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마게돈(게임) (문단 편집) === 발매 이전 === 1996년 미리내 소프트웨어는 비행 슈팅 게임 이외에 또 다른 형태의 아마게돈을 제작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이 흥행에 실패하고 IMF가 찾아오고 미리내 소프트웨어가 1999년 사라지면서, 이는 [[페이퍼플랜]]으로 끝났다. 그렇게 아마게돈 프로젝트가 끝이 나는 듯하였는데, 1999년 7월 문화관광부의 우수게임 사전 제작지원 작품으로 밉스소프트의 아마게돈이 선정되면서 아마게돈의 게임화 작업은 다시 시작되었다. 어떠한 경로로 밉스소프트가 아마게돈의 게임화를 담당하게 되었는지는 의문이다. 아마 밉스소프트가 만화 [[8용신전설]]을 원작으로 한 롤플레잉 게임을 제작하였으며, 이를 대만 등지에 수출한 경력이 작용했을 것이다. 밉스소프트는 대전액션 게임도 개발한 바 있지만 주로 롤플레잉 게임을 제작했던 터라[* 당시 롤플레잉 게임 제작도구인 RPG 디렉터도 제작하여 이를 토대로 게임을 제작하는가 하면, 이를 일부 대학 교재로 납품한 바 있었다.] 아마게돈도 롤플레잉 게임으로 제작되지 않을까 추정되었다. 하지만 2000년에 일부 공개된 게임 아마게돈의 모습은 RTS였다. 이는 [[어른의 사정|스타크래프트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외부의 투자를 받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아마게돈은 1996년 애니메이션의 대실패와 게임의 실패로 인하여 더 이상 매력적인 원작이 아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마게돈을 원작으로 하는 롤플레잉 게임은 투자자에게 매력적이지 않았기에, 그 대신 스타크래프트 붐을 이용하여 국가와 민간의 투자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당시 아마게돈의 제작에 투자된 금액은 15억 원이었다. 이와 별도로 마케팅 비용이 총 10억 원 투자되었는데, 이는 밉스소프트측이 5억 원, 온세통신측이 5억 원을 공동투자한 것이었다.[[https://news.joins.com/article/858899|#]] 당시 온세통신은 '샤크'라는 이름의 초고속 인터넷망을 막 서비스하던 시점이었고, 자사의 인터넷 서비스 홍보를 위하여 게임 아마게돈을 대대적으로 활용했던 것이다. 그런데 밉스소프트는 RTS 제작 경험이 일천한 제작사였다. 이것이 비극의 시작이었는데... 어쨌든 당시 공개된 화면은 스타크래프트와 흡사한 인터페이스였고, RTS라는 장르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아류작으로 비판받았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아마게돈이라는 원작의 위상과 함께, 몇몇 독특한 시스템들로 인하여 [[아트록스]], [[킹덤 언더 파이어]]와 함께 2000년 한국 RTS 게임의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다. 당초 2000년 11월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발매일을 앞두고 2001년으로 출시를 연기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2000년 10월, 밉스소프트가 [[쥬라기 원시전]]의 개발사인 TRIC을 인수했다는 점은 주목할만하다. 당시 밉스소프트측은 아마게돈의 후속작 제작 때문에 TRIC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2001년 4월 아마게돈2로 중소기업청에 기술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었기에, 아마게돈2 제작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인수합병 이후 아마게돈 출시일이 돌연 2001년 상반기로 연기되었다는 점을 볼 때, 당시 아마게돈은 출시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었고, RTS 제작 경험이 있는 TRIC의 개발진을 영입하여 어떻게든 단기간에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듯하다. 이후 온세통신과 마케팅 관련 논의를 진행하면서, 공식 발매일을 2001년 4월 19일로 확정했다. 4월 19일을 발매일로 확정한 것은 [[4.19 혁명]] 기념일이라는 점 때문이었다. 나름 애국 마케팅이자, 게임계의 '혁명'을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가 담긴 것이었다.[* 이는 이후에도 반복된다. 'New Start Armageddon'이라는 이름 아래 대규모 패치를 예고하면서, 그 배포날짜를 [[5.18 민주화운동 | 5월 18일]]로 하였으며, 이후 연기하여 [[6.10 민주 항쟁| 6월 10일]]에 패치를 배포하였다.] 한편 <아마게돈>은 발매 전부터 대대적인 홍보로 큰 주목을 받았다. 온세통신 광고 속에서 아마게돈이 함께 광고되었는데, 원작자인 [[이현세]]를 비롯하여 프로게이머들이 직접 출연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