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싸대기 (문단 편집) === 이야기 === [[대한민국]]에선 [[체벌]]로 애용(?)되기도 했다. 한국사에도 유명한 싸대기 사건이 있는데 [[고려]]시대 [[의종(고려)|의종]] 때 종5품의 문관 [[한뢰]]가 종3품 대장군 [[이소응]]의 싸대기를 날려 [[하극상]]을 일으킨 사건[* 현대로 이야기하자면, 사무관급 행정공무원이 군 장성을 공개 모독한 사건이다.]. 이게 바로 [[무신정변|당시 천대받던 무신들의 불만을 폭발시켜]], 결국 --더욱 막장인--[[무신정권]]이 들어서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그야말로 역사를 바꾼 싸닥션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중국, 일본에 비하면 이것을 정식 형벌이나 체벌로 쓰지는 않은듯. 군대 가혹행위나 학교체벌이 만연하던 시기에는 잘못 하면 입속을 다치니 '입 꽉 깨물어'[* [[신병(장삐쭈)|신병]]에서 [[집합시키는 병장]]의 주요 대사다.]라고 미리 당부할 정도로 세게 치는 일도 많았다. 1977년에는 울산의 모 술집에서 [[생맥주]] 14,700원 어치[* 1977년 당시 생맥주 1잔에 170원에 했던 시절이었다. 1977년 당시의 170원과 14,700원을 2019년 기준 화폐 가치로 환산하자면 170원은 1,405원과 14,700원은 121,554원의 가격에 해당된다.[[http://kostat.go.kr/incomeNcpi/cpi/cpi_ep/2/index.action?bmode=pay|#]]]를 마시고 남자가 돈이 없다고 뻐기자 술집 여주인에게 술 값을 천 원당 뺨 한 번(!)라는 조건으로 무려 14번이나 싸대기를 당한 남자의 사연이 있었는데 술집 여주인은 폭행죄, 남자는 [[무전취식]]죄로 각각 입건되었다. 이 사건은 [[MBC]]의 재현 프로그램인 [[타임머신(텔레비전 프로그램)|타임머신]]에서 "천원당 뺨 한 대(23회, 2002년 5월 5일 방송분)"라는 제목의 에피소드로 방영한 적이 있었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7041400209207011&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77-04-14&officeId=00020&pageNo=7&printNo=17085&publishType=00020|당시 기사]][* 링크되어 있는 기사는 1977년 4월 14일자 동아일보 기사인데, 타임머신에서는 동년 4월 15일자 조선일보 기사를 바탕으로 재연하였다.] [[중국]]에서는 진짜 정식 체벌로 쓰이기도 하였다. [[태형]]의 일종으로 중한 범죄가 아닌 경우에는 관졸들이 죄인을 붙잡고 다른 관졸이 싸닥션을 날렸다. 중국 사극만 봐도 민간에서도 말을 안듣는 여종을 공식적으로 체벌할 때 다른 종을 시켜서 뺨을 계속 치라고 시키거나 주인이 직접 시행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정작 [[조선]] 시대에는 이러한 형벌이 없었는지, 연암 [[박지원(실학자)|박지원]]은 열하일기에 이런 형벌은 조선에는 없고 중국에서 처음 봤다고 적어 놓았다. 구 [[일본군]]에서도 애용한 체벌 방법이기도 했었다. 자세한 건 [[일본군]] 문서의 구타 문단을 참고할 것.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아랫사람이 잘못했다고 무조건 싸대기를 날리면 안되는 이유를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주먹을 이용하는 경우는 [[죽빵]], [[아구창]], [[수정펀치]] 등 싸대기와는 별개로 치는 듯하다. 울면서 때리는 경우도 잦다. [[흥부전]]에서는 놀부의 아내가 흥부에게 밥주걱으로 싸대기를 날린다. 이에 흥부는 양쪽 뺨을 쳐달라 한다. 밥주걱에 붙어 있던 밥알이 흥부의 뺨으로 옮겨 붙어 이를 주워 먹기 위함.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는 원숭이 [[덱스터(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덱스터]]가 열쇠를 내놓으라는 [[래리 데일리|래리]]에게 싸대기를 갈기고 이에 분노해 래리도 원숭이에게 싸대기를 날리며 대결을 벌인다. [[BDSM]]의 일종으로 따귀를 맞으면서 극도의 성적 쾌감을 느끼는 성향의 사람도 있다고 한다. 다만 BDSM 내에서 대중화되지는 않은 듯. [[괴리성 밀리언아서]]에 등장하는 베디비어는 아서들에게 '''찰싹찰싹'''이라고 싸대기를 날린다. 이 설정이 2016년 3D 보스에서 [[괴리성 밀리언아서/한국형 강적/3D 보스 레이드|3D로 등장하면서]] 싸대기 씬이 등장하게 되었는데 묘하게 굴욕감이 든다. [[이니셜 D]]에서는 [[스도 쿄이치|남자]]가 [[이와키 세이지|남자]]에게 싸닥션을 날린 적이 있다. [[열혈강호]]에서 [[진풍백]]은 [[초운헌]]에게 따귀를 때렸다. [[이정재(야인시대)]]는, 이석재가 독단적으로 시라소니의 왼다리를 망가뜨렸다는 보고를 받자, 이석재의 따귀를 강하게 때렸다. 여자가 남자에게 싸닥션을 날리는 경우에는 몇 가지 [[클리셰]]가 존재한다. 이 관계는 누가 보아도 명백하게 차이나는 ~~[[상하관계]]~~ 강자-약자 관계의 순간적이고 극적인 역전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엄청 가냘픈 여자가 반대로 엄청 우락부락한 남자에게 회심의 한 방을 먹이는 포지션이 대표적이다. 이때는 제아무리 맞는 쪽이 강자라 하더라도 방심해서 일격을 허용하거나 일부러 순순히 당해줄 때가 많다. 그리고 반드시 맞은 쪽으로 얼굴을 돌리거나 휘청거리거나 해서 의외의 충격을 입었음을 보여준다.[* 그냥 목을 뻣뻣이 고정시킨 채로 '''당당하게''' 싸닥션 한 방 맞으면 목 부러지기 십상이니 어찌 보면 당연하다.] 이 동작은 심지어 '''[[한마 유지로|지상 최강의 생물]]'''조차 예외가 아니다. [[그래플러 바키]] 1부에 나온다. [[강철의 연금술사]] 작중 최고의 동체시력으로 말도 안 되는 근접전 능력을 가진 [[킹 브래드레이]]도 [[브래드레이 부인|영부인]]의 싸닥션을 피할 수는 없었다. '''그것도 전성기 시절에 두 번이나!!''' 게다가 순순히 맞아준 것도 아니다!~~키스, 수정펀치와 더불어 흑화된 캐릭을 정화 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드물지만 남자가 여자에게 싸닥션을 날리는 경우도 있다. 보통 3가지 경우로 첫번째는 여자가 어떠한 영향을 받아 극도의 정신적 패닉에 빠져 우왕좌왕 하거나 심각한 좌절감에 빠졌을때 사용하여 정신을 차리게 할때 사용하는게 것[* [[기동전사 건담]]에서 등장한바 있다.], 두번째는 여자가 천하의 개쌍년급 [[인간말종]]이다 보니 남자의 분노가 극에 달해 펀치 대신 날릴때 주로 사용되며 3번째는 반대로 남자 쪽이 쌍놈의 [[인간말종]]이라면 그 '''폭력성'''을 강조하는 요소로 쓰이기도 한다. 사실 1980년대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남자가 못됐거나 버릇없는 여자를 응징하는 '체벌'수단으로 자주 사용했다. 하지만 88올림픽후 여권이 신장되자 방송 등에서 사라졌다. 현실에서의 예는 의사 [[박경철]]이 인턴 여의사에게 손찌검을 했다는 사실을 자기 저서전에서 밝힌 것이 나름 인지도가 있다. 해당 인턴은 [[여호와의 증인]] 신도였는데, 수혈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두고도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수혈을 거부했기 때문. [[마 시리즈]]의 진마국에서는 왼쪽 뺨을 후려치는 게 전통적인 청혼 방법이다. [[시부야 유리]]는 이걸 모르고 [[폰 비레페르트 경 볼프람|볼프람]]의 왼쪽 뺨을 후려쳤다가 약혼자가 되었다. [[컴온 베이비]]의 미니게임 중 하나가 "뺨때리기 왕자"인데 싸대기를 날릴 때 몸까지 돌린다. ~~내가 몸을 돌린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또한 이 싸닥션들도 회피기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일본의 플래시 게임 중엔 이 귀싸대기를 '''배틀물로 승화시킨(?)''' [[장미와 동백]]이란 [[충격과 공포]]의 작품이 있다. [[무술소년 꼬망]]의 [[물불도사]]는 귀사대기권(鬼死大氣拳)을 자주 사용한다. [[무한도전]] 내 콩트인 [[무한상사]]에서는 안면장이라고도 불린다. 꼭 손으로 때리지 않아도 싸대기라는 명칭이 붙는 모양이다. 잘 알려진 [[김치싸대기]]도 손 말고 김치로 뺨을 치는 행위이다. 비슷한 경우로 영애씨에서는 삼겹살싸대기가 나온 적이 있으며 [[골든 타임(라이트 노벨)|골든 타임]]의 [[카가 코코]]는 작품 시작시에 가시 뺀 장미로 꽃다발싸대기를 시전한다. 또한 귀싸대기와 관련된 전설적인 일화가 있다. > [[손기정]]은 [[1936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 동갑내기이자 양정고보 동기였던 [[남승룡]][* 前 대한육상경기연맹 이사. 2001년 타계.]과 베를린 올림픽 일본대표 선발전에 참가하게 된다. 일본 육상계에서는 당연히 순수 일본인을 뽑고 싶어했겠지만 실력자라는 것에 이견이 없는 손기정과 남승룡을 떨어뜨리기엔 눈치가 보여서 손기정을 대표팀으로 발탁한다.[* 그러나 [[손기정]] 투구의 반환 문제가 국제 사회에 퍼졌을 때 일본 분카 방송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에서 당시 베를린 올림픽 일본 대표팀 명단에 손기정 이름이 빠져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냈다. 당시 일본 선수에 비해 [[넘사벽]]이었던 손기정의 실력을 일본 대표팀에서 탐탁치 않아했고, 손기정 선수가 대회 이후 자신의 이름을 서명할 때 한국 이름을 써 넣는 것을 본(당시 손기정은 손 기테이라는 일본 이름으로 창씨개명을 한 이후였으나 손기정은 사인을 할 때면 반드시 '손긔졍'(당시 표기법에 의하면 저렇게 적는 게 맞다.)이라 표기하는 등 한국 이름을 끝까지 고수했다.) 대표팀이 이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름을 삭제한 것이다.~~천하의 개찌질이들~~] [br] [br] 헌데 일본 육상계는 4년 전 32년 LA 올림픽 당시 일본 국적으로 출전했던 조선인 선수 김은배, 권태하가 일본 선수의 페이스 메이커를 해주려던 전략을 ~~쿨하게 무시하고~~ 오히려 일본 선수를 앞질러서 각각 6위, 9위에 랭크되었던 악몽이 있어서 일본 육상팀은 이 대회에서는 반드시 일본 선수를 많이 뽑으려고 했다. 그러나 대표 선발전에서 1위에 [[남승룡]], 2위에 [[손기정]]이 랭크되자 일본 대표팀은 억지를 부려서라도 이 둘을 탈락시키려고 한다. 그런 이유로 현지에서 컨디션 조절을 하고 쉬어도 모자랄 판에 일본 육상팀의 억지로 '''전대미문의 2차 선발전 현지 테스트가 열린다.''' [br] [br] 일본 측에서는 이 둘을 탈락시키기 위해 일본 선수 2명을 더 후보로 추가시킨다. 그러나 레이스 내내 일본 선수 2명이 이 둘을 따라잡지 못 하자 일본 선수들은 몰래 코스를 이탈하여 지름길로 가는 반칙을 저질렀다. '''이를 본 손기정과 남승룡은 이 둘을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하며 달렸다고 한다. 결국 2차 선발전에서도 손기정과 남승룡은 사이좋게 1,2위를 나눠가졌다.''' [br] [br] '''그리고 지름길을 이용하는 반칙을 저지르면서도 뒤늦게 들어온 일본 선수들은 분노한 남승룡 선수에게 싸대기를 쳐맞았다고 한다.''' 시원시원하고 활달한 손기정 옹에 비해 남승룡 옹은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랬을 정도면 어지간히 화가 난 모양이다. ~~자업자득~~ '''결국 대표팀에 선발된 손기정, 남승룡 선수는 금메달, 동메달을 차지하게 되고 그 유명한 [[일장기 말소사건]]이 터진다.''' 일본어로는 정식으로는 手平打ち라며 손뼉치기라 번역하기 가까운 단어가 있기는 하다 통속적으로는 ビンタ(빈타)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한다. 영어로는 Slap이라 표현한다. 여담으로 한국의 속된 표현 중에는 ~뺨치다 라는 표현이 있다. 비교하는 대상과 필적하거나 그에 능가한다는 칭찬으로써 00 뺨치듯 잘한다고...왜 칭찬하는 표현이 하필이면 이렇게 다른 누군가에 대해 공격적인 어조로 생겨났는지는 의문. --혹시 경쟁에서 이겼을 때 뺨을 치고 올라가는 게 전통?-- --유명인의 명예훼손을 피해 작성한-- 예: '둔갑술을 손오공 뺨치듯 잘한다' '가위질을 [[가위손]] 뺨치듯 잘한다' 긴 손톱으로 유명한 공룡인 [[테리지노사우루스]]와 그 친척들이 대중매체에서 자주 사용한다. 다만 실제로는 손톱이 그렇게 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의 위력은 나오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며 기껏해야 위협용으로 쓰였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스피노사우루스]]의 경우는 싸대기 한 방으로 자동차 문을 부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NELL]]의 보컬 [[김종완]]은 주변인들이 나태해질 때마다 '정신적 싸다구'를 날린다고 한다. 드라마 [[로망스(드라마)|로망스]]에서도 따귀가 3번 나온다. 한 번은 채원이 관우가 자신에게 '''박력 키스(!!!)'''를 하려 하자 관우의 뺨을 때리고, 또 한 번은 관우 어머니가 관우의 동생 장비가 소년원에 가게 되자 장비의 뺨을 때린다.[* 이때 법원 복도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쳐다본다.] 나머지 한 번은 관우 어머니가 채원의 약혼자 은석의 뺨을 때린다.[* 이건 솔직히 맞을 만 했다. 은석은 채원과 결혼을 앞둔 상태에서 관우의 누나 윤희와 성관계를 가져 아이까지 갖게 만들었다. 이것은 바람을 피운 것뿐만 아니라 남의 인생을 송두리째 망쳐 버린 것이다.] 싸대기를 때리다가 [[https://youtu.be/n_rn9xdQnbQ|싸움이 나기도 한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주인공 [[마석도]]가 애용하는 타격법이다. 다만 2편에서는 빌런들 수준이 상향돼 싸대기를 쓰는 장면은 거의 안 나오고[* 딱 한 번 나왔다, 까불이를 기절시킬 때. 다만 이건 까불이가 작중 최약체 빌런이었기에 가능했던 거다.] 주로 복싱 기술을 쓴다. [[길가메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데비안츠]] 한 마리의 [[https://youtu.be/rV0k5i_5Ubw|뺨을 때렸다]]. 미니시리즈 [[https://youtu.be/Rq49v4oJvcE|The Slap]]은 주인공이 '싸대기'로써 양민학살 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The Slap 2에서 경찰들이 [[https://youtu.be/hHZvUeAdzeI?t=55|줄 서서 뺨 맞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로켓(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아스가르드에서 토르의 뺨을 한 대 때렸다. [[밀정(영화)]]에서 엄태구가 연기한 하시모토는 부하의 뺨을 수차례 갈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