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마게돈(게임) (문단 편집) === 대회 및 밸런스 관련 === 2001년 온게임넷에서 당시 총상금 2000만원이라는 큰 규모로 제 1회 아마게돈 오픈리그가 개최되었다. 스폰서는 온세통신이었고 온세통신이 운영한 인터넷 서비스였던 신비로 샤크를 밀었다. 대회명은 신비로 샤크배 아마게돈 오픈리그. 사실 아마게돈의 유통 시스템이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한 배포에 가까웠기 때문에 신비로 샤크를 밀었던 것이고, 더불어 아마게돈의 유통사이기도 했다. 인터넷 서비스 춘추전국시대(하나포스, 메가패스, 두루넷, 신비로 샤크)에서 인지도를 높이려는 의도도 있었다. 그러나 신비로 샤크는 망하고, 정신을 못 차린 온세통신은 이번엔 스타리그를 통해 So1을 밀어서 스폰을 했지만 이 역시 망했다. 여담이지만 온게임넷에서 개최했던 대회는 당시 각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대회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이 대부분 참여했다. 중계진은 최상용, 김창선. 스타크래프트로는 이기석, 홍진호, 이태우, 김종성, 임정호가 출전했으며 향후 킹덤 언더 파이어, 워크래프트 3에서 활동하는 이세중, 이중헌도 참여했다. 이때 그 이전 PSB에서 꾸준히 방영했던 아마게돈 최강자전과 사이버 그랑프리에서 이름을 날렸던 선수들은 예선 탈락을 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그나마 'Winners'-'v' 김진우와 'berserker' 박춘보는 본선을 진출했으나 16강 탈락에 그쳤다. 여담으로 아마게돈 여성 유저로 유명했던 '헤라~*'[* 아마게돈은 한글과 특수문자로 ID 생성이 가능했다. 이기석은 달에게 묻다라는 한글 ID로 대회 출전.] 김화진은 엘카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하여 화제가 되었다. 김화진은 1승을 거두어 중계진을 설레게 했으나 나머지 경기들에서 패배하여 탈락. 이 대회 개막전은 이기석, 홍진호, 이태우, 이세중이 출전했다. 이기석은 이세중의 킬러X 푸쉬에 그냥 패배[[http://www.youtube.com/watch?v=S8ZX85LW7mU|#]], 3경기 홍진호는 이태우 상대로 전진 2 서머너 병력 푸쉬에 큰 피해를 보고 패배했다. 무려 자기 본진에 지어진 전진 건물에 의한 패배였다. 이는 이드 대 이드라는 동족전 싸움인데다가, 이드의 일꾼 서번트의 시야가 거의 까막눈에 가까웠기 때문에 의외로 많이 당하는 전략이기도 했다. --그런데 공중유닛이라는 이점이 더 좋아서 뭐라 할 말이 없다-- 참고로 이 대회 우승은 이중헌이었고, 2위는 문기석, 3위는 임정호[* 매지컬저그 임정호 맞다. 스타크래프트 뿐만 아니라 아마게돈에서도 나트, 제피르 오브를 통한 특수유닛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예를 들면 지구 스매셔 A 푸쉬나 이드 베히모스 푸쉬를 나트의 변신으로 아슬아슬하게 막아서 역전한 경기들이 있었다.], 4위는 이세중[* 살짝 박중훈을 닮은 외모 때문에 커프리그의 박중훈이라고 불렸다. 당시 커프 3차리그와 병행하고 있었는데, 이 대회가 끝나고 커프리그에서 '휴먼킹' 전지윤을 상대로 결승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리히터 등장으로 경기를 뒤집고 우승을 차지했다.]이었다(이기석은 8강 진출, 홍진호는 탈락). 어쨋거나 이들의 참여에 상관없이 대회는 망했으나[* 편성시간이 자정이었던 것도 문제였지만, 유저 수도 줄어들고, 4인 이상 팀플레이일 때는 느려지거나 아예 튕기는 등 게임 실행 자체가 총체적 난국인게 게임 커뮤니티에 확산되자 게임 구매를 거의 하지 않게 되었다. 당시 한 줄 요약으로 아트록스보다 더 안 좋음이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이니...] PSB[* 현. [[KNN]] ]에서 꾸준히 대회를 방영했고,[* 캐스터는 최은지, 해설은 김동수였다. 가림토 김동수 맞다. 꾸준히 최강자전과 사이버 그랑프리라는 대회를 꾸준히 중계도 했고, 파격적으로 인터넷 생중계도 했다.][* 개발사 밉스 소프트웨어의 본사가 부산에 있었기 때문에 PSB에서 방송이 지속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SBS에서도 심야시간에 게임 관련 프로그램에서 대회 중계를 하기도 했다. 밸런스 문제가 상당히 심각했다. 실제 대회를 보면 온게임넷에서 4강 종족이 지구 1, 엘카 1, 이드 2였다. 허나 이는 당시 진출했던 선수들이 잘 했을 뿐 절대 밸런스가 좋아서 나온 결과가 아니었다. 실제 16강에서는 진출자 수가 이드 > 지구 > 엘카 순이었다. 이는 당시 이드의 초반 킬러 X 푸쉬가 너무 강력해서 컨트롤 되는 고수들이 저 전략만 들고 와도 무난하게 이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대회가 진행되는 와중에[* 대회 중에 패치만 4~5번을 했다. 모두 밸런스 패치였다. 그래서 4강이 그럴싸하게 균등하게 진출했을지도 모른다.] 해당 테크 트리의 빌드 타임이 늘어나면서 이드는 너프되었다. 이렇게 이드가 너프되자, 이번엔 지구연합의 중반 아나콘다를 미친듯이 모아서 쓸어버리는 전략이 유행하여 동족전이나 이드전에 널리 쓰였는데, 이에 개발사에서는 지구와 이드 대공건물의 공격타입을 스플래쉬로 바꾸는 병크를 저질렀다.[* 그런데 너프 때문에 지구 대 이드 양상은 지상전을 가는 경우도 있었지만, 동족전일 때는 너프가 되던 말던 무조건 땅따먹기와 업그레이드를 지속하면서 아나콘다 싸움을 하면 됐다. 물론 상대 멀티 공략할 때 블레임으로 일꾼 테러, 상대가 멀티 공략했을 때 메인 베이스 자폭을 이용해 무당자폭으로 역전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자 오히려 이드 쪽에서 후반 공중유닛과 와스프[* 얘가 쌓이면 제공권은 무조건 포기해야할 정도로 강력했다.]라는 유닛의 조합으로 공중 조합을 갖추는게 유행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 지상 병력 중심의 싸움으로 양상이 변화했지만, 지구연합의 스매셔 A의 엄청난 화력이 재평가되며 이 유닛을 활용한 이중헌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근데 결승전에서는 이드로 종족을 바꾸고 경기를 치러서 2:0으로 우승. 밸런시발--[* 결승전의 종족변경은 스매셔 A형의 조합에도 한계가 있고, 아나콘다는 와스프에 막히는 등 이드를 이기기 위한 지구의 필승전략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결승전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1경기만 유독 3번 튕겼다고 한다. 튕겨서 재경기한 것만 3번이다(...). 문제는 튕긴 경기들 모두 문기석이 유리했다는 것이다. 결국 문기석은 페이스가 흔들렸는지 4번째 1경기에서 초반 러쉬에 패배하고, 2경기에서 허무하게 패배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다(3판 2선승제). 당시 문기석 본인이 카페와 자신이 속한 Ra 길드 홈페이지에 이 사실을 직접 말하면서 많이 억울하고 아쉬웠다고 글을 올렸다. 사실 대회가 녹화방송이어서 그렇지 비공식 최초로 똑같은 걸(튕겨서 재경기) 3번이나 당했으니 그럴만도 하다.[[http://cafe.daum.net/okhi815/57s/941|#]]] 하지만 지구도 병영 유닛이 스매셔 빼고 다 약한 유닛인데다가 주력 공중 유닛이었던 아나콘다도 너프되었기 때문에 스매셔는 너프를 당하지 않았다. 그리고 엘카는 이 두 종족과 다르게 극초반 날빌이 불가능한 종족이었다. 하지만 로스크바의 자원 채취 방식이 진동을 통한 자원 전달 방식이었기 때문에 타 스타팅 포인트에서 몰래 일꾼 자원 채취를 통해(아스가르드를 지을 필요가 없다) 중후반 운영을 도모하는 전략이 많았다. 다시 말해 초반을 잘 틀어막고 중후반을 바라보는 운영이 많았던 셈. 아스가르드를 2개 지어서 아인을 많이 뽑아서 초반 푸쉬를 막고 견제를 가고, 발할라 또는 오리하르콘 타워 빌드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엘카는 공중 유닛인 랙(RAG)이 너무 설치는 걸 너프시킨 것과 빠르고 견제용으로 애용되던 펜릴을 너프시킨 걸 제외하면 워낙 극초반이 약해서 너프된 게 없었다. 단지 이 두 종족이 너프가 되자 버프를 받았던 종족이었다. 하지만 초반 운영이 굉장히 어려웠기 때문에 초보들이 선호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운영이 아슬아슬한 외줄타기였으므로 직접 하는 것보다 대회에서 관전할 때만 관심이 가는 종족이었다. 허나 이런 불균형한 밸런스에서도 소규모 대회였던 아마게돈 최강자전에서 엘카 유저들이 우승을 빈번히 했다. --그리고 초보들은 그걸 따라했다가 대부분 무참히 패배하고 이드로 종족을 바꿨다-- 결국 밸런스는 초보들은 이드를 하고, 중수들은 지구를 하고, 고수들은 엘카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드 초보=중수 지구=고수 엘카. 신개념 밸런스-- 대회가 끝났을 쯤에는 이드 >> 지구 >>>> 엘카인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