 내려앉는 감각이들거나, 뾰족한 물체가 피부 밑으로 보일 경우.]가 관찰되면 가슴압박 정도를 줄일 필요는 있다. 참고로 제대로 된 방법으로 가슴압박을 시행할 경우에도 우드득 소리가 나게 되는데 이를 반드시 늑골 골절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흉골에서 늑골이 빠져나오면서 나는 소리다. 이 소리는 기지개를 좀 크게 하거나 흉부운동을 하면서도 가끔식 들을 수 있는 소리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