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돌물 (문단 편집) == 특징 == 개요에서 말했듯, 아이돌물의 기본은 '''아이돌인 캐릭터가 주역이 된다''' 는 것과 '''아이돌 활동 과정이 중심이 된다'''는 것, 그리고 '''다양한 미디어 믹스로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특징이다. 일본의 [[오타쿠]] 문화는 1980년대부터 애니메이션 등에서 [[서사]]가 점차 사라지고 특정한 [[캐릭터성]]과 [[캐릭터]]만 남아가는 변화가 나타났다. 그 과정에서 [[캐릭터송]] 등의 음반을 내거나, 인기 있는 특정한 캐릭터가 주역이 되는 외전을 별도의 미디어 믹스로 내는 등의 전개가 나타났다. 아이돌물은 이러한 변화의 추세를 극단화하여 장르 자체로 만든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서사보다도 캐릭터를 중시한 상업 미디어란 결국 [[아이돌]]이라는 결론으로 수렴한 것이다. 때문에 미디어 믹스화를 하기 쉽다...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미디어 믹스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 자체가 정체성이다.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등 전통적인 오타쿠 문화의 미디어들만이 아니라 현실의 라이브나 이벤트 등까지도 미디어 믹스가 퍼져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 위에서 말한 기존의 오타쿠 문화 컨텐츠들은 캐릭터 위주의 마케팅을 펼치더라도 기본적으로 중심이 되는 정사 내지 원작이 존재하였으나, 아이돌물은 핵심적으로 활용하는 미디어는 있을지언정 완전히 중심이 되는 [[원작]]이나 [[정사]]에 해당되는 작품이 없이 전부 평행세계처럼 취급되어 오직 캐릭터가 중심이 된다. 1980~90년대에 [[SF]]와 [[미래학]] 등에서 [[가상 아이돌]] 내지 [[사이버 가수]]의 출현을 예견하였고 연예 기획사 등에서 실제로 기획하고 도전하기도 하였는데, 전통적인 연예 기획사가 아닌 오타쿠 서브컬쳐를 통해서 애둘러서 그것이 실제로 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오타쿠 문화에서 아이돌이라는 직업을 가진 캐릭터 자체는 꽤 긴 역사를 가졌으나,[* 최초의 아이돌물은 1970년대에 나왔고 성공작은 1982년의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로 생각보다 되게 오래되었다.] 아이돌물이라는 장르 정체성이 구체적으로 보이게 되는건 2010년대 중반부터이다. 이후로는 오타쿠 문화에서는 아이돌물의 전방위적 미디어 믹스 전개에서 영감을 얻은 프랜차이즈가 여럿 보이기 시작했다. 한국 [[웹소설]]의 [[연예계물]]과는 유사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장르이다. 아이돌물이 가상의 아이돌을 중점으로 아이돌의 성장이나 활동을 소재로 삼는 장르라면, 연예계물은 아이돌을 포함하여 배우, PD, 매니저 등 연예계라는 배경 자체를 소재로 삼는 장르라는 차이점이 있다. 일본에서는 어떤 특정한 고유명사로 묶어서 말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나, 동일한 개념 자체는 형성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