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쓰론 (문단 편집) == 평가 == >'''쓰론은 [[은하 제국 해군|제국 해군]]의 미래를 바꿀 걸세.''' >---- >[[쉬브 팰퍼틴|팰퍼틴]] 황제 >'''교란하라고? 어떻게! 저건 쓰론이라고!''' >---- >[[에즈라 브리저]], [[사빈 렌]]과 타이 디펜더 시제기 정보를 얻던 중. [* 시제기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잠입해 비행컴퓨터를 뜯던 중 하필이면 쓰론이 시찰을 왔고, 꼼짝없이 안에 있다 걸려 체포되느니 뜯어내는 동안 교란해 보라는 사빈의 말에 에즈라가 이 말로 응수한다. "쓰론이 교란 따위에 넘어갈 리가 없잖아!"라는 뜻. 시험 비행장에 반란군이 온 걸 알게 된 이상 아무리 바보라도 "이놈들이 타이 디펜더에 뭔 수작을 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짐작할 판에 쓰론이라면...] 쓰론은 외계종족으로서 인간중심주의 은하 제국의 '''대제독이라는 자리까지 올라간 유일한 인물'''이다. 그의 뛰어난 군사력과 책략이 현재의 자리에 올라오게 한 최고의 무기였다. 물론 완벽하지는 않았기에 프라이스 총독의 도움은 받았어야 했다. 쓰론이 한번 전투를 시작하면 지는 일이 없었으며 상대방은 철저히 유린당하기만 했다. 이러한 점은 쓰론을 싫어하고 질투하던 일부 고위 장교들도 인정할 수밖에 없었을 정도였으며 대모프인 [[타킨]]과 은하 제국의 황제인 [[쉬브 팰퍼틴]]은 쓰론의 능력이 너무나 출중한 나머지 그를 존경하는 마음까지 품을 정도였다.[* 소설에서 언급되기를 쓰론은 황제가 '''매우 아끼는 부하'''라고 한다. 황제의 성향을 생각하면 이는 극히 특별한 대우다.] 실제로 팰퍼틴은 쓰론과 이야기를 나눈 뒤 그의 능력에 크게 놀라워했으며 심지어 팰퍼틴의 계획과 사상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 정도였다. 또한 인간 외의 종족을 극도로 혐오하던 대모프 타킨조차도 쓰론만큼은 한 치의 의심과 혐오감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의 능력을 더욱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 충고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아톨론 전투]] 직전 쓰론이 타킨에게 공격 전 보고를 하자, 타킨은 본보기를 보일 장교 포로가 꼭 필요하다고 지시한다. 이에 쓰론에 격한 전투의 상황에서는 [[포로는 필요 없다|포로를 잡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하는데, 타킨은 그게 뭔 대수냐는 듯 당신 정도 능력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할 정도. 매우 의심이 많고 깐깐한 간부인 타킨에게조차 쓰론이 전적인 신뢰를 받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 또한 배짱도 두둑하다. 제국의 황제인 쉬브 팰퍼틴을 처음으로 만난 자리에서도 팰퍼틴은 쓰론의 눈빛에서 ''''두려움이 일절 없다.'''' 고 평가했으며 실제로 쓰론은 황제를 위대한 구원자로 칭송했지 두려움의 대상으로 여기지는 않았다. 웬만한 고위 장교들조차 벌벌 떠는 그 [[다스 베이더]] 앞에서도 그를 은근히 무시하는 멘트를 아무렇지 않게 날릴 정도며 베이더의 주장에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팰퍼틴 황제 앞에서 베이더를 은근히 깔보는 언급을 하기도 했으며 이 때문에 베이더의 기분이 매우 언짢아졌다고 한다.[* 제국 의전서열상 황제 바로 밑인 베이더를 쓰론이 대놓고 깔보는 건 엄청난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였다. 권력으로는 타킨에게 밀리지만, 은둔하는 황제의 명을 받들어 대리인 역할을 수행하는 베이더는 제국의 그 누구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존재였다. 하지만 팰퍼틴 황제와 타킨 대총독이 총애하는 인물이었기에 함부로 손을 대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쓰론은 베이더를 굉장히 존경하고 있으며, 단지 자신의 의지를 한번 굳히면 절대로 굽히지 않는 성격이기에 상대가 제국의 황태자인 베이더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은 것뿐이다. 팰퍼틴은 이런 그의 대담함에 크게 감탄했으며 그의 능력이 입증되자 대위로 군 생활을 시작하게 했고 손수 '''대제독으로 승진''' 시키는 특혜를 선사하기도 하였다.[* 팰퍼틴이 '''총애하는''' 부하는 거의 없다. 원래 공화국 시절부터 사적으로도 친했던 타킨이나 자신의 제자였던 베이더(그나마도 기회만 되면 갖다 버릴 도구)만 제외하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 이런 팰퍼틴에게 인정을 받은 쓰론은 '''최강의 후원자가 생긴 거나 다름없게 된 것이다.'''] 또한 인간중심주의를 외치고 비인간 종족들을 혐오했던 대모프 타킨도 쓰론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직접 승진을 시켜주었으며 사적으로 이런저런 조언을 남기기도 했을 정도로 총애[* 해군참모총장이나 대장군 같은 고위 장교들조차 타킨 1명의 눈에 띄기 위해 온갖 난리를 치나 결국 실패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는 쓰론의 탁월한 능력을 반증한다.]하였다. 베이더도 그를 마음에 안 들어하면서도 뛰어난 식견 앞에 [[아나킨 스카이워커|자신의 비밀]]이 들킬까 봐 걱정했지만[* 베이더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스포일러]] 시절 쓰론을 만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쓰론의 군사적 능력에 대해서는 다시는 나오지 않을 천재라고까지 말했다. '''즉 쓰론은 제국 3인방이라고 불리는 최고 권력자들의 인정을 받은 셈이다.''' 특히 이건 제국의 정치적인 비판을 어느정도 완충시켜주는 역할도 떠맡았다. 당시 제국은 지나친 '인간 중심 주의' 떄문에 여기저기서 불만을 품고있는 상황이었다.[* 즉 불만은 품고있는데 입밖으로는 뱉을 수는 없었다. 당시 [[은하 의회]] 는 제국이 처음 창설된 시점보다 많이 약해져있었기 때문. 당연히 이는 팰퍼틴이 의도했던 것.] 근데 비인간 종족인 쓰론에게 '''대제독'''이라는 막중한 직책을 수여함으로써 제국은 비인간 종족이더라도 능력만 있으면 수뇌부까지도 진급할 수 있는, 노예 제국이나 다름없는 실상을 숨기고 '''[[실적주의]]/[[능력주의]]''' 체제라는 프로파간다를 할 수 있게 된 것. [* 현실에서도 일제가 조선인들을 제한적으로 등용하거나, 나치 독일이 탈영한 [[안드레이 블라소프]] 중장을 이용해 [[러시아 해방군]]을 만드는 등 전체주의적이며 '본토인(일제, 나치의 경우 독일인과 일본인, 은하 제국의 경우 인간)'과 '비본토인'들에 대한 차별을 체제의 기반으로 삼는 국가들에서 굉장히 흔하게 행해진 방식이었다.] 성격도 다른 장교들에 비하면 굉장히 좋은 편이었다. 부하들의 실패에 일단 폭력에 심하면 살해하기 일쑤였던 베이더와는 반대로, '중요한 건 실패로 인한 성장'이라는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소설 ‘제국의 후예’에서 “누구나 실패는 할 수 있지. 하지만 실패를 고치려고 하지 않는것은 문제다”란 대사가 나온다.]. 과거 자신을 도와주고 이끌어준 은인인 율라렌 대령에게는 자신이 출세한 뒤에도 경칭을 붙이면서 존중했다. 숙적인 나이트 스완과도 서로를 존중하는 면을 보였다. '''이런 성격과 능력, 전공, 업적이 하나로 합쳐져 비인간 종족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았다.'''[* [[다스 베이더]]는 1번만 실수해도 부하들을 [[포스 그립]]으로 죽여버렸고 실제로 이 때문에 많은 장교들이 베이더를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으로 여겼다. 심지어 베이더 본인이 총애하는 부하조차도 '''몆 번의 기회를 더 줄뿐''' 자신의 심기에 거슬린다면 곧바로 처단했다. 제국의 실질적인 2인자였던 [[타킨]]은 말할 것도 없는 게, 생전 '''베이더보다도 잔혹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었으며 베이더 본인마저 타킨의 이름으로 협박할 정도였다. 그나마 제국의 황제였던 [[쉬브 팰퍼틴]]이 좋은 이미지를 지니고 있었지만 타킨의 말에 따르면 '''나보다 훨씬 까다로우신 분'''이라고 평가할 정도였다. 이건 베이더도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어서 ''''황제께서는 나처럼 자비로우신 분이 아니다.''''라고 제제로드에게 언급한다.] 상대방을 꿰뚫어 보는데 매우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상대방의 거짓말을 알아차리는 건 기본이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정보와 자료들을 이용해 숨어있던 반란군들을 한순간에 찾아내 쓸어버리는 업적을 세우기도 했다.[* [[헤라 신둘라]]가 자기 가문의 유물인 칼리코리를 슬레빈 대위의 사무실에서 훔쳐 들고 가는 걸 한번 쓱 보고 그 유물의 정체와 용도, 그리고 그걸 들고 있는 [[헤라 신둘라|사람]]의 신원까지 바로 추론해 냈다. 그 와중에 스카우트 트루퍼로 위장하고 있던 에즈라까지 잡아내 기절시키는 건 덤.] 또한 문화와 예술품에도 많은 관심이 있어서 자신의 업무실에 수많은 예술품들을 전시시켜 놓기도 했으며 예술을 모욕한 장교에게 화를 내며 목덜미를 잡아채기도 하였다.[* 쓰론은 항상 침착하고 냉정한 성격의 소유자로 작품 내에서 화를 내는 모습을 거의 볼 수가 없다. 그런 사람이 이성을 잃고 화를 낼 정도라는 것은 그만큼 예술을 중시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내 화를 가라앉히고, 예술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얼마든지 있다며 망가진 옷매무새를 다시 잡아주며 사과하고 사후처리를 맡긴다.[* 다른 예시로 사빈 렌이 만들어낸 대 만달로리안용 전격 무기에 대해서도 성능은 몰라도 고유한 전통을 부수는 무기라며 싫어했다.] 그러나 거짓말이나 변명을 굉장히 싫어한다. 레전드에서는 부하들을 웬만해서는 절대로 죽이지 않는 쓰론이 자신의 손으로 직접 부하를 죽인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신참이 아무런 죄가 없는 '''상사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것'''이었다. 이는 명백한 변명이었고 동시에 상사를 모욕하고 기만하는 행동에 해당했다. 그리고 쓰론은 그런 신참을 자신의 보디가드인 룩을 불러서 '''[[참수]]시켜 버린다.''' 만약 그 상황에서 신참이 거짓이나 변명을 고하지 않고 진실만을 이야기했다면 용서받거나 혹은 처벌을 받더라도 감형으로 끝났을 것이지 절대 죽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캐넌에서도 [[카시우스 콘스탄틴]] 제독이 반란군을 놓친 뒤 쓰론에게 보고할 때 반란군이 후퇴했다는 뉘앙스로 말을 하자 표정을 찡그리며 놓친 것이라고 불쾌한 듯 정정하며, [[아린다 프라이스]] 총독이 [[케이넌 제러스]]를 사살한 후 타이 디펜더 생산시설의 연료 저장고가 파괴된 건은 빼놓고 말하자 이 역시 간파한 쓰론이 분노를 억누르면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추궁하기도 한다. 로탈 군수공장에서 강제노역을 하던 모라드 수마르 등 로탈 주민들이 제국 병기들을 일부러 결함품으로 만드는 사보타지 행위를 하자 이 역시 생산 담당자들이 직접 성능 테스트를 하게 함으로써 테스트를 빙자한 처형을 하는 등, 캐넌에서도 거짓말을 매우 혐오하며 엄격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서도 쓰론의 꼼꼼한 성격이 드러나는데, 수마르를 앞으로 불러세웠을 때 Do you stand by your word?라고 물으면서 마지막으로 실토할 기회를 주긴 했다. 하지만 수마르가 I do.라면서 거짓을 말하자 쓰론은 불쾌한 듯 잠깐 표정을 찡그렸다가 바로잡으며, 그가 본인이 제작한 결함품 스피더를 직접 시연하게 하면서 과열이 일어나게 해 처형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