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쑨원 (문단 편집) === 중화인민공화국 === >20세기에 들어와 중국에는 천지개벽의 위대한 역사적 변혁이 일어났다. '''1911년 쑨원 선생이 지도한 신해혁명은 봉건적 군주제를 폐지하고 중화민국을 창건하였다.''' 그러나 제국주의와 봉건주의를 반대하는 중국인민의 역사적 임무는 아직 달성되지 않았다. 마오쩌둥 주석을 수령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이 이끌었던 중국의 여러민족인민은 오랜 기간에 걸친 곤란하고 곡절 많은 무장투쟁 및 그밖의 형태의 투쟁을 거쳐 1949년에 드디어 제국주의, 봉건주의 및 관료자본주의의 지배를 물리치고 신민주주의 혁명의 위대한 승리를 전취하여 중화인민공화국을 창건하였다. 이때부터 중국 인민은 국가의 권력을 장악하고 국가의 주인이 되었다. >---- >[[중화인민공화국 헌법]] 서언 中 [[파일:sunwen.jpg]] [[2016년]] 쑨원 탄생 150주년 기념식. 기념연설을 하는 사람은 [[시진핑]]이다. [[중화인민공화국]]의 경우 쑨원을 [[마오쩌둥]]에 앞선 '''[[혁명]] 선행자''' 정도로 평가한다. 사실 몇몇 지식인의 동아리로 출발한 [[중국 공산당]]이 대폭적으로 세를 확장할 수 있던 것도 쑨원이 [[국공합작]]을 받아들임으로서 가능했다. 게다가 쑨원은 국민당 우파의 반발에도 공산당을 품고 가려고 했다. 이는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독일이 가지고 있던 이권을 중국에 반환하기 인색하고 서로 나눠가지려던 영미일 열강의 거동에 쑨원이 실망한 탓도 있었다. 때문에 쑨원은 당시까지만 해도 그나마 약소국 도우던 [[레닌]]의 [[소련]]을 환영하게 되고, 이들의 지원을 받아 [[황포군관학교]]와 국민혁명군을 창건하게 된다. 또 쑨원의 마지막 부인인 [[쑹칭링]] 역시 동생의 남편이었던 장제스와 계속 대립하다 장제스가 대만으로 쫓겨갈 때도 같이 가지 않고 대륙에 남아 중공 정권에 참여했고 쑨원 사후에 공산당에 대한 탄압으로 일관하던 장제스와 달리 생전에도 공산당에게 유화적이었기 때문에, 중국 공산당은 전 중화민국 정권의 창시자이긴 해도 쑨원을 딱히 격하할 필요가 없었다. [[파일:BandPhoto_2020_06_11_11_59_54.jpg]] 덕분에 국경절이나 전승절과 같은 주요 기념일에는 마오쩌둥의 초상에 앞서 쑨원의 초상화가 등장한다. 상술했듯이 묘지를 '''능'''으로 칭한다거나 주요 도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칭다오]] 등]에 '''중산'''이라는 도로명이나 지명이 거의 반드시 존재할 만큼 공식적으로 중국의 위인 대우는 확실히 받고 있다. 오히려 중국에서는 지명에 공산당 지도자의 이름이 붙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만 중화인민공화국의 건국자 격인 [[마오쩌둥]]보다는 아래로 취급받는다. 중국의 모든 화폐에는 마오쩌둥의 초상이 들어가 있고 쑨원의 초상은 들어가 있지 않으며 [[천안문 광장]]에도 마오쩌둥의 초상화만이 걸려 있다. 또 대만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는 만큼, 양안 화해를 강조하기 위해 쑨원을 양안의 공통 국부로서 강조하는 경향도 있다. 대만독립파들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장제스에 대한 평가가 대륙에서 과거보다 나아진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러다보니 쑨원 탄생 150주년 기념식에 본토에서는 시진핑 주석이 참가하였으나, 정작 이때 대만은 조용한 편이었다. [[http://m.news.naver.com/read.nhn?oid=001&aid=0008813963&sid1=104&mode=LSD|#]] 당시는 [[차이잉원]] 행정부 1기가 막 출범하고 연초에 [[쯔위 사태]]로 인해 대만 내 반중 감정이 고조된 상태였다. 쉽게 말해 하나의 중국을 강조하려고 쑨원을 띄우는 중공의 속내가 뻔히 보이기에 오히려 대만은 차분했다는 것이다. [[차이잉원]] 정권이 대만 독립파를 지지층으로 두고 있는 정권이니 더 그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