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쌈마이 (문단 편집) == 한국에서의 용례 == 한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영화, 방송계에서 은어로 사용되었는데, 대체로 '''[[싸구려]]''' 내지 '''[[B급]]'''을 의미하는 말이었다. 쉽게 말해 영화계의 양산형 판타지 소설. 특히 1970년대는 [[스크린 쿼터제]] 덕분에 이러한 쌈마이 물의 대폭주 시대였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1990년대에 접어들자 이 단어는 굉장히 부정적인 뜻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일본어 유입 단어가 전반적으로 저속하게 여겨지는 것도 있는 데다가 '쌈마이물'이라고 하면 1970년대의 저질스러운 영화들을 연상시켰기 때문. 그러나 여기서 약간 더 시간이 지나 21세기가 되자 이런 상황이 재역전. 아예 뭔가 대놓고 구닥다리거나 싸구려를, 촌스러운 옛날 스타일을 지향해서 우스꽝스러움을 추구하거나, 남자의 로망이나 남성미같은 것을 고의적으로 부각시켜 코믹한 장치로 사용하는, 즉, [[왠지 병신같지만 멋있어]]라는 느낌을 주는 표현방식으로 쓰이게 되었다. 일종의 복고문화를 지칭하는 용어로 의미가 확장된 것. 결국 지상파 방송에서 사용하는 용어는 아니지만, 업계나 팬들 사이에서는 준 공식용어화. 이렇게 대놓고 쌈마이를 추구하는 작품으로는, 스웨덴 독립영화 [[쿵 퓨리]]와 [[류승완]] 감독의 [[다찌마와 리]]가 유명하다.[* 2000년에 발표한 인터넷 단편이나, 2008년에 개봉한 극장 영화 모두 해당된다.] [[임원희]]는 이 작품에서 선보인 쌈마이 연기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개그맨 [[최양락]]같은 경우는 쌈마이 대사를 맛깔나게 치는 것으로 매우 인정받는다. 대중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웹툰]]의 경우에는 '''[[이말년]]'''과 '''[[기안84]]'''의 만화들이 쌈마이함의 대명사로 불린다. 그 외에 더 많은 예시는 [[키치]] 항목도 참조. 대놓고는 아니지만 현 시대 [[프로레슬링]]의 흥행은 쌈마이적인 스타일을 기본적으로 유지한다. 철저하게 근육질 남성이 중심인 컨텐츠이기도 하고 주 시청층 역시 어린아이, 젊은 남성 위주다 보니 쌈마이 성향이 강한 편. 메이저단체인 WWE는 물론 타 대형단체나 인디단체들 역시 쌈마이성이 강하다. 대전 분위기 조성이라던가, 선수 등장이라던가, 피니셔 등등을 보면 쌈마이 클리셰의 집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