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스가르드(게임)/도서 (문단 편집) == 래피온헌터 항해일지 == >'''항해일지''' > > - 랄프 아크 > > >언젠가 이 안에 정말로 나의 모험담을 적길 바라며 > > >XXXX년 XX월 XX일 > >나. 랄프 아크. 오늘부터 항해일지를 쓴다. >아직 항해를 시작하진 못했지만 언젠가 이룰 내 꿈을 위해 미리 연습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까. > >그럼... 첫 장은 어떻게 장식할까? >원래 일기야 그 날 있었던 일을 적는 거라지만 오늘 있었던 일이라봤자 >[[훈튼거리]] 뒷골목에서 지나다니던 동네 아이들 불러 세워다 두어 대 쥐어박은 일과 >주점에 가서 [[럼]] 한 잔 하고, '라인느' 언니한테 좀 집적대다가 한 대 터지고... > >그러고보니 거... 라인느 그 아가씨 참 멋지지. >이런데서 썩기는 좀 아까운 인물인데 어쩌다가 여기까지 굴러왔는지 몰라? > >어디선가 도망을 왔다고도 하던데 뭐 사실 뭔 상관이야? >예쁘면 됐지. 흠. 내가 돈이 좀 있다면 멋진 다이아 반지 하나 사서 청혼을... 큭큭. > > > (중략) > > >XXXX년 XX월 XX일 > >제길. 재수도 더럽게 없군. 마크 녀석이 그렇게 크게 날 줄 알았나? > >아니 어떻게 [[플러쉬]]를 들고 올인을 안 할 수가 있냐고. >거기에 마크 그 녀석이 [[포커]]를 내밀 줄 누가 알았겠어. > >후... 그나저나 벨롭 씨한테 꾼 사채는 어쩐다. 이번에 한 탕 크게 해서 싹 정리하려고 했는데... > >어흑. 내일까지 갚지 못하면 내 팔 하나를 가져가겠다고 했겠다? >누구 맘대로! 이 팔이 어떤 팔인데. >이 팔은 머지 않아 미지의 세계를 향해 타륜을 힘차게 돌릴 그런 팔이란 말이다!! > >그건 그렇고... 내일 어쩌지? > > > (중략) > > >XXXX년 XX월 XX일 > >이상한 녀석을 만났다. >내 빵을 금덩이 두 개로 사겠다고 했을 때부터 심상치 않았지. >세상에 그런 [[미친놈]]이 있을 리가 없지. > >더 웃긴 건 말이야. 그 금덩이가 갑자기 돌덩이로 바뀌더란 말이야. >세상에. 이거 꿈은 아니겠지? > >뭐 여기저기서 [[마법사(아스가르드)|누구는 손에서 불덩이가 나가고]] >[[성직자(아스가르드)|누구는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돌멩이가 금이 된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이거든. 하지만 이 눈으로 똑똑히 본 걸 어쩌겠어? > >그건 그렇고, 흐흐. 랄프 넌 천재야. 아주 멋진 생각을 떠올렸지. >이제 그 놈만 잘 꼬드기면 난 꿈에 그리던 [[해적선]]을 가질 수 있어. > >내 한 쪽 팔을 가져간 벨롭 그 자식한테도 똑같이 해줄 수 있다고. >기다려라 내 잊지 않고 있다. > > > (중략) > > >XXXX년 XX월 XX일 > >드디어 첫 항해! 꿈에 그리던 순간이 드디어 현실이 되었다. >크크 출항하기 전에 벨롭놈도 손 좀 봐줬지. > >내 동료들이 좀 대단한 놈들이어야 말이지. > >죽인 자가 100을 넘고부터 귀찮아서 세지 않았다는 알렉스, [악마 도끼] 현상금 1억의 거츠. >그리고 이들을 모을 수 있게 해준 라스무까지... > >흐흐흐 그 낯빛이 시커매지던 벨롭 녀석의 얼굴이 볼만하더구만. >난 정말로 그렇게 시커매질지는 몰랐어. > >그래. 이제 시작이다. 내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한 한 걸음을 떼었다. 난 최고다. 최고가 될 테다. > >이들과 함께라면... 난 최고가 된다. > > > (중략) > > >XXXX년 XX월 XX일 > >오늘 상대한 녀석들은 지금껏 싸워본 중 최고였다. >선원들이 무참히 썰려나가고... 대장들도 그쪽 대장들과 맞붙느라 정신 없었지. > >후... 지금 생각해도 진땀이 다 나는군. > >그런데... 일개 선원놈이 가지고 있던 이 지도는 뭐지? >뭔가 큰 보물이 묻혀 있는 곳은 아닐까? > >다행이야. 난전 중에 이걸 얻게 돼서 아무도 못 봤잖아? >이제 이 지도의 비밀만 밝혀내면... 정말로 보물지도라면... > >난 더욱 더 큰 부자가 될 거야. 아니 나라를 세울 수도 있지. >못 할 건 뭐 있어? 이미 난 해적왕인데. > > > (중략) > > >XXXX년 XX월 XX일 > >역시 예상했던대로 반발이 크군. >아무리 여자라지만 [[칼레발라(아스가르드)|마녀]]인데 어때? 뱃놈들 미신은 정말 불편한 게 많다니까. > >지도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서는 마녀의 도움이 필요한데. >이건 보통 지도가 아니야. 그냥 보면 평범한 지도지만 마법이 걸려있다고. >이 마법을 풀면 보물의 위치를 알 수 있어. >지난 번 [[뤼케시온]]에 정박했을 때 [[점쟁이]] 할멈에게 들은 얘기지. > >아무튼 큰일인데. >바닷길도 없어 육로로 가야되는 [[칼레발라(아스가르드)|칼레발라]]에 >거기다 마녀를 만나러 가자고 하려니 날 죽일 듯이 반대할 게 뻔하고... > >또 혼자 몰래 다녀왔다 걸리기라도 하면... > >어후. 방금 거츠놈 눈빛이 생각났어. 그 눈빛은 영 적응이 안 된단 말야. >그 놈은 눈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놈이야. > >그러니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지. [[래피온헌터]]에서 선장 랄프를 죽이고 비밀의 방에 있는 상자에서 지도와 함께 획득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