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웃팅 (문단 편집) === 대한민국의 사례 === * 안전할 것 같은 성소수자 커뮤니티에서 아웃팅 사례가 빈번하다. 2011년에 [[동성애자]] 커뮤니티 내에 한 네티즌이 '위장가입'해 외모가 좀 반반한 회원들의 사진들을 수집한 후 외모 순위나 개인정보까지 적어넣어 자기 블로그와 카페 등에 공개했다. 그 바람에 조금이나마 개방적이었던 동성애자 커뮤니티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커뮤니티들이 철저한 가입인증제로 돌아서는 사태가 벌어졌다. 자체적인 관리체계가 부재한 상황에서 몇몇 인간들의 자기합리화와 민폐가 늘어나고 [[동성애자]]들이 이들의 만행에 고통받던 와중에 2012년 7월 몰지각한 이들이 네이트판에 남자인 척하고 스마트폰 어플로 수집한 동성애자들의 얼굴 사진을 유포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글을 올린 작성자들은 원문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기재했으나, 이미 사진은 퍼질 대로 퍼진 상황이었다. 여기에 대한 피해자의 반응은 대충 이렇다. [[http://pann.nate.com/talk/316260244|#]] 아웃팅당한 이들 중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이들도 있었지만 사회적으로 약자인 동성애자라는 입장상 많은 피해자들이 속앓이만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덕분에 이미 남자 성소수자 커뮤니티 내에 가득하던 [[여성혐오]] 성향은 대폭발했다. 유포된 사진은 대략 30여명 분으로, 공개된 사진 중에 자기 것이 있어서 아웃팅을 당했거나 아웃팅 공포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나왔다. 다행히 이미 주변에 [[커밍아웃]]해서 아웃팅 위험은 없는 몇몇이 직접적으로 경찰에 고발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한 모양이다. 위에서 언급되었듯 이 사람의 행위는 사생활, 초상권 침해, 명예훼손인 데다 범죄 특성상 피해자들의 정신적 피해도 심각하기게 이에 따른 정신적 피해 보상 소송도 동시에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이 사건의 범인은 2015년 아웃팅 운동을 하는 다음 카페 시절 [[워마드]] [* [[메갈리아]] 회원의 85%가량이 '[[똥꼬충]]'을 쓸 자유를 위해 독립해나간 사이트이다.]에 나타나 죄의식이라고는 전혀 없는 모습으로 자신의 행동을 밝혔다.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number=569624|해당 글]] 심지어 이 사건을 저지른 이유는 "게이들이 [[BL]]의 모습과는 다르게 못생겨서"였다고 하며, 사회적으로 매장된 사람이 여럿 있을 것이라고 말해 자기 행동의 심각성을 잘 알고 고의로 한 것임을 입증했다. * 이미 네이트판 사건이 터지기 전부터 타 사이트에서 수집한 얼굴 공개 사진을 함부로 공개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즉 성소수자들에게 성적 환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도 그런다는 것이다. 심지어 얼굴을 올린 사람의 아이디나 닉네임마저 가리지 않았다.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개념조차 상실한 행동. 그리고 동성애자들은 이를 알면서도 오히려 강한 대응이 아웃팅으로 이어질까봐 입을 다물고 그저 조용히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밖에 하지 못했다. * 현실에서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 [[개신교]] [[동아리]]가 성소수자 동아리의 활동을 막기 위해서 동아리방 앞에서 캠프를 치고 전략적으로 동아리원의 아웃팅을 기도한 적이 있다. 심지어는 해당 동아리 행사 때 걸어 놓은 걸개그림을 훔치고는 마치 순교자라도 되는 양 뻔뻔하게 오리발을 내밀다 CCTV에 찍혀 동아리 자체가 제명당했다. 이후 수구 [[개신교]] 단체들이 이화여대 앞에서 동성애자와의 전쟁 운운하며 시위를 벌였다. * [[그것이 알고싶다]] 461회에서 공개된 아웃팅 피해자들의 이야기. ([[http://vod.sbs.co.kr/sw13/vod/player/vod_player.jsp?filename=cu0015e0046100|다시보기 : SBS 로그인 필요]]) 해당 에피소드가 방영된 시기는 고작 2008년밖에 되지 않았다. 물론 2010년대 들어서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많이 나아지기 시작했지만 한국 내에 뿌리박은 [[호모포비아]]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 의외로 [[호모포비아]]여서 주위에 퍼뜨리는 사례뿐만 아니라 '나는 주변사람들에게 네가 동성애자임을 밝혀서 네가 더 편하게 살도록 도와주려는 거야'라는 식의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쳐 강제로 아웃팅당한 사람을 오히려 괘씸한 놈으로 몰고 자기는 [[도와주고 누명쓰기|불쌍한 성소수자를 도와주려다 변을 본]] [[피해자 코스프레|피해자]]로 꾸며서 피해자에게 이중으로 정신고문을 가하는 경우도 있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83839&s_no=83839|#]] [[#s-3.3|아웃팅 운동 문단]] 참조. * [[한국외대]]에서는 학교 신문사가 성적소수자 동아리 리더를 인터뷰하고 실명을 공개하는 짓을 저질러서[* 당연히 인터뷰시 익명보장 등을 약속했었다.] 엄청나게 공격받았다. 심지어 이 신문사의 이 모 기자는 자신이 양성애자라고 속인 뒤 [[고려대학교]] 성소수자 모임에 가입을 시도한 적도 있다. * 2011년 9월 말에는 군대에서 [[성소수자]]에게 상담 및 지원을 보장한다면서 정작 상담하러 가면 간부가 [[성희롱]], [[성폭력]]은 물론이거니와, 비밀보장원칙을 위반하고 부대 내 공공연히 아웃팅시키는 사례가 드러나 비판을 받았다. 이 경우 해당 병사는 A급 [[관심병사]]가 차라리 나을 정도로 철저하게 배척된다. 군에서는 아무리 관심병사나 고문관이 낙오자 같은 존재일지라도 최소한의 사람 취급은 받지만, 동성애자는 아예 사람으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498122.html|관련기사]] * 2014년 대구에서는 당시 동성로에서 열렸던 퀴어문화축제에 참가했던 어느 동성애자가 자신이 일하는 식당의 다른 알바 점원에게 아웃팅당해서 개신교도였던 사장에게 해고당했고 월급도 체납당했다. 게다가 개신교 신학생인 사장의 아들이 집에 찾아와서 2차 아웃팅을 하는 바람에 이 동성애자는 집에서도 쫓겨났고, 알바노조의 도움을 받아 사장에게 체납된 월급을 지급할 것을 요구했지만 사장은 일부만 지급하고 잠적했다. [[http://www.newsmin.co.kr/news/5009/|관련 기사]] * 2017년 4월 13일 [[군인권센터]]의 [[http://www.huffingtonpost.kr/2017/04/13/--_n_15976316.html|기자회견]]에 따르면 동성애자인 현역병들을 '''동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 추행죄[* 성추행을 처벌하는 죄는 따로 있다. 그 어떤 강제적 성범죄도 없었음에도, 동성간이라는 이유만으로 '추한 행위'라는 낙인을 찍은 것.]를 적용해 입건'''하고 조사과정에서 누가 탑이고 바텀이니, 체위가 어떠느니 하는 각종 성희롱적 발언을 일삼았으며 '''조사에 제대로 임하지 않으면 아웃팅을 하겠다'''는 협박을 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육군참모총장 동성애자 군인 색출 처벌 지시 사건]] 문서 참조. * 2018년 3월, [[대한민국의 미투 운동]]으로 [[이해영]] 동성 성추문 논란이 일자, 본인이 [[성소수자]]임을 밝히고 해당 논란은 강제 [[아웃팅]]과 허위사실 유포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http://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223416|#]] * 2019년 7월, [[대전 시티즌]]이 [[마테우스 알레산드루]]를 영입했는데 해당 선수가 [[HIV]]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입단 하루만에 계약을 해지당했는데, [[http://naver.me/GdbEv1eY|#]] 문제는 당사자도 모르는새 선수의 HIV 감염 사실을 대전 시티즌 구단이 기사를 통해 만천하에 [[아웃팅]]함으로서 구단이 선수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구설수에 올랐고, 해당 선수는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http://m.sportschosun.com/news.htm?id=201907160100124460008563&ServiceDate=20190715|스포츠조선]] 또한 한국뿐만 아니라 [[The Sun]] 같은 외신들도 이 사건을 보도하며 비판하는 등 대전 구단은 [[나라 망신|국제적 망신]]을 당하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