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시리파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불곰에게 습격당한 [[스기모토 사이치]]를 구해주면서 인연을 맺게 된다. 사냥꾼인 아버지가 살해당한 아이누 군자금 7인 중 한 명이어서, 스기모토의 매장금 이야기를 선뜻 믿었다. 딱히 탐욕은 없고 사람을 죽이고 싶은 생각도 없지만, 다른 자들이 매장금을 가져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복수라 믿고[* [[스기모토 사이치|스기모토]]는 아버지를 살해한 [[금괴]] 강도의 이용가치가 사라져 사형당할 것이라고 설득했다.] 스기모토와 동행한다. 그래서 스기모토가 문신을 위해 사람을 죽이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스기모토가 요리에 [[미소#s-2|미소 된장]]을 양념해 먹는 걸 오소마([[똥]])를 먹는다고 불평하거나 [* 나중에 사슴 전골 때 먹어보고 반했는지 그 이후로 식사할 때마다 오소마를 내놓으라고 무언의 압박을 해댄다.] 잔상으로 연필이 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 등에 놀라는 등 비문명권적 [[갭 모에]]가 있다. 하지만 아이누 전통을 스기모토에게 가르치면서도, 전통의 필요성을 시삼([[일본인]])도 납득할 수 있게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고, 스스로도 전통에서 필요한 부분은 지키지만[* 헌데 식욕이 폭발할 때는 은근슬쩍 규율을 무시하는 모습도 보인다. 다 같이 곰고기를 먹으려 할 때 곰이 사람을 해쳐 웬 카무이가 됐다 생각해 거부하려 했으나 스기모토가 자기가 직접 죽인거니 먹어도 된다 하자마자 바로 집어 먹는다거나...] 원치 않는 부분(아이누 전통 문신이나 여성의 역할 등)은 거절하기도 하는 등, 자신의 이름에 걸맞는 신세대 신여성이라고 자부하는 성격. 후치는 스기모토를 아시리파의 신랑감으로 점찍은 모양이다. 정작 스기모토는 이 사실을 모르지만. 언제 죽어도 할 말 없을 살인자와 죄인들에 둘어싸여 있지만 악의에 물들지 않고 오히려 악인들의 마음을 갱생시키고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맛난 밥을 차려준다. 작품 내에서 대자연의 티 묻지 않은 아름다움과 어머니의 품과 같은 은혜를 상징한다. 더불어 대자연의 강직함과 강인함도. 쿠시로 습지에서는 아이누의 전통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스기모토는 아시리파의 무구함을 보물처럼 생각하며, 아시리파의 손에 피가 묻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한다. 물론 스기모토가 불살을 추구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아시리파가 손에 피를 묻힐 상황이 되면 자신이 먼저 상대를 죽여 대신 피를 뒤집어쓴다는 의미이다. 스기모토에 대해 연심을 품게된 듯. 점점 은근히 스기모토를 의식하는 모습이 많이 묘사되고 있다. 작품이 전개될수록 점점 키 퍼슨이 되고 있다. [[만악의 근원|이 모든 사건의 원인]]인 달걀귀신이야말로 아시리파의 [[I Am Your Father|아버지]] 우이루크. 우이루크가 가라후토(사할린) 아이누 여성과 폴란드 남성의 혼혈이기 때문에 아시리파의 눈동자도 푸른빛을 띄고 있다. 그리고 아시리파가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사냥과 생존술을 가르친 이유는, 일본과 러시아에 맞서 봉기할 소수민족의 지도자로 딸을 키우고 있었기 때문에. 금괴는 그 자금이었다. 그러니 수수께끼인 문신 지도를 보고 금괴의 행방을 추측할 만한 힌트가 아시리파의 머릿속에 있을 확률이 높다. 키로란케는 오가타와 손을 잡고 우이루크와 스기모토를 제거한 다음 아시리파를 가라후토로 데려가 아버지의 행적을 보여주면서 그녀에게 깨달음을 주어, 금괴를 찾는 동시에 빨치산의 지도자로 자리매김하도록 인도하려 한다. 다만 스기모토는 살아나서 아시리파를 뒤쫓고 있으며, 아시리파는 진상을 모름에도 스기모토가 살아있다는 믿음을 버리지 않고 있다. 키로란케와 오가타에게 이끌려 시라이시와 함께 가라후토를 지나 러시아령으로 북상하는데, 도중에 만난 소수 민족(니브흐, 윌타 등)의 풍습이나 사냥감 이야기를 들으면서 잊고 있었던 아버지와의 추억을 조금씩 떠올리고 있다. 그때마다 키로란케나 오가타가 묘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국경을 넘다가 수비대에 걸리는데, 총명한 아이답게 국경 수비대가 문답 무용으로 쏴버린 데에도, 키로란케가 무리해서 총에 맞은 오롯코 노인을 구한 데에도 이유가 있다고 눈치챈다. 끝내 황제 암살범인 자신의 아버지가 그려진 수배 전단을 보고 말았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키로란케와 오가타에게 끌려가던 분위기였으나, 이 시점을 기점으로 아버지에 대해 제대로 알기로 마음먹고 시라이시의 권유를 사양하며 키로란케와 오가타 옆에 남는다. 자신이 금괴의 소재를 알 수 있는 열쇠임을 자각하고, 저주받은 그 물건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한다. 키 퍼슨으로서 드디어 방향타를 잡기로 한 듯. 최근 연재본에서 결국 아버지인 우이루크에 대한 진실과 그의 이름과 금괴와의 연결점에 대해 알아챈다. 그녀의 과거회상에 따르면 우이르크의 아이누식 이름은 '''호로케우 옷코니'''. 우이르크가 아시리파의 어머니에게 자신의 이름의 유래를 알려줬더니 붙여준 이름이라고. 뜻은 늑대를 따르다. 우이르크는 이 이름을 아시리파에게 꼭 기억하라고 당부했고, 이어지는 회상에서 아시리파가 스기모토에게 문신에 적혀진 한자들의 독음을 물어보는 장면이 온다. 추측건데 문신가죽을 모아서 독음으로 호로케우 옷코니가 나오게끔 이어붙이면 그 위치가 금괴의 위치인 듯하다. 키로란케가 사망한 이후에는 결심을 한다. 211화에서 결국 그간 한번도 맞대면한적 없던 [[츠루미 중위]]와 맞대면하게 되지만 그의 앞에서 화살을 여러발 꺼내더니 하늘로 화살을 쏘고, 스기모토의 독화살 페이크에 7사단 장병들이 맞지 않으려고 혼란에 빠진 틈을 타 그와 함께 도망치며 독자노선으로 금괴를 찾기로 결심한다. 코이토와 츠키시마의 언쟁을 시라이시를 통해 주워듣고는 츠루미 중위는 절대로 금괴를 아이누를 위해 사용하지 않을거라고 보고 [[왓카나이]]로 향하는 정기선이 오는 시간대를 노린 것이다. 246화에서 적으로 대치한 스기모토 일행과 히지카타 일파 사이에서 아이누의 미래에 대해 물어보며, 히지카타의 결의를 듣자 둘의 사이를 중재하며 불가능해보였던 협력을 이끌어낸다. 그리고 히지카타와의 독대 아래 마츠다 헤이타의 가죽과 보타로의 문신 사본을 보여주는 대가로 히지카타가 가진 가죽들을 가지고 지도를 맞춰보지만 '''암호가 호로케우 옷코니가 아닌 것을 보고''' 경악한다. 츠루미 중위가 아리코 일등졸을 통해 히지카타에게 심은 가짜 가죽 5장 중에 진짜 가죽이 블러핑으로 섞여있었던 것. 이후 소피아와 함께 츠루미 중위에게 체포돼 츠루미 중위와 아버지와의 악연, 그리고 '''아이누 참살 사건의 진상'''을 듣는다. 이에 대해선 [[츠루미 중위]] 항목 참조. 암호를 풀고 매장금의 위치를 찾아내 하지타카 일당과 같이 고료가쿠에가 매장금과 홋카이도 내의 방대한 땅에 대한 권리서를 찾아낸다. 그것을 보고 아이누 문화 존속을 위해 자신이 해야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깨달은 듯. 이후 7사단과의 공성전이 심화되자 열차를 타고 도망치는데 하필이면 그 열차가 7사단 병사들이 타고 있는 곳이었다. 우시야마의 도움으로 목숨은 부지하지만 결국에는 츠루미에게 권리서를 빼앗기게 된다. 스기모토가 오가타에게 죽기직전 다시 등장하며, 이전에 다진 각오[* 스기모토가 위험에 처한 유사시에는 살인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구한 후 스기모토와 같이 지옥에 떨어질 각오.]에 따라 오가타에게 독화살을 맞춰버린다. 이후 다행히 오가타의 자살로 인해 직접적인 살인은 면할 수 있었지만 오가타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는 듯한 묘사와 함께 한동안 눈에 생기를 잃게된다. 츠루미 중위에게 빼앗긴 권리서를 되찾기 위한 전투를 앞두고 혼자 싸우겠다고 선언하며 마지막 부탁으로 골든 카무이의 저주를 끊기 위하여 매장금을 묻힌 그대로 두고 잊어주라고 말한다. 대신에 보수로 스기모토에게는 아이누의 금화와 부족한 치료비는 곰을 잡아서라도 벌어주겠다는 약속을 시라이시에게는 사금이 담긴 작은 종이를 건네주며, 골든 카무이 때문에 [[스기모토 사이치|가장 소중한 사람]]까지 잃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스기모토가 자신은 파트너이니 같이 싸우겠다고 말하자 안심한듯한 표정을 짓고 둘이서 츠루미 중위에게 권리서를 되찾으러 간다. [[하코다테시|하코다테]] 전투 이후 엔딩에서 드러난 바로는 아시리파는 사금은 포기한 채 권리서만 챙겨 [[에노모토 다케아키]]와 상의하여 사본을 만들고 원본을 가지기로 하였고 한 평생을 정부와 협상하며 권리서의 토지 전부는 아니지만 쇼와 시대에 일부나마 그 권리를 인정받아 홋카이도의 자연과 아이누 문화를 보존한 국립공원을 세우게 된다고... 마지막 전투 이후 6개월 후 곶감을 사며 등장한다. 시라이시와 스기모토와 함께 곶감을 먹으며 돌아다니던 중, 시라이시가 스기모토에게 앞으로 어쩔거냐 묻자 긴장한듯 바라본다. 하지만 이내 스기모토가 스스로 행복해 질 수 있는 곳을 드디어 찾았다며 같이 고향으로 돌아가자는 말을 해주자 눈물을 머금고 밝게 웃어주며 스키모토와 함께 [[오타루시|후치가 있는 코탄]]으로 돌아간다. 3년 후 키가 부쩍 큰 상태로 재등장.[* 작중 초반에는 스기모토의 반신정도였지만 엔딩부에서는 어깨 언저리까지 성장한다.] 스기모토와 함께 사냥을 다녀온 이후 시라이시의 편지를 받고 함께 들어있는 동전을 보고 그가 정말 왕국을 세웠음을 알아채며[* 정작 편지지는 백지였다...] 골든 카무이는 막을 내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