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형래 (문단 편집) == 성격 == 강력한 자신감을 가진 인물이다. 자신감은 좋다. 자신감이 없는 사람은 스스로를 깎아먹는다. 그러나 자신감이 과한 인물도 마찬가지다. 자신을 믿는 것은 중요하지만 자신을 회의하는 능력도 중요한 법. 그는 자신을 지나치게 믿는 행보로 부족한 결과물에 굴욕을 받는다. 결과물만 부족했다면 그나마 옹호를 받았을 것. 이제껏 했던 패기 넘치는 발언들이 죄다 망언화되었는데, 어찌나 많은지 본 나무위키 내부에서조차 따로 문서로 편성될 정도이다. 자세한 건 [[심형래/망언]]을 참조. >못하니까 안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니까 못 하는 것이다. 이 말을 하는 건 좋은데, 문제는 이 말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한 절차와 과정 부분이 자신에게 생략되어 있다. 일례로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서는 어떤 사전작업이 필요하고 자신의 역량이 어떤 수준인지부터 간파한 다음 거기에 맞게 영화를 촬영해야 하지만, 심형래는 분수에 맞지 않는 너무 지나친 자신감 때문에 자기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 안 하고 자신의 주특기인 저예산 코미디 영화, 어린이 영화를 찍는 대신에 수백억대 제작비가 드는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무리하게 제작했다가 말아먹었다. 대표적으로 [[D-WAR]]. 영화를 촬영하려면 시나리오가 뼈대가 되고 CG는 그 시나리오라는 뼈대에 입히는 살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런 알고리즘도 간과하면서 무조건적인 자신감으로 뛰어들었고, 자신의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고있지않다가 지금같은 쪽박 상태에 이르게 된 것이다. 한마디로 '[[하면 된다]]'만 있을 뿐 '어떻게 해야 한다'가 없는 사람이다. 인터뷰를 보면 유명한 작품을 자기 영화와 비교하며 평가 절하하거나 다른 영화들을 인정하지 않고 혹평하는 경우가 많다. 심형래의 영화철학에서 좋은 영화란 돈을 많이 번 영화다. 본인 기준을 갖다 들이댄다 손치더라도 보통 심형래가 평가절하한 영화들은 세간의 평가는 뒤로 하더라도 상업적으로는 손익분기점을 넘긴 작품들이기에 손익분기점을 넘어본 적이 거의 없는 심형래 영화보다 좋은 영화들이다. 예를 스파이더맨 3나 반지의 제왕 시리즈 같은 작품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심형래의 이런 성격은 영화에만 해당하지 않는다. 동료 개그맨 최양락의 말에 따르면 심형래는 개그맨 시절에도 자기 코메디 외에는 역대 한국 코메디가 다 재미없다며 인정을 안했다고 한다.[* 심형래가 이런저런 방송을 보면 대체적으로 인정을 안 했지만 이 말을 했던 최양락을 비롯하여 몇몇은 웃기다고 얘기를 한 적은 있긴 있다. 그리고 이런 성향이 심형래가 극단적이어서 그렇지 80년대 이전의 개그맨들은 다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심형래의 인터뷰를 보면 * 용가리: 티라노의 발톱은 이런 게 힘들어서 뭣 때문에 안 됐다. 이번 용가리는 다르다. * 디워: 용가리 때는 이런 거 때문에 힘들었다 미국에서 내가 영어를 몰라서 사기를 당했다. 하지만 이번 디워는 다르다. * 디워2: 디워 때는 처음 미국에서 촬영해서 문화가 달라 힘들었다. 라스트 갓파더는 간섭하는 목소리가 많아서 실패했다. 하지만 이번 디워2는 다르다 기대해도 좋다. 이런 변명이 반복된다. 새로운 영화가 나올 때마다 이번에는 다르다고 하는 식이다. 인터뷰를 가만히 보면 자신의 영화에 무슨 문제가 있고, 왜 사람들이 비판하는지,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에 대해 여전히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행적들을 줄줄이 보인다. 영화에는 문제가 없는데 단지 코미디언 출신이라는 편견 때문에 음해하고 비판하고 평가절하한다며 왜 내 영화에만 그러냐며 억울해 하고, [[http://m.site.naver.com/16sMY|흥행실패]]나 결과물에 대해서는 변명으로 일관하기 바쁘다. 진지하고 냉철한 자기반성이나 피드백을 기대하기 힘든 성격이다. 용가리나 디워나 라스트 갓파더나 플롯의 허술함은 그대로이고 발전이 없음을 보면, 사실 냉철한 자기반성과 노력을 해도 좋은 작품이 나올까 말까인데 말이다. 영화제작 이후의 성격은 상술된 내용과 같지만 개그맨 전성기 시절엔 전형적인 타고난 희극인 성격이었다. 전두환 정권이던 신인시절에는 희극인 축구모임에 검사들과 수사관들이 갑자기 여러명 나타나서 상당수의 개그맨 선배들을 마약혐의로 마약검사[* 당시는 아무런 증거 없이 막연한 소문만으로 연예인들을 검사나 형사들이 수사한 적이 많다. 현재는 위헌이라 안 되지만 1970~80년대에는 매일같이 일어나던 일이었다. 가수왕 [[조용필]]이 무고하게 대마초 혐의로 체포당해서 사흘간 고문까지 당하고도 몸에서 대마초 성분이 전혀 안 나와 무혐의가 되자 아무 보상 없이 풀려난 것도 모자라 방송출연 정지를 당해 극심한 중증 우울증에 걸렸었다. 자살충동까지 자주 들었다고 했을 정도였다. 검사와 형사가이 잘못해놓고 의혹을 받은 것만으로 연예인 책임이라고 거꾸로 방송국 간부들을 협박했다고 한다.]하겠다고 찾아다녔는데, 후보선수로 벤치에 있던 심형래는 검찰에서 나왔다는 이야기만 듣고 검찰청 행사 섭외를 하러 온 줄 알고 수사관을 붙잡고 "저기 그 선배님들 바쁘신데 저를 데려가시면 안 될까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수사관들은 정신나간 놈인줄 알고 피했다는데, 심형래는 "제가 출연료가 그렇게 비싸지 않거든요."라면서 따라다니다가 포기했다고 한다. 어떻게든 행사출연료를 받고 싶었다고 한다. 그리고 사실 심형래의 발언 중 많은 부분은 아마도 그가 개그맨의 자아를 가지고 있어서일 것이다. 그의 언행은 심한 허풍이거나 과장, 거짓말이 많지만 사실 개그맨들은 방송에 나와서 다 허풍을 치고 과장을 하고 거짓말을 하면서 웃기려고 한다. 심형래의 발언도 가만히 보면 사실 개그맨이라면 그럴 수도 있지 않나 싶은 발언이 적지 않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은 영화 제작자, 감독으로서의 생활과 정체성이라면 당연히 영화 제작자와 감독으로서의 언행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일본의 유명 개그맨이자 영화감독인 타케시 역시 기타노 타케시와 비트 타케시를 분리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절대적으로 모자라고 잘못되었던 것이다. 개그를 하던 무렵에는 장인정신이 있어서 항상 코디나 스타일리스트를 쓰지 않고 본인이 얼굴 메이크업을 다 했다고 한다. 바보연기용 무대 의상도 까다롭게 본인이 다 고르다 못해 방송국 소품실에 마음에 드는 옷이 없으면 자신이 동대문이나 종로 등지에서 사 와서 적당히 자르고 찢어서 리폼을 한 적도 있다고 한다. 같은 코너의 조단역 후배가 분장을 마음에 안 들게 하면 본인이 다 해주면서 가르치기도 했을 만큼 의외로 꼼꼼했다고 하며, 바보연기용 소품테스트도 까다로웠다고 한다. 다 직접 써보고 음향과 비주얼을 고려해서 골랐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