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씨네21 (문단 편집) == 비판 == 아무래도 한정된 인원들끼리 평가하는 거라 몇몇 평론은 너무 비꼬거나 비판적인 시각으로만 보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평론가 [[박평식]]의 눈에는 어지간한 수작도 6점(별 5개 만점일 경우 별 3개) 이상이면 좋게 나온 편이고, 대부분의 영화들은 그보다 아래의 별점을 받았다. 주로 비판을 받는 사람은 [[정성일]]과 [[황진미]]인데 정성일은 글이 너무 현학적이고 비문이 많다는 이유로, 현업 [[의사]]인 황진미는 정치적인 비평을 하는 데다가 그 비평의 수준도 논리 비약이 심하다는게 주된 이유다. 특히 황진미는 아직까지 씨네21에 글 쓰는게 용하다 싶을 정도로 [[동네북]] 수준이다. 사실 씨네21, 정확하게는 한겨레 계열 편집장의 주선으로 들어온 사람이라고 한다.[* 영화 평론가 데뷔에 대해 황진미의 이야기는 이러하다. 결혼은 미친짓이다 라는 영화를 봤는데 너무 재미가 있어서 2~3주일에 걸쳐서 장문의 글을 썼는데 주변 사람들은 아무도 안 읽었다. 답답해서 누구라도 읽어봐 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씨네21에 이메일로 보냈더니, 뜻밖에도 당시 허문영 편집장이 전화를 해서 글을 싣기로 결정했다는 연락을 받았고, 굉장히 긴 글이라 싣기에 어렵지 않냐고 물어봤는데 특집으로 하면 실을 수도 있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그전까지 영화에 글을 써보지도 않았던 사람이 그 글 하나로 데뷔를 하게 되었고 그후 다른 영화평을 맡기면서 영화 평론가라는 직함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황진미에 이어서 종종 비판을 받는 평론가는 [[이후경]]. 본업은 출판업에 종사하며, 황진미처럼 씨네21 영화평론상 최우수상 수상으로 데뷔했다. [[리즈시절]]의 박평식을 능가하는 짠 평점에 자신의 취향을 평론에 노골적으로 드러낸다는 평이다. 다만 젊은 나이라는 걸 감안하면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평도 존재한다. 또 단순히 개인 책임이라기보단 평론가 선발 때 씨네 21 스스로가 범위를 제한하면서 생긴 문제도 있다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http://czsun.tumblr.com/post/67400717035/21|#]] 그리고 만물 여혐설을 주창하는 [[듀나]]도 비판을 많이 받는다. [[장선우]]를 엄청 옹호하여 극과 극의 평을 받은 바 있다.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을 옹호하다가 [[딴지일보]]에게도 비웃음으로 까였으며, 2011년 [[제주도]]에 있는 장선우를 만나서 장장 15페이지에 이르는 기나긴 글로 보도하면서 한국에서 투자자를 못 모으면 해외 투자자라도 찾으면 새 작품을 만들 수 있지 않겠냐는(...) 기사를 썼다. 송능한 감독의 [[세기말(영화)|세기말]]의 평에서는 평론지로서의 중립성이 결여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작중에서 씨네21의 20자평과 영화 평론가를 신랄하게 까는 대사가 나오는데, 항의의 표시마냥 당시 모든 평론가가 만장일치로 3점을 줬다.[* 사실 영화 자체도 전작에 비해 좀 아쉬운 편이었지만, 평론가들이 모두 같은 점수를 주는 짓은 보이콧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심지어 일부 평론은 송능한 감독에 대한 개인적인 비난으로 보일 수준이었다. 더군다나 당시 [[넘버 3]]로 유망주로 취급받던 송능한 감독의 차기작인데도 본격적인 평론은 [[박평식]]의 평론이 전부였다. 한마디로 자기들을 비난했단 이유로 영화를 거의 없는 취급한 것. [[청연]]에서도 옹호성 발언을 하다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물론 청연 자체가 여러 평을 받는 작품이긴 하다만..청연 문서 참고. [[언브로큰]]에는 "미국이 선? 일본이 악? 실패한 찬미(美)가" 같은 소리를 써붙이기도 했고, 2016년 3월 개봉한 [[13시간]]에는 "미국의 적 앞에 자비는 없다.", "세상을 미국 편과 적으로 나누고 일말의 고민 없이 방아쇠를 당기는 병사들의 기계적 움직임은 다른 한쪽에서 경멸의 대상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 하고 써놓기도 했다. 사실 작중 주인공들은 리비아인들 사이에서 피아가 구분되지 않아 충분히 혼란스러워하며, 군 특수부대 경력이 (실전 포함) 10년 넘긴 베테랑들이라 새삼 살인에 대한 고뇌 같은 걸 할 리가 없다(...). --13시간이 진짜 미국 만세 영화였으면 극중에서 F-16이 떴겠지-- 다만 이를 반미 성향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는데, 헐리웃 영화도 작품성에 따라 극찬하는 사례가 매우 많은걸 봐선, 미국인이나 미국이란 나라 자체를 욕한다기보단 작품에 따라 --국뽕--제국주의적 행태가 보이면 그것을 비판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해당 영화가 그런 주제를 안고 있느냐는 상기했듯 보는 시각에 따라 평이 갈릴 수도 있겠지만. [[레미제라블(영화)|영화 레미제라블]]과 관련해 정치적으로 편향된 해석을 내놓기도 하였다. >이 갑작스런 문화적 신드롬은 많은 해석들을 끌어냈다. 가장 지배적인 해석은 대선 정국 직후 패배감과 허망함과 상실감에 젖어 있는 일군의 사람들에게 이 영화가 위안을 주었다는 것이었다. 대한민국의 유권자 중 상당수가 투표에 참여했고 투표에 참여한 사람들 중 절반이 선택한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으나 바꿔 말하면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원치 않았던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다. 실패한 혁명의 이야기가 담긴 <레미제라블>을 보고 위안을 받았다는 사람들은 그러므로 대개 후자일 것이다. >----- >--[[https://cine21.com/news/view/?mag_id=72541|[신 전영객잔] 군중의 기억으로 ‘따고 들어가’다]]--[* 어째서인지 삭제되었다.] >설마 했으나 그것이 현실이 되었다. 절망과 분노,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의 말들이 난무했고, 그 어느 쪽에라도 마음을 두고 싶었으나 모든 것들이 껍데기 같았다. 슬프고 억울했으나, 실은 무엇에 슬프고 억울한지 정확히 알지 못한 채....(중략)...2012년 12월22일, <레미제라블>을 보았다. 19일의 선거만 아니었다면, 이 영화에 대해 쓰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72402|[신 전영객잔] 기다림을 멈추지 않는다는 것은]] 영화 레미제라블의 개봉시기는 2012.12.19로 18대 대통령 선거와 일치한다. 한편 흥미롭게도 평단 일각에선 이 영화와 흥행을 국내 정치에 결부짓는 반응들이 관찰됐다. 정치성 평론이 상투적인 씨네21은 나열된 것과 같은 기사를 홀로 연달아 내보냈고 2020년대와 달리 채널이 한정적이던 2010년대 초 평론계에서 해당 잡지가 보유했던 입지로 본다면 이는 좌시할 사건이 아니었다. 해당 주장처럼 원작과 혁명찬양적인 영화 내용이 진보, 좌파 성향 관람객의 취향에 부합한단건 특기할 사항이 아니다. 문제는 허나 공교롭게도 정권심판론에 취해 대선 승리를 확신하던 당시 진보 진영의 기대와 다르게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130207/52876352/1|#]] 결과는 박근혜의 당선이었다. 이에 상기 소감과 논평을 제시한 평론가들은 영화의 성공을 [[좌파]], [[진보]] 성향 소지자와 민주당 지지자들의 대리만족 욕구가 발로한 것이라 호도해 기정사실화하는 오류를 범했다. 뮤지컬 영화의 내용과 국내 흥행이 특정 성향 소지자나 정파 지지자의 전유물일 순 없고, 더욱이 박근혜 당선을 반대하는 민심의 반영이란걸 전혀 증명할 길 없다는 점에서 씨네21은 인식의 한계를 드러냈다. 자신들이 원하는 서사에 맞아 보이면 무작정 인용하는 정파적 매체의 고질적 한계를 드러낸 셈이다. 2009년 6월에 실시한 경품 이벤트에서 ID사기(?) 의혹을 받기도 했다.[[http://minoci.net/882|#]] 2017년에는 스크린 독과점 문제와 역사관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군함도(영화)]]에 대한 비판이 민족주의적 열의에 눈이 먼 대중들의 여론몰이라고 치부하기까지 했는데, 이에 대해 또다른 본질인 스크린 독과점 문제는 부수적인 일로 가볍게 넘어갔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2017년 [[임수연]][* 씨네21와 [[ize]]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페미니즘]]과 [[정치적 올바름]] 성향이 상당히 강한 평론가 중 한 명이다. 그러한 성향 때문에 비판받기도 하다. 특히 남초성향이 짙은 곳에서는 믿고 거르는 평론가라는 악평이 나올 정도.]기자의 기사가 각종 커뮤니티에 퍼날라졌고 여기에 당연히 댓글이 달렸는데, 이들을 모욕죄로 고소하여 유죄 판결을 받아냈다는 승전보 같은 기사가 올라왔다.[[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89729|#]] 기자가 자신의 기사에 댓글을 단 사람들을 형사고소하는 것이 옳은지 따지는 것은 둘째치고 몸조심하려면 씨네21의 기사와는 앞으로는 연루되지 않는 것이 좋을듯 하다. 잡지사 자체적인 성향도 있어서 앞서 언급한 장선우, 청연 때처럼 띄워주기성 기사도 있었다. 잡지 내용은 단순히 기자 혼자 단독 작성이 아니라 공동협력 및 편집부에서 내용 확인 후 교정, 편집도 하기에 작성한 기자는 물론 이를 통과시키는 편집부 역시 책임이 있다. 또 평균제로 평가하는데 소수 인원들만 참여하고, 자기 취향 및 선호도 위주로 까다로운 평가를 내리는 이도 생기는 등의 문제로 인해 평가절하 당하는 작품들이 생기거나, 그 역사례 역시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평균 평점제의 고질적인 문제도 추가되는데 씨네 21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듯 별점 표기 대신 장문의 글로 작성한 평론은 전문가 평점에서 누락된다. 2018년 이후로는 한국 영화 관련으로 없었던 신뢰도가 더욱 팍 줄어버렸다. 워낙 망작이 많았던 해이긴 하지만 '''[[데자뷰(2018)|데자뷰]]와 [[목격자(영화)|목격자]]'''조차 제대로 만든 영화처럼 표지에 싣고 포장하다보니 신뢰도 자체가 추락해버린 것. 2019년에는 김성훈 기자의 [[걸캅스#s-11.4|걸캅스 평론 '지랄하네' 사건]]과 [[비스트(2019년 영화)|비스트]] 포장으로 여전한 모습을 보였고 [[박평식]]을 제외한 평론가 모두가 '''[[나랏말싸미]]'''에 호평을 하면서[* 기생충 흥행 이후 봉준호와 송강호를 지지하는 흐름이 지면에 이어졌는데, 나랏말싸미가 송강호 출연작인데다 세종이 절대 권력자가 아닌 나약한 인간으로 왜곡된 면에 평론가 대부분이 역사 왜곡을 생각지도 못하고 낚여버렸다.] 관객들과의 거리감만 늘어나버렸다. 한국 영화의 발전을 응원하는 잡지이고 영화 업체로부터 스폰을 받는 걸 감안해도 과한 포장이 보이는 것은 최대 단점이다. 사실상 평점이라고 써놓지만 결국 친한 감독, 친한 한국영화라면 매우 [[정치질|편파적인]] 평가를 하는 것으로, 심지어 몇몇은 일반 영화 리뷰어보다도 소양이 떨어지는 안목을 보여주기도 한다. 더불어 2010년 후반에 불어닥친 전세계 영화계의 레디컬 페미니스트 열풍에, 오히려 무조건적인 지지를 하며 일부 장르영화들을 레디컬 프레임의 기준에서 비난하고 격하하는 경우까지 생겼다. 예를 들어 [[청년경찰]],[[VIP]]등의 영화들이 그런 공세를 받았으며, 심지어 [[1987]]에 여성캐릭터의 비중을 잣대로 들며 비난하는 평론가의 글을 옹호하고 주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씨네21은 영화 평론이 가져야야 할 전문성과 공정성, 중립성이 (과거에도 그랬지만) 전혀 보이지않으면서 자신들의 생각과 다른 의견은 아주 미개하고 남성중심적인, 무식한 의견으로 [[선민사상|치부해버린다.]] 이는 유튜브 및 다른 매체의 발전으로 인해 사실상 씨네21이 독점하던 일종의 공인성이 상실하되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이제 사람들은 과거 씨네21의 평론별점이 아니라, 다양한 매체나 수단으로 반응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씨네21이 가지는 위상이 예전같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때문에 신뢰도에선 어느 언론사나 그렇듯 너무 한쪽만 맹신하진 않는 것이 좋다. 때로는 해외영화에 비해 한국영화에 호의적인 평가를 올린 사례도 있으니만큼 해외 작품들은 해외 사이트들을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물론 영어가 된다면.. 한국영화에 대해선 일부 영화 정보가 누락되어 있거나 《[[화차(영화)|화차]]》 한국 실사판이 2009년(...) 영화로 등록된 사례처럼 아예 잘못된 내용도 있으니[[http://www.cine21.com/movie/info/movie_id/26825|#]] KMDB와 같은 다른 한국 영화 사이트들도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