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시아나항공 (문단 편집) === 경영난 === 좋은 일이 있다면 나쁜 일도 있듯,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모기업인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겁도 없이 [[대우건설]]을 인수했다가 경영난 직격탄을 얻어맞고, 이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도 그 여파를 받고 있는 중이다. 강남 도심공항터미널에 있던 영업소도 폐쇄했고 지방 국내선 공항 라운지도 대부분 철수했다. 아무래도 비용이 드는 하드웨어 기반 서비스를 줄여 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한 서비스 논란은 아래에 상세히 기술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018년 2월 기준 경영 정상화를 계속 진행 중이다. 참고로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과 더불어 아시아나항공은 알짜 흑자 기업이었다. 모 기업의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인한 부채 증가에 따른 경영 악화로 애꿎은 아시아나항공이 흑자도산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올 정도. 그래도 재무 건전성을 되찾겠다는 명분을 내세운 박삼구 회장이 금호산업을 인수하며 설립한 금호홀딩스에 [[유스퀘어]]를 소유한 금호터미널을 매각했지만 장부가 4천 억 원, 시가 8천 억 원에서 1조 원에 달하는 우량 기업을 헐값에 매각했다는 주주들, 특히 아시아나항공의 2대 주주인 [[금호석유화학그룹|금호석유화학]], 정확히는 자신과 결별한 동생 박찬구 회장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사실상 '''서류상 회사에 불과한 금호홀딩스에 꾸준한 현금흐름과 풍부한 실물자산을 만들어 주기 위해 헐값으로 우량 계열사를 ~~강탈~~인수했다'''는 것. 쉽게 말하면 '''[[배임]]과 [[횡령]]'''이다. 이 밖에도 외국계 회사로 베트남의 호텔인 아시아나 플라자 사이공의 주식 50%를 매각했다. 또한 실적까지 점차 좋아지고 있어 900%에 육박하던 부채 비율이 700% 안팎까지 줄어든다고 한다. 또한 [[에어서울]]이나 [[에어부산]] 등으로 비경제적인 노선을 넘기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노선의 폐쇄-축소도 진행 중이다.[[http://news1.kr/articles/?2561602|#]] 다행히도 2016년 2분기 들어서 영업이익이 상승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유가 하락, 기내식을 비롯한 서비스 축소를 통한 비용 절감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2866073|#]] 그러나 기내식을 비롯한 고객서비스 부분의 비용절감은 고객 불만을 야기하고 있다.[* 2016년 7월 현재 인천 발 국제선 중단거리(일본/중국 등지)노선 [[일반석]]에는 알코올 음료 제공 서비스가 사라졌고 간혹 [[우등석]]의 경우도 서비스 간소화와 질적 저하가 종종 목격되고 있다.] [[2016년]] 3분기 의외의 영업 실적을 보이고 위에 상술했던 일부 자산 매각으로 부채를 582%까지 낮췄는데, 이는 [[2015년]] 비슷한 시기 대비 419.1%p가 감소한 수치라고 한다. 아시아나 측에서는 2018년이 지나기 전 경영 정상화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부채 비율을 낮추고, 자산을 매각하고,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자구 정책을 펼치면서 경영 상태가 다소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중, 단거리 노선의 비율은 현재대로 유지하고 장거리 노선을 대폭 늘려 글로벌 항공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중, 단거리 노선은 새로 도입되는 [[A320neo|A321neo]]로 기종을 교체하고 장거리 노선은 대량 도입되는 [[A350]] 시리즈의 힘을 빌어 대폭 늘릴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만 된다면 옳은 정책으로 보인다. 현재 중, 단거리 노선은 저비용 항공사들의 공세로 FSC들의 입지가 많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저가 항공사들의 입김이 약해질 리는 없기 때문에 FSC는 저비용항공사가 범접할 수 없는 장거리 노선을 구축하고 중, 단거리 노선은 현재 상태로 유지, 비효율 노선은 자회사로 넘기는 등의 조치가 멀리 보는 방법이다. 하지만 실제로 경영 정상화를 이룰지는 2018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이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8433083|기사]] 이 문서 히스토리를 봐도 그렇지만, 연말까진 정상화를 마무리할 것이라는 전망을 언제까지 계속할지 답답한 노릇이다. 2018년 3월 들어 아시아나항공은 신문로2가 사옥 매각을 통해 약 3천 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였고[* 독일 자산 운용사인 도이치자산운용쪽으로 넘어갔다. 사실상 금호아시아나의 상징같은 건물이 넘어간 것이다.] 추가로 대한통운 관련 지분을 935억 원에 처분하여 상반기 유동성 위기는 극복하였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이 2019년부터 [[리스#s-1.1.5|항공기 운용리스]]를 부채에 포함하는 내용의 한국 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개정안을 내놓아 상황이 달라졌다. 특히 아시아나는 총 보유 항공기의 60%가량을 운용 리스 형식으로 소유하고 있어 여기에 큰 타격을 받았다. 그동안 리스 사용료는 '비용'에 포함되고 '부채'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리스 관련 새 회계 기준이 적용되어 이것도 부채로 잡히게 된 것. 따라서 아시아나항공의 부채 비율은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1805040100007210000440&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800% 안팎, 심하면 1,000%까지 오를 전망이다.]] 문제는 1,000%가 넘으면 빌린 원금에 대한 즉시상환 압박이 들어오기 때문에 사실상 엄청난 유동성 위기가 찾아올 수밖에 없다. 게다가 2018년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부족 사태]]가 발생한 이후 이러한 경영난이 더욱 심화되었을 뿐 아니라 항공사 이미지도 큰 타격을 입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상당한 재무위기를 겪고 있는데, LSG가 제안한 3천 억 투자 제안이 체결되었다면 한숨 돌릴 수 있었겠지만, 하이난그룹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투자금액이 아시아나항공이 아닌 금호홀딩스로 넘어감에 따라 사실상 이득은 하나도 보지 못했고,[* 박삼구 회장의 욕심 때문에 아시아나항공이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의 중요한 근거가 바로 이 대목. 사실상 아시아나항공의 재정 상황이 최악으로 달려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나항공의 영업이익을 금호홀딩스로 빨아들여 본인의 자금과 경영권 확보에 몰두하고 있다는 것은 노골적인 그룹의 사유화 행보이기 때문이다.] 그 상황에서 기내식 대란이 발생하면서 이득은커녕 손실만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재 하이난 그룹 또한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해외 자산을 적극 매각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게이트 고메의 공장이 정상화되더라도 과연 하이난 그룹이 해당 계열사를 제대로 운영할지도 미지수인 상황이다.[* 실제로 하이난 그룹은 2018년 3월 10만 명에 달하는 인력 구조 조정을 단행했지만 여전히 그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 추가로 아시아나항공은 저가 항공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2016년 [[에어서울]]을 출범시켰지만, 이쪽은 이쪽대로 다른 저가 항공사와의 경쟁을 못 버티고 적자를 반복하고 있어서 사실상 아시아나의 재무 상태에 부담만 주는 상황이다. 그나마 2018년 흑자 전환을 노리기 위해 공격적인 확장을 진행했고 2018년 초에는 실제로 실적이 늘어서 주목을 받았지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규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입수한 분석자료에 따르면 사실 이러한 실적은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동남아와 일본 쪽 인기 노선을 에어서울에 넘기면서 [[http://www.woly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262|발생한 것 뿐이었다.]] 결국 에어서울의 상황은 나아졌지만 어차피 기존 아시아나 노선을 통해 이익을 본 것뿐이라 당장 아시아나 자체는 별 이득을 보지도 못했고, 에어서울 출범 이후 에어서울이 아시아나에서 까먹은 돈만 약 600억 원이 넘는 상황이라 아시아나항공의 부담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7월 17일 [[SK그룹]]에서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144&aid=0000563270|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찌라시가 나오자마자 주가가 폭등했다(...) 하지만 SK그룹 측에서는 사실무근이라는 반응이어서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할 듯. 항공업 특히 FSC는 굉장히 수익성 있고 기업 위상을 높이는 사업이라 아시아나항공을 노리고 있는 기업들은 줄을 섰다.[* 항공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SK, 방위산업체로 한 발짝 더 도약하려는 한화, LCC의 한계를 벗고 대형 항공사로 자리매김하려는 애경 등 노리는 회사는 아주 많다.] 다만 금호아시아나가 그룹 내 최대의 캐시카우이자 마지막 희망인 아시아나항공을 순순히 내놓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2018년에도 금호아시아나그룹 매출의 약 70%를 아시아나항공이 벌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매각은 상상조차 해본 적 없다."'''고 일축했다. 그런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