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라크네 (문단 편집) == 여담 == * [[거미]]의 [[http://www.youtube.com/watch?v=m3nuuHBd4Qk|실 다루는 기술]]을 보면 저 신화가 묘하게 설득력 있게 들릴 것이다. 실제로 거미가 한창 새 집을 만드는 걸 관찰하면 굉장히 정교하고 규칙적이며, 거미에 따라서는 실끝을 동그랗게 뭉쳐서 투척하여 사냥하거나 실을 이용해 하늘을 활공하거나 물을 건너는 등 정말 다채롭게 활용한다. 어느 정도 생물학이 발달한 현대인들의 눈에는 물론 신기하긴 해도 어느 정도 설명이 되겠지만 고대인들의 눈에 거미의 기술은 저런 신화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신의 섭리로 보였을 것이다. * 재미있는 건 [[그리스]]쪽 신화에서는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민담들 이외에 문서로 서술된 아라크네의 이야기는 찾을 수 없다. 현재 남아있는 원전은 두 개─[[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와 [[베르길리우스]]의 '《농경시》(Georgica)'─뿐이다. 헬레니즘의 시대에서도 특히 도덕성에 대한 강조가 심했던 [[로마]] 시기의 창작인 셈이다. 애초에 여기 있는 원전 인용도 전부 [[라틴어]]기도 하고. * 그리스 로마 신화의 타임라인들 중 트로이 전쟁 이전의 이야기인지 혹은 그 이후의 이야기인지 어느 쪽에 속해있는지 알 수 없는 이야기가 바로 '아라크네와 아테나의 베짜기 대결'이다. 다만 이야기에 따라서 아라크네가 아테나와 대결을 할 때 티포노마키아와 트로이 전쟁 당시 올림포스 12신들의 추태와 분열 행각들을 베를 짜면서 새겼다는 전승도 있는 걸 감안해볼 때 티포노마키아와 트로이 전 이후에 일어난 일임을 추측해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