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베노믹스 (문단 편집) == 다른 평가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의 경우 2013년 1월에 "결과적으로 일본 경제 상황을 고려했을 때 타당하다," "국채 금리는 올라가지 않고 달러 대비 엔화가격은 떨어지고 있어 일본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라면서도 "아베 총리는 [[포퓰리즘]]에 빠져 경제정책에 관심이 적고 심도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는 어려울 것" 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현재 일본의 경제정책이 금융시장에서 일단 호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재정건전성을 오히려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http://www.jpnews.kr/sub_read.html?uid=15607|#]] 역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도 비슷한 입장을 보였다. 스티글리츠의 경우 [[양적완화]]에 대해서는 전폭적인 지지를 표했지만 [[TPP]]에 대해서는 매우 회의적인 입장을 취했다. 스티글리츠의 예상은 어느 정도 맞아 떨어져 2016년 가을 기준으로 [[TPP]]의 협상 과정이 매우 느즈러져있다. 더군다나 일본에서 아마리 아카라 장관이 중도사임한 여파로 TPP 서명 협정때 일본 정부에서는 장관급 인사를 파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대신 차관을 파견하기로 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8153542|(기사 삭제됨)]]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는 "그동안 일본 경제정책에 실망감을 표시해온 해외 투자자들은 아베노믹스가 근본적인 해결책인지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다" 며 "엔화 약세로 일본 제조업이 되살아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라는 비관론을 내놓았다. 이러한 비관론이 과연 옳은 것인지에 대한 문제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실제로 미국에서는 2012년 11월에 일본 전자업계의 줄도산에 베팅하는 [[헤지펀드]]가 생기는 등 회의감이 심한 것은 사실이다. 적어도 언론에 드러난 것만으로 보자면 아베 총리는 근 20년 동안의 일본 총리 대신들 중에는 가장 경제정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아베 총리가 포퓰리즘에 빠져있다는 비판은 선뜻 이해가 어려울 수도 있다. 다만 좀 더 생각해보면 저러한 비판이 아주 근거가 없다고 할 수도 없는 게 아베노믹스의 핵심인 '양적 완화를 통한 경기부양'이라는 것은 사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진 뒤로는 '지구상의 거의 모든 통화권에서 공통적으로 시행한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상 세계적으로 일반적인 것이 되어버린 정책'''을 펼치면서 "아베노믹스"라고 이름까지 붙이며 '''마치 특별한 정책인 것처럼 포장'''하는 것은 '''[[집단적 자위권|어딘가 외부적인]] 목적에 의한 것'''이라고 밖에 없다고 생각되기 쉬울 뿐이다. 다만 이렇다고 해서 아베노믹스를 완전히 알맹이 없는 정책으로 매도하는 것은 곤란하다. 이러한 통화정책 자체는 '세계적으로 일반적인 것'이며 '''그 강도가 차원이 다를 뿐'''이다. 최소한 비슷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미국의 달러 환율이 20% 이상의 변동폭을 가진 적은 거의 없지만 엔화는 2015년 현재 아베노믹스 이전보다 30% 이상 폭락한 상태. 그리고 앞으로의 전개는 불투명할지언정 우선 지금까지는 정책의 통제 하에서 움직이고 있는 중이라는 점도 차이. 결국 2015년 6월 10일,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엔저 종료를 관측하는 발언을 하여 엔화 가치 저평가에 제동이 걸렸다. 그리고 이런 종류의 발언이 몇달 단위로 꾸준히 나오는 중. 그리고 실제로도 이 발언 이후 5년여간 엔화 가치는 그다지 저평가 되지 않은 상태로 흘러갔고, 그 상태에서 2020년 아베 신조 총리가 사임하여 총리 자리에서 물러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