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오마메 (문단 편집) === 1권 ~ 2권 === 세계에 이변이 일어났다는 것. 그리고 실질적으로 세계가 1984에서 1Q84로 전환되었음을 가장 처음으로 눈치챈 인간이며, 그 시작점 또한 명백하게 드러나는 유일한 인물이다. 노부인의 의뢰에 따라 또 다른 대상을 암살하기 위해 이동하던 도중 고가도로에서 길이 막히자 택시기사[* 이 사람도 사실 끌고다니는 차를 포함해서 매우 의미심장한 인간이다. 애초에 이 사람이 뭐라고 떠들지만 않았으면 아오마메가 1Q84로 넘어가 버리는 일도 없었다. 심지어 그는 아오마메가 1Q84년으로 넘어갈 것을 예측하는 듯한 언동을 보이며 나름의 조언을 건네기까지 했다.]의 조언에 따라 고가도로 한켠에 설치된 비상계단을 따라 내려가는 길을 택한다. 이 시점에서 명백하게 전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목표를 무사히 암살했으나, 계단을 내려가기 이전과 이후의 세계가 미묘하게 달라졌음을 감지한다.[* 지나가던 경찰의 제복과 제식화기가 그녀의 기억과 일치하지 않았다.] 자신이 알지 못했던 선구와 여명이라는 단체가 이 세상에 등장했고, 그로 인해 세상에 이런 저런 변경점이 생겨났다는 것을 조사를 통하여 차례차례 알아가게 된다. 그와 동시에 어느 순간부터 달이 두개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이전에 알아냈던 것을 포함하여 그 주변의 누구와도 상담하길 꺼린다.[* 두 달의 크기가 서로 다른데 아오마메의 두 [[유방(신체)|유방]](...) 또한 서로 크기가 달라서 신경쓰인다는 묘사가 집요하게 나온다. 아무래도 크기가 서로 다른 두 달의 암시는...] 어떻게 할 도리도 없으니 혼자로써의 삶을 고집하며 때때로 술집에서 취향인 중년 남자를 낚아 하룻밤을 보내는 생활을 이어간다. 그러다가 같은 일을 시도하던 여경 아유미와 얽혀들면서, 다마키가 자살한 이래 실로 오랜만에 인간관계를 다시금 트게 된다. 그러던 중 그녀는 노부인에게서 또 한번의 의뢰를 받게 되는데, 그 의뢰는 바로 선구의 핵심 인물인 후카다를 살해하는 것. 후카다는 교주라는 입장 하에 어린 소녀들을 자궁이 파괴될 때까지 강간한 인간 말종이지만[* 이는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가 '탄트라 이니시에이션'이라는 명목으로 행한 성 착취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광신적인 신자들에게 보호받는 굉장히 위험한 인물이기도 하다. 노부인은 자신의 자금력과 연줄을 써서 아오마메가 후카다와 단 둘이 한 방에 남는 시간을 마련할테니 그 사이에 후카다를 해치워 줄 것, 그 대신에 의뢰는 이것이 마지막이며 일이 끝난 다음 철저한 신분세탁과 원한다면 성형수술도 포함하여 어딘가 다른 먼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도록 해주겠다는 조건을 건다. 물론 자금은 보너스로. 후카다의 잔학한 범죄에 분노한 아오마메는 그 일을 받아들이지만, 여차할 경우 자신이 붙잡힐 것을 각오하고 노부인의 심복 다마루에게 자살용 권총 한정 을 부탁하여 다마루로부터 [[헤클러 운트 코흐|H&K]]제 [[H&K HK4|HK4]] 권총을 받는다. 여름에 있을 거사를 대기하던 중 다마루로부터 세이프하우스에서 키우던 개 '붕'의 폭사 소식을 접하며, 이후 신문에서 아유미가 홀로 헌팅을 하러갔다 교살당했다는 기사를 읽고 이로 인해 다마키만큼이나 상처가 많았던[* 친족에 의해 두 번이나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그녀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크게 슬퍼하며 눈물을 흘린다. 마음을 추스르는 동안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아오마메는 마침내 후카다와 독방에서 독대하게 된다. 그러나 후카다는 아오마메가 어떤 목적으로 자신에게 왔는지 이미 알고 있었으며 자신을 죽여줄 것을 담담하게 부탁한다. 동시에 그는 선구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기이한 일, 그리고 리틀 피플과 1Q84에 대한 개념적인 이야기들을 해주며 그 모든 증언에 대한 증거로 자신의 이능력을 아오마메에게 보여준다.(탁상시계가 공중으로 떠오르게 만들었다.) 아오마메는 눈 앞에 뻔히 드러난 증거를 보고서 어쩔 수 없이 후카다를 믿고, 그렇다면 후카다는 죽어 마땅한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 또한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나 후카다는 거듭 자신을 죽여줄 것을 부탁하며 그래야만 하는 이유 또한 제시해준다. 후카다가 지금 살해당하지 않을 경우 반 리틀 피플 세력의 리저브가 되어버린 [[덴고]]의 신변에 위협이 닥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아직까지 덴고를 사랑하고 있던 아오마메는 크게 동요하고, 후카다를 살리고 덴고가 죽느냐, 후카다를 죽이고 덴고는 살아남는 대신 아오마메는 죽느냐 두가지의 선택을 앞두게 된다. 아오마메는 결국 후카다를 살해하고 그 자리를 성공적으로 빠져나온다. 노부인과 다마루의 서포트 하에 신분을 세탁할 준비는 전부 갖추어 졌으나, 그 전에 잠시 안정기를 가지기 위하여 아오마메는 어떤 세이프 하우스에서 잠시 은둔생활을 보내게 된다. 하우스 베란다에서 달을 구경하며 서있던 아오마메는 문득 아래를 내려다보고 맞은편 놀이터에서 자신과 마찬가지로 달을 바라보던 덴고를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그녀가 머물고 있던 세이프 하우스는 덴고가 살고 있던 동네와 같은 곳이었던 것. 아오마메는 가급적 나와선 안된다는 지침을 깨고 당장 놀이터로 달려 내려가지만 덴고는 이미 자취를 감춘 상태다. 아오마메는 덴고와의 운명적인 재회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알게 되었으나, 동시에 그녀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 지나면 얼굴을 바꾸고 신분도 세탁한 채 영원토록 추격자를 두려워하며 살아야 한다. 고뇌하던 그녀는 마지막으로 작품 초반에 입고 있던 복장과 똑같이 차려입고서 그 사건이 벌어졌던 고가도로를 다시금 찾아간다. 택시를 타고 가서 비상계단이 있던 곳을 찾았으나 비상계단은 이미 자취도 없이, 아예 처음부터 사라진 상태였다. 본래의 1984년으로 돌아갈 방법이 더 이상 아무것도 남지 않았음을 실감하고 납득한 아오마메는, [[체호프의 총|핸드백에서 권총을 꺼내 입에 물고 방아쇠에 힘을 준다.]] 주동인물이 자살해버리는 만큼 비교적 종결로써 명확하다고 볼 수 있다. 리틀 피플과 이 세계의 연결자였던 후카다가 살해당한 이상 리틀 피플이 이 세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능성은 더 이상 없고, 말 그대로 덴고 일행이 위협받을 일 또한 더 이상은 없다.~~해냈다! 해냈어! 아오마메가 해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후카다의 이론이며 그 또한 자신이 사망한 다음에도 어떻게든 기능할 선구라는 조직 자체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우려를 표하고 있었다.] 그러나 리틀 피플, 종교집단 선구, 1Q84 등등 그간 밑밥으로 깔아놓은 세계관 대다수의 실체가 거의 해명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인지 엄청난 반향이 터져나왔고 그 덕분에 후속인 3권이 나와 버렸으며 결국...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