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쓰나미 (문단 편집) == [[한국]]의 사례와 대비 == ||<-7> '''한국 지진해일특보 발령 사례''' || || 순번 || 발령일시 || 해일발생원인 || 종류 || 발령지역 || 국내 실측[br]최고높이 || 비고 || || 1 || 1964.06.16 15:00 || 1964년 [[니가타]] 지진 || 지진해일주의보 || 동해안 전역 || 39cm[* 울산][* 일본 [[니가타]]에서 4m 관측] ||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64061700239101010&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64-06-17&officeId=00023&pageNo=1&printNo=13271&publishType=00010|#]][[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89092600289102019&editNo=4&printCount=1&publishDate=1989-09-26&officeId=00028&pageNo=2&printNo=422&publishType=00010|#]] || || 2 || 1983.05.26 15:30 || [[1983년 아키타 지진]] || 지진해일주의보 || 동해안 || '''약 4m'''[* [[삼척시]] 임원항][* 일본 [[아키타현]] 최대 '''14m''' ] || [[https://www.weather.go.kr/w/eqk-vol/tsunami/tsunami-case.do|#]][[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83052700209201010&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3-05-27&officeId=00020&pageNo=1&printNo=18967&publishType=00020|#]][[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89092600289102019&editNo=4&printCount=1&publishDate=1989-09-26&officeId=00028&pageNo=2&printNo=422&publishType=00010|#]] || || 3 || 1983.06.21 16:30 || [[1983년 아키타 지진]]의 여진 || 지진해일주의보 || 동해안,[br]울릉도, 독도 || - ||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83062200239101007&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83-06-22&officeId=00023&pageNo=1&printNo=19141&publishType=00010|#]] || || 4 || 1993.07.12 22:50 || [[1993년 홋카이도 해역 지진]] || '''지진해일경보''' || 동해안 전역 || 2.76m[* 속초][* 일본 [[홋카이도]] 오쿠시리섬 '''16.8m'''] || [[https://www.weather.go.kr/w/eqk-vol/tsunami/tsunami-case.do|#]][[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93071300239101005&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93-07-13&officeId=00023&pageNo=1&printNo=22401&publishType=00010|#]] || || 5 || 1995.10.19 12:00 || 1995년 [[가고시마]][br]아마미오섬 근해 지진 || 지진해일주의보 || 제주도,[br]남해안 전역 || -[* 일본 [[가고시마현]] [[오시마군(가고시마)|오시마군]] 키카이초 3m] ||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95102000099139011&editNo=16&printCount=1&publishDate=1995-10-20&officeId=00009&pageNo=39&printNo=9246&publishType=00010|#]] || || 6 || 1996.02.17 18:30 || 1996년 [[인도네시아]] 지진 || 지진해일주의보 || 제주도,[br]남해안 전역 || 20cm 미만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4038397|#]] || || 7 || 1998.05.04 09:40 || 1998년 [[오키나와]] 지진 || 지진해일주의보 || 제주도,[br]남해안 전역[br]서해남부해안 || -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4355967|#]] || || 8 || 2005.03.20 11:20 || [[후쿠오카 현 서부 해역 지진|2005년 후쿠오카 지진]] || 지진해일주의보 || 제주도,[br]남해안, 동해안 || -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0261245|#]] || || 9 || 2024.01.01 16:35 || [[2024년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 지진 ]] || 지진해일예보 || 동해안 전역 || 85cm[* [[동해시]] 묵호항] || [[https://www.weather.go.kr/w/eqk-vol/recent-eqk.do|#]] || [[파일:/image/277/2010/07/19/2010071908045352533_1.jpg]]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277&aid=0002414760|출처]] 보이는 것처럼 [[대한민국|한국]]은 지진대에 속해 있지 않지만 안전지대도 아니다. 일단 지진이 잦은 [[일본]]과 [[대만]] 등이 상당히 가깝기 때문에 쓰나미의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고, 실제로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도 쓰나미가 밀려온 적이 있었다. 그래서 [[강원도]] [[강릉시]], [[속초시]], [[양양군]], [[동해시]] 등 영동 지방이나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등 영남 남부 지역, [[경상북도]] [[포항시]], [[울진군]] 등 경북 동해안 연안 등 일본과 가까운 곳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해안가에 '''지진해일 주의''' 경고문이 붙어 있었고 '''지진해일 발생 시 대처요령'''이 지역 관할 [[소방서]]와 [[해양경찰청]] 등에 배포되어 있었다. [[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을 통해 많이 알려진 편이지만 사실 쓰나미는 [[한국]]에도 종종 발생한다. 영동 및 영남은 일본이 워낙 가까운지라 [[규슈]]나 산인, 도호쿠 서부 등에서 지진 발생 시 충분히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다만 쓰나미의 발생 조건이 대개 해저 지형의 변화를 필요로 하는 반면, 규슈, 산인, 도호쿠 서부 등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해구형 지진이 아니기 때문에 쓰나미가 발생할 확률은 빈도 대비 매우 낮은 편이다. 다만 [[1983년 아키타 지진]] 등이 일어난 도호쿠 서부는 섭입대가 생성 중에 있다.] 곳들이며 실제로 [[1983년]]에 [[강릉시]]가 일본 동북부 [[아키타현]] 지진의 영향으로 쓰나미 피해를 받았으며 [[1993년]]에도 [[강원도]] 영동 지방이 [[홋카이도]] 연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쓰나미 피해를 받았다. 그나마 [[한반도]]가 다행인 점은 [[칠레]], [[뉴질랜드]], [[미국]] 서부 등 [[태평양]] 연안 각지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쓰나미는 [[일본열도]]가 '''거대한 [[방파제]]''' 역할을 하면서 막아준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열도에서 빗나가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의 [[여수시]], [[고흥군]], [[완도군]] 대부분 지역과 [[장흥군]], [[해남군]] 일부지역은 동태평양발 쓰나미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강진군]]과 [[보성군]], 장흥군 대부분 지역은 각각 고흥군과 여수시가 방파제 역할을 해서 쓰나미가 닿을 가능성은 적다. 오히려 남해안은 해안선이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이라 쓰나미의 높이가 예상보다 증폭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남쪽 [[대만]] 인근 해상이나 [[동해]]의 일본 쪽 해안선인 도호쿠 쪽에서 지진이 나면 [[한반도]]에도 쓰나미의 우려가 있다. 진원이 대만일 경우 [[제주도]]와 [[전라남도]] 해안선, 서부 [[경상남도]] 해안지대인 [[남해군]], [[사천시]] 등에 쓰나미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대만과 인접한 [[홍콩]] 및 [[마카오]]에도 쓰나미 경보가 내려진다. 굳이 대만이 아니더라도 당장 일본 오키나와의 류큐 해구에서 최대 규모 M9.0급의 지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제주도]] 남부와 [[전라남도]] 남부, [[경상남도]] 남서부에 큰 피해가 갈 수도 있다. 그래도 오키나와 제도의 섬들에 의한 간섭으로 지진해일파의 에너지가 경감되는데다, 남해 및 동중국해 일대는 [[대륙붕]]으로 깊이가 얕아 쓰나미의 전파시간이 느려지기에 대피까지 필요한 시간 확보 자체는 어렵지 않은 편이다. 따라서 대피 안내만 충분하다면 재산 피해는 어려워도 인명 피해는 줄일 수 있다.[* 실제로 [[2022년 통가 해저 화산 폭발]] 등에서 나타나는 쓰나미 경보 데이터에서, 동중국해 북쪽으로는 급격하게 전파속도가 느려지는 것을 확인 가능하다.] 그러나 과거에는 소방당국이 아닌 일반인 사이에는 널리 알려지지 못해 제대로 보상도 못 받는 당사자들의 사연이 TV에 소개되기도 했다. [[1980년대]] 이후 올림픽 개최 때문에 소방당국에는 충분히 매뉴얼이 내려오고 대피 및 구조 훈련 등도 실시되었으나, 소방관들에게나 알려져 있었고 그나마 타지 소방본부에서는 모르는 일이었다. 부산소방본부의 경우 무려 [[1988 서울 올림픽]]에 대비해 [[1986년]] 부산 중부소방서와 부산진소방서에 시범으로 [[119구조대]], 당시 특별구조대가 설치되었을 때부터 지진해일 대비 훈련을 해왔으나, 당시만 해도 거리가 멀어 걱정 없던 서울소방본부와 경기소방본부에는 남의 일이었다. 한국의 지진해일 사례를 몇 가지 들면 다음과 같다. 1. 1643년 7월 24일: '''[[1643년 울산 대지진]].''' 추정 규모 M6.5~7.4, 최대진도 X의 지진으로 지금의 울산광역시 인근 해안에서 발생했다. 해수면 차는 약 1~2m. 참고로 이 지진은 '''역대 한반도 지진해일과 지진 중에서 역대 최대를 자랑하는 지진이다. ''' 1. 1681년 6월 26일: [[1681년 양양 대지진]]. 추정 규모 M7.5, 최대진도 IX의 지진으로 지금의 강원도 양양군 인근 해안에서 발생했다. 해수면 차는 약 2m. 1. 1741년 8월 29일(양력): 일본 [[홋카이도]] 서남 앞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해 동해안에 피해를 주었던 기록이 남아있다. >강원도의 평해(平海) 등 아홉 고을에 바닷물이 줄어들어 육지와 같이 편편해졌다가 얼마 후에 물이 육지로 넘쳐 들어 하루에 번번이 7, 8차례나 넘어드니 바닷가의 인가(人家)가 많이 표몰(漂沒)되었고 주즙(舟楫)이 파손되었다. >---- >영조실록 54권, 영조 17년 7월 19일 신사 3번째 기사[[http://sillok.history.go.kr/id/kua_11707019_003|#]] 1. 1940년 8월 2일: 1940년 홋카이도 샤코탄반도 해역 지진. 일본 홋카이도 샤코탄반도 해역에서 규모 M7.5의 지진이 발생해 묵호항에서 1.2m의 쓰나미가 관측되었다. 1. 1983년 5월 26일: 1983년 동해 중부 지진[* 일본에서는 [[1983년 아키타 지진|아키타 지진]]이라 부른다]. 규모 M7.7, 최대진도 VIII의 지진으로, 일본 [[아키타현]] 연안 부근에서 터졌다. 한국 동해안이 큰 피해[* 1983년 추산 5억 원 상당]를 입었다. 이때 임원항에 무려 '''4.2m'''[* 경험자료에 의한 동해안의 지진해일 재해도 평가 논문] 높이의 쓰나미가 덮쳤다. 이후 영동과 영남 지방 소방본부와 해경서에 쓰나미 대처 매뉴얼이 배포되었다. [[https://youtu.be/pqHnF1IStaQ|#]] 1. 1993년 7월 12일: 1993년 오쿠시리도 지진. 규모 M7.8, 최대진도 VIII의 지진으로, 일본 홋카이도 남서부 해안에서 터졌다. 한국 동해안에 2.6m 높이의 쓰나미가 덮쳐서 역시 큰 피해를 입었다. 물론 [[남아시아 대지진]] 당시 관광객이 대피하는 충격적인 영상이 보도되기 전까지만 해도 한국엔 쓰나미 자체의 개념이 없었다. '''지진해일'''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재난 전문가들과 [[대한민국 기상청]] 직원들 사이에서나 알려져 있을 뿐이었다. 물론 [[1990년대]]만 해도 부산소방본부, 경남소방본부 등 [[규슈]]와 붙어있는 부산·경남 지역의 소방관서에는 정기적으로 지진해일 대비 구조훈련이 실시되었고 해당 지역 [[119구조대]]에는 이미 지진해일 발생 시 구조 매뉴얼이 있었다. 그러나 [[2000년대]]까지만 해도 쓰나미라는 말 자체를 민간인들은 몰랐고, 소방관이나 기상청 직원, 지질학자 등에게만 익숙한 용어였다. 이런 개념 정립 자체가 소방당국 종사자나 해경 직원, 기상청 직원 등 전문가들이 아닌 일반인에게 확립된 사건이 [[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이다. 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경각심은 다소 커진 상태여서 정부는 뒷북이나마 지진 해일 경보시스템을 구축했다. [[2005년]]에서 [[2007년]]에 걸쳐 동해안 지역에 319개의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지진해일 발생 시 지진해일 도착 시간과 지역별 예상 파고를 [[대한민국 소방청]]에서 통보한다. 이것만으론 미흡하기에 [[소방방재청]], 현 [[대한민국 소방청]]에서는 2010년에서 2014년까지 지진해일대응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역별로 지진해일 전파수단([[사이렌]], [[방송]], [[문자메시지]] 등)을 확보했고, 또한 지형으로 인한 예상 범람특성에 따라 지정대피로, 지정대피소, 병원과 같은 유관기관도 따로 지정해 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해수욕장]] 등 해안에 '''행동수칙/대피로/대피소를 안내하는 팻말'''이 몇 개씩 꽂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각자의 준비이므로 대처법을 숙지하고, 바닷가로 놀러 갈 경우 이를 꼭 한 번쯤 읽어 두고, 눈으로도 대피로와 대피 장소를 가볍게 훑어보아 둔다면 상황이 닥쳤을 때 도움이 된다. 2022년 6월 17일 강원도 삼척시에 국내 최초로 [[후다이무라]]와 비슷한 쓰나미 방지 수문이 세워져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https://www.youtube.com/watch?v=rcqSKFpb8AQ|#]]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