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세우스 (문단 편집) === 플레이트의 거인들 === > * 우주가 창조되었을 때 그 조각이 플레이트가 되었노라. > * 플레이트에 깃든 힘 '''쓰러뜨린 거인들의 힘.''' > * 태어날 포켓몬 플레이트의 힘을 나누어 가지리. > * 플레이트를 손에 넣은 존재 자유자재로 둔갑하여 힘을 발휘하리라. 아르세우스의 [[플레이트(포켓몬스터)|플레이트]]에 적힌 글귀에는 한 가지 풀리지 않은 의문점이 있다. 시간과 공간의 분신, 그리고 그들을 잇는 세 마리의 포켓몬은 4세대를 플레이한 유저라면 쉽게 눈치챌 수 있는 노골적인 힌트지만, [[디아루가]]와 [[펄기아]]가 태어나기 전 시점에서 갑자기 '거인들'이라는 정체불명의 존재가 언급된 것이다. 진위여부는 알 수 없지만 이를 통해 추론 가능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 거인은 하나가 아니라 여럿이 있었다.[* 일본어 원문에서도 きょじん'''たち'''라고, 명확히 복수형으로 쓰여져있다.] * 그들은 아르세우스에게 패배했고, 그 힘이 우주 창조 직후의 파편인 플레이트 안에 담겼다. * 태어날 포켓몬은 플레이트의 힘을 나눠 가진다. 이 시점에서 아르세우스가 타입을 바꿀 때 쓰는 폼체인지 도구이자 플레이트의 도구적 기능을 생각하면 태어날 포켓몬들이 나눠 가질 플레이트의 힘의 정체가 '[[포켓몬스터/타입|타입]]' 이란 것을 파악 가능하다. 이 거인들에 대해서는 DP 발매 이후 15년 이상 어디서 더 언급되지도 않았다. 그러나 딱 이 짧은 언급 하나만으로도 상당한 임팩트를 주는 내용이기에 흥미를 가진 호기심 많은 팬들은 몇 가지 근거를 들어 후보들을 예상했고, 이는 다음과 같다. * '''[[레지기가스]] 설''' 일본에서는 플라티나 시절부터 레지기가스로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현지에서는 [[패논|거의 정설로]] 퍼져 있어 [[일본어 위키백과]]나 픽시브 백과사전, [[니코니코 대백과]] 등 어지간한 서브컬쳐 위키 전부 사실마냥 서술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0년 넘게 재검증이 이뤄지지 않아서 그대로 가장 유력시되는 설이 진실처럼 굳혀지고 2차 창작을 만드는 팬들이 이 가설을 기반으로 팬메이드를 재생산하며 그런 풍조가 생겼지만 아직까지는 확률이 높다 정도지 공식 설정이 아님을 유의할 것.] [[https://m.dcinside.com/board/game_nintendo/1210938|아르세우스 유출 당시 스레]]를 읽어보면 DP 발매 초반에도 이를 레지기가스로 추측하는 기류가 있던 게 보이는데, 사실 4세대 당시 거인 포켓몬은 레지기가스가 유일하고 시간이 많이 흐른 8세대에도 거인이 주요 래퍼런스인 포켓몬이 레지시리즈와 멜메탈밖에 없다는 점에서 당연한 흐름이긴 하다.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 레지기가스를 포획하려면 [[레지락|암석]], [[레지스틸|강철]], [[레지아이스|고드름]] 세 개의 플레이트가 필요하게 되어 플레이트와의 연관성이 더욱 강조되었다. - 레지기가스의 공인 모티브는 [[기간토마키아|신화에서 신에게 패배한]] 거인족이다. 플레이트에 적힌 신(아르세우스)에게 쓰러진 거인들이라는 묘사와 유사하다. - [[소드실드 익스팬션 패스]]부터 [[레지시리즈]]를 [[레지락|바위의 거인]], [[레지아이스|얼음의 거인]]처럼 타입과 거인을 부각시키는 호칭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 오랫동안 노말 타입에 해당되는 플레이트만 없'''었'''다. 실크스카프로 대체되었다 하기에는 다른 타입들은 위력 보정 도구가 따로 존재하나 노말타입만 존재하지 않는다. 노말 역시 타입 중 하나이므로 아르세우스 기본 타입이 노말인 것과 별개로 노말 타입 플레이트가 있어야 정상인데, 마침 유일하게 살아남은 거인이란 의혹이 있는 포켓몬이 단일 노말 타입이다.[* 아르세우스는 단일 타입으로만 모습이 변하고 플레이트의 위력 보정도 한 가지 타입만 올려주므로 힘을 빼앗긴 거인들에게 타입이 있다면 단일 타입인 게 자연스럽다. 그리고 레지기가스와 그의 창조물인 [[레지시리즈]]는 전부 단일 타입이다.] 결정적으로 [[레알세]]에서 레지기가스를 포획하면 (해당 게임에선 장착하진 못하지만) 새로 추가된 노말 타입의 플레이트를 드랍한다! - 레지기가스와 아르세우스는 비슷한 특징이 꽤 많은데, 하얀색을 바탕으로 검은색/노란색 등의 포인트 컬러가 입혀진 색조합이나 노말타입이 디폴트란 점[* 극장판 공식 사이트나 닌텐도 드림에서 아르세우스를 소개할 때, 여러타입으로 변할 수 있는 노말타입 포켓몬이라고 서술한다. 외전 작품인 포켓몬 + 노부나가의 야망에서 주인공은 노말타입 영지(하지메국)를 다스리는데 이 주인공의 베스트 포켓몬이 [[이브이]]와 아르세우스다.], 포켓몬을 창조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는 점, 본인들이 만들어낸 전설의 포켓몬의 주인으로서 군림한다는 점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아르세우스의 하위호환인지라 신화에서 진 패배자 이미지를 나타냈을지도 모른다는 것. 거인, 복수 개체, 타입과 긴밀한 관련이 있는 설정. 플레이트 거인의 극히 적은 정보에 나오는 조건을 모두 충족하긴 했지만 레지기가스는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등장 후 5턴 동안은 능력치가 절반이 되는 "슬로스타트"라는 특성을 지녔기에]] 자신이 가진 강대한 힘을 제대로 사용하질 못하는 포켓몬이 아르세우스의 상대가 어떻게 되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러한 특성은 오히려 레지기가스가 '''아르세우스에게 패배해 얻은 후유증'''이라고 생각한다면 딱 맞아떨어진다. 의구심이 들 정도로 너무 극악한 페널티인 슬로스타트의 존재 여부 자체부터가 굉장히 의미심장한 부분. 무엇보다도 특성이 존재하지 않는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도 체리꼬와 함께 유이하게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실전이 존재하지 않는데도 남겨놓은 것은 '''슬로스타트를 구현해야 할 이유가 있다'''는 것을 뜻하고, 이는 곧 세계관 설정으로 의도되었다는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 [[체리꼬]]의 특성이 구현된 것도 특성에 의한 [[폼체인지]]가 생물종으로서의 설정이기 때문이다.] 레알세에서 간접적으로 이 가설에 더 힘을 불어넣어준 것이다. * '''[[멜메탈]] 설''' [[소드실드]]부터 부상한 후보. - <아주 먼 어느 지방의 신화에 남아있는 외눈박이 거인은 멜메탈이 [[거다이맥스]]한 모습이었다고 전해진다.>는 거다이멜메탈의 도감 설명에서 '아주 먼 어느 지방의 신화'는 가라르에서 먼 신오지방, 신화 속에 거인이 기록되어 있는 건 플레이트 글귀 뿐이므로 거다이 멜메탈일지도 모른다. 다만 플레이트에는 거인이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한 외모 관련 기록은 일절 없으며, [[터프마을]]의 지상화가 멜메탈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 이것 역시 거다이 멜메탈이 아니라 거다이 [[스트린더]]라는 반론의 반론이 존재.] 그리고 거다이맥스는 가라르지방의 특정 스폿에서만 가능한 시스템이라 다른 지방은 불가능하다는 설정이다. 신오지방의 거다이멜메탈은 존재 할 수 없다는 뜻. * '''그 외''' 플레이트 거인이 워낙 오랫동안 미회수 떡밥으로 남았기에 후속작에서 좀 크다 싶은 인간형 포켓몬이 나오면 팬덤에서는 일단 엮고 본 길고 긴 역사가 있다. [[울트라비스트]], 무한다이맥스 [[무한다이노]] 등. 그러나 이 포켓몬들은 본편에서 풀린 스토리나 설정상 어울리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사장되었다. 다양한 팬피셜이 있지만 거기에 반론도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게 다 달라서 결국 원작에서 밝혀줘야하나 다이아몬드 펄부터 소드실드까지 긴 시간동안 오리무중에 빠졌다. 그나마 아르세우스가 메인으로 나오는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 해당 게임의 플레이트 입수 대사에서 대지에서 태어난 거인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등 플레이트와 관련된 [[레지기가스]] 관련 요소가 늘어남에 따라 레지기가스가 플레이트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높아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