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쌍칼(야인시대)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youtube(O60KUHN4yqQ)] 극중에서 나오는 정보로는 원래 [[만주]] 일대에서 활동을 했으나 쌍칼로 사람을 죽이고[* [[뭉치(야인시대)|뭉치]]의 언급으로는 이걸로 만주에서 사람을 죽이고 도망 와서 주먹패가 되었다고 말한다. 쌍칼의 회상에 따르면 그 죽은 사람은 만주에 주재한 [[야쿠자]] [[오야붕]]이다.] 그 핍박을 피해 조선으로 내려왔다고 하는 언급이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도검|칼]]을 다루는데 일가견이 있는 인물이며 움직임이 매우 날렵하다. 싸울 때도 [[드로잉 나이프|나이프]] 두 자루를 활용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다. 단, 작중 1:1 결투에서 칼을 쓰는 게 일종의 비겁한 행위로 인식되다 보니 칼을 직접적으로 활용한 경우는 쌍칼이 종로를 떠날 때 회상 장면에서 나오는 일본 야쿠자 보스를 죽일 때와 [[우치가타나|진검]]을 들고 덤비는 [[야쿠자]] 말단에게 칼을 빼앗아 쓰는 장면 뿐이다. 그 경우를 제외하고는 위협용으로만 사용할 뿐이다. 야인시대 초반부에 상당한 임팩트를 주고 퇴장한 인물이다. [[종로]] [[우미관]]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마적(야인시대)|구마적]] 산하 조직의 보스로 뒷 날 조직의 후계자인 김두한의 심복 [[김무옥(야인시대)|김무옥]], [[문영철(야인시대)|문영철]][* 조금 옥의 티가 있긴 한데, 2회에서 영철과 무옥이 나오는데 [[아역배우]]를 섭외 할 시간이 없었는지 청년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는 2부 시점에도 변함 없이 나온다.]과 그 외 [[김삼수|삼수]], [[털보(야인시대)|털보]], [[병수#s-2]] 등은 원래 쌍칼 휘하의 부하들이었다. 경성 최고의 주먹 구마적의 최고의 부하로 종로 이정목을 맡았다.[* 대충 서열은 구마적의 여러 부하들과 비슷하지만 초반부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 구마적 신마적 다음 정도로 보는 게 맞다.] 첫 등장은 김두한의 유년기 시절 [[수표교]] 위에서의 구마적의 종로패와 하야시의 혼마찌패의 패싸움이었고, 당시 구마적의 부하 중 에이스로서 야쿠자 여럿을 때려눕힌 뒤[* 싸움도중 야쿠자 한명은 쌍칼한테 맞고 다리 아래로 굴러떨어지기까지 했다. 이것으로 해당 야쿠자는 무력화된것.] 주머니 속의 쌍칼을 하야시에게[* 구마적과 하야시는 직접 싸우지 않고 의자에 앉아만 있었다.] 날렸으나 하야시는 차고 있던 검을 꺼내 튕겨내었다. 부하인 털보가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에게 사기를 치는 바람에 분노한 김두한이 [[김무옥(야인시대)|김무옥]]과 [[문영철(야인시대)|문영철]]을 상대로 박살낸 것을 계기로 김두한을 만나게 되었고, 사건의 전말을 알고 난 뒤 김두한에게 사과하면서 돈을 돌려주었다. 그 후 종로회관의 술자리에서 만주로 갈 수 없게 된 김두한을 조직으로 스카웃한다. "이 총을 들고 싸우는 독립군도 있지만, 우린 이 주먹을 쓰는 거리의 독립군이다. 왜놈들로부터 조선 상인을 보호하는 거리의 독립군 말이다."라는 말을 김두한에게 했는데 김두한이 독립군 대신 조직폭력계에 몸을 담기로 결심하게 만든 장본인인 셈이다.[* 거리의 독립군이란 말은 상당히 그 영향력이 큰 말이었다. 김두한의 할머니 또한 김좌진의 제사를 지내러 온 김두한에게 화를 내며 문전박대하다 거리의 독립군이란 말에 화가 어느 정도 가라앉아 제사 지내는 것을 허락하였고 김두한 역시 이 말을 자부심처럼 여기며 살았다.] 또한 털보는 김두한의 돈을 꿀꺽했던 벌로 김영태나 다른 조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엎드려 뻗쳐 + 각목 100대의 처벌을 받게 된다.[* 이때 털보가 각목으로 두들겨 맞으면서 좀 살살 좀 때리라고 했지만 김영태는 100대를 채우려면 아직도 멀었다면서 병수에게 계속 하라고 한다.(털보를 끌고 가거나 곤장을 친 사람은 병수) 그 후 털보가 계속 맞으면서 김영태에게 잘못했다고 비는 게 압권이었다.] 종로를 일본인들에게서 지킨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의 나와바리였던 종로 이정목 야시장의 상인들에게도 구마적보다 더 큰 인망을 얻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혼마찌의 [[하야시(야인시대)|하야시]]와 손을 잡은 구마적에게 불만을 품게 되면서 구마적에게 도전하지만 패배하고 조직을 김두한에게 넘겨준 뒤 만주로 건너가게 된다. 쌍칼이란 이름처럼 나이프를 들었을 때 진정한 전투력을 발휘했는데 구마적과의 결투에선 맨주먹으로 덤벼들어 처음에는 날랜 움직임으로 선전했으나[* 쌍칼이 우세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직접적인 유효타 횟수는 쌍칼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구마적의 맷집이 굉장한 탓에 쌍칼에게 여러 번 맞으면서도 쌩쌩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구마적은 유효타를 여러번 허용하면서도 씩 웃으며 "역시 쌍칼답다"며 칭찬도 해주는 여유를 보이거나 싸움이 끝난 후에도 크게 지치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등 전혀 궁지에 몰린 모습이 아니였다. 반대로 쌍칼은 아무리 유효타를 넣어도 구마적이 계속 달려들자, 점점 지쳐가는 모습이 역력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그렇게 수많은 유효타를 넣었음에도 결정타가 되지는 않은 까닭에 쌍칼 스스로 고개를 갸웃거리기도 했다.] 구마적의 박치기에 두개골이 금이 가는 큰 부상을 입고 패한 것이다.[* 단, 이건 쌍칼이 너무 성급했던 탓도 크다. 힘과 맷집이 괴물같은 구마적을 상대로 무턱대고 정면전을 벌이다 접근을 허용했고 박치기에 당한 것이다.] 이때 쌍칼은 싸우기 전에 김영태와 상의하여 김두한을 차기 오야붕으로 지정해놨으며 사실 구마적과의 싸움 이전부터 본인은 구마적의 적수가 못된다며 패배를 예감하고 있었다. 결투 전날 쌍칼이 신마적과 만났을 때 구마적은 박치기가 일품이라 잡히면 끝이니 조심하란 말을 해줬는데 과연 그 한 방으로 승패가 갈려버렸다. 승리를 확신하고 옷을 챙기려는 구마적의 모자에 칼을 던져 위협하여 순간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으나 결국 나머지 하나는 구마적을 겨누지 않고 땅에 던져버린 뒤 쓰러진다. 이 모습에 감명받은 구마적은 쌍칼에게 "놀랍다, 그 솜씨. 넌 날 죽일 수도 있었어. 내가 널 이긴 것 같지는 않구나. 역시 넌 진정한 주먹이야." 라며 쌍칼의 솜씨를 인정하고 훗날 부하들 앞에서 이때를 회상하며 "그래도 쌍칼은... 내게 칼을 겨누진 않았어. 만약 쌍칼이 내 심장을 노렸다면... 난 아마 이 자리에 있지 못할 거야. 그게 바로 사내라는 거야. 그런 점 아우들도 배워둬야 해." 라고 쌍칼을 추켜세운다.[* 쌍칼은 종로를 떠난 이후에 다시 되돌아왔을 때도 김두한이 다시 종로를 맡아달라 할 정도였다. 구마적 수하 조직 중에 주먹으로나 성품으로나 누구와도 비교될 수 없는 단연코 최고의 부하임이 틀림없었고, 구마적 입장에서도 이런 부하가 떨어져나가는건 당연히 뼈아픈 일이기에 착잡했을 것이다. 무엇보다 망나니같은 신마적과도 계속 부딪힐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 이런 신마적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부하 중 한명이기도 했다.] 패배 이후 병원 신세를 지게 된다. 금이 간 쌍칼의 두개골을 보며 '오함마로 맞은 것 같구만. 쇠망치 말이야. 머리뼈에 금이 갔어요.'라는 [[임동호(야인시대)|임동호]] 의사의 말을 통해 구마적의 강함을 암시하는 것은 덤. 김무옥이 자기가 칼을 빼야 한다고 말씀드렸다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이나 본인은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규칙은 누구든 지켜야 하는 거라며 구마적과의 싸움에서 칼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를 말한다. 상술했듯 결투에서 칼을 비롯한 무기를 드는 것은 비겁한 행위로 여겨지며 실제로 이후 싸움에서 '잭 나이프'를 든 [[제비(야인시대)|제비]]는 김두한에게 부끄럽지 않냐는 욕을 먹었고 구마적 패배 후 다른 주먹패로 간 뒤에 권총으로 김두한을 쏜 [[왕발(야인시대)|왕발]]은 [[용식(야인시대)|용식]]을 비롯한 경성의 모든 주먹패들이 전부 등을 돌리게 되는 꼴을 당한다. 맨주먹으로 구마적과 싸워선 승산이 희박하다는 걸 알기에 김영태는 싸우기 전에 '''칼잡이로서의 명성덕에 쌍칼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이기에 오야붕이 칼을 쓰는 것은 비열한 행동이 아니다'''며 그냥 눈 딱 감고 칼 쓰라고 조언했고[* 물론 이건 신마적이 구마적은 박치기가 주요 공격 수단이라고 알려준 것에서 그치지 않고 허리춤에 손도끼를 숨겨두었다는 말까지 해주었기 때문에 칼을 쓰면 구마적도 손도끼를 꺼내들고 싸울 거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일 가능성도 있다.] 김무옥도 싸움이 끝난 뒤 칼을 썼어야 했다고 탄식했다. 이 때 그럴 수 없다는 쌍칼에게 내세운 명분이 '칼잡이로서의 명성'이었으니 칼잡이로서 쌍칼의 명성은 실로 대단했던 모양. 물론 그저 [[내로남불]]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쌍칼은 칼을 사용하지 않았고 자신의 예감대로 구마적에게 패배하여 종로에서의 과거를 회상하며 그 곳을 떠나면서 이후의 깜짝출연을 제외하면 쌍칼은 극에서 퇴장하게 된다. ||[[파일:야인시대쌍칼50화.jpg|width=100%]] || [[파일:야인시대쌍칼50화2.jpg|width=100%]] || 1부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50화에서 잠시 부친의 제사 문제로 종로로 돌아와서 오랜만에 등장하여 김두한 일행과 회포를 풀었다. 회포를 풀기 이전 우미관의 졸개들과 한판 붙었다. 물론 본인은 멀쩡하나, 우미관 패들은 박살이 났다. 그리고 뒤이어 온 김무옥, 문영철, 삼수, 개코, 털보와 나머지 졸개들과도 만났는데, 이때 김무옥이 한판 붙자 하자 무옥이라면 해볼만 하다하고 김무옥이 빡치자 그의 옆에 있는 전신주에 칼을 던지고 모습을 드러내며 '이놈아, 그새 형님 목소리도 잊어버렸냐?' 라고 하는 장면은 명장면이었다. 이후 김무옥에게 일부러 몸 한 번 풀어봤다고 여기 아이들 솜씨 좀 보고 싶고 해서라 말했고, 문영철이 쌍칼 큰형님이라 말하며 뒤이어 온 김두한과 김영태하고도 재회했다. 그리고 [[종로회관]]에서 회포를 풀던 도중 김두한이 아까 쌍칼 자신과 싸웠던 자기 부하들은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들이라며 아마 그래서 쌍칼을 못 알아봤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때는 김두한이 전국 조선인 주먹들을 모아 반도의용정신대라는 일종의 근로 봉사 단체를 만들었기 때문에 자연히 지방의 주먹들이 그의 밑으로 모일 수밖에 없었다. 이 단체에 대해 자세한 건 [[김두한/생애]] 문서 참조. 야인시대 김두한의 행적은 [[김두한(야인시대)/행적]] 참조.] 그 후 예전처럼 자신들을 이끌어 달라 말하자 쌍칼이 "두한아, 한 번 흘러간 물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거야. 다시는 그런 소리 하지 마라."라면서 거절하며 우미관패 일당에서 탈퇴한다. 그리고 그 장면을 끝으로 완전히 하차한다. 참고로 쌍칼의 재등장 에피소드는 담당 배우 박준규가 야인시대 촬영장에 놀러왔다가 제작진이 깜짝출연해보는게 어떻겠냐며 각본을 급조해서 만들어진 장면이라는 설이 있는데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갑작스럽게 준비된 장면이라기엔 작중 대사, 인물들의 합 등 준비가 너무 잘되어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 애드립이라는 것도 주어진 각본 & 대본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비어있는 눈치껏 툭툭 넣어주는 어려운 일인데 이런 중요한 장면을 급조했다는 건 애초에 말이 안 된다. 다만 박준규 본인이 너무 아쉽다고 한 번만 더 출연시켜달라고 제작진측에 어필할 적은 있다고 예능에서 말한 걸로 보아 맨 처음에는 재등장 계획이 없었으나 이걸 기억하고 있던 제작진에서 기존 각본에 양념식으로 추가한 건 확실하다. 게다가 인기가 많았던 캐릭터인 쌍칼의 깜짝출연이라면 충분히 명장면이고 시청자들에게도 어필이 되는 부분이다. 비록 그는 길거리의 주먹패 두목의 길을 걸어간 인물이었지만, 오래 전 만주에 있을 때 백마를 타고 행진하는 [[김좌진(야인시대)|김좌진]]의 기품 있는 모습을 보고 평생 그를 존경하며 살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쌍칼임에도 한용운과 대담 중 두한에게 그 사실을 들어서 알고 있는 김영태와는 다르게 자신이 그렇게 아끼고 총애하던 두한이 사실 그 김좌진의 친아들이라는 것은 끝내 알아보지 못했다. 2부에서는 별동대가 형성된뒤 김영태가 부하들이 모인 자리에서 쌍칼을 한 차례 언급하는게 나온다. 조직 자체가 김두한 이전에 쌍칼이 오야붕이었을때부터 이어져왔다는 언급으로 1부 후반에 합류한 신영균, 홍만길, 휘발유 뿐만 아니라[* 사실 신영균, 홍만길, 휘발유의 경우 1부 막판에 쌍칼이 잠시 종로에 돌아왔을 때 안면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2부에서 추가된 김관철, 아구, 갈치한테도 쌍칼을 언급한 것이다.[* 사실 김관철, 아구, 갈치는 이것말고도 우미관 내 다른 선배들로부터 쌍칼에 대한 얘기를 들어서 알고 있었을 확률이 높다.] 또 김무옥 장례식 때 문영철이 저 세상으로 간 김무옥을 부를때 쌍칼을 한 차례 언급한다.[* 쌍칼의 모티브가 된 김기환은 1949년 암으로 사망했다고 하니 더 언급은 없지만 쌍칼도 당시에는 고인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엔 원작소설에선 6.25 이후 김두한이 아오마스한테 쌍칼에 대해 언급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