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티 (문단 편집) == 종교 == 국교가 없는 세속국가이지만 전 식민통치국인 [[프랑스]]의 영향으로 [[기독교]]가 90% 가량 차지하고 있다. 그 중 [[개신교]]가 16%이고, [[가톨릭]]은 거의 80%에 달한다. 그러나 미묘한 게, 교회에 나가는 사람들도 [[부두교]]와 관련된 주술을 행하거나, 주술사를 찾거나 관련 비밀결사에 가입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대한민국]]으로 치면 [[가톨릭]] 신자이지만 간소하게나마 무속신앙을 따르거나 제사를 지내는 격이다. 즉, 이에 따르면 아이티 최대의 종교는 시각에 따라선 기독교가 아니라 부두교로 봐도 될 정도라는 말도 있다. 그러나 농담삼아 부두교 드립을 치는 거면 모를까, 아이티 역시도 엄연히 가톨릭+일부 개신교의 기독교 위주의 국가이다. 한국 가톨릭을 예로 들면, 몇 가지 제한사항만 두고 공식적으로 조상제사를 허용하며, 교리를 무시하고 가볍게 점을 보는 것도 드물지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외국인이 한국 가톨릭을 '가톨릭의 탈을 쓴 유교'라거나 무속이라 하는 건 정확하지도 않을 뿐더러, 매우 무례한 것이다.[* 특히 라틴아메리카나 필리핀 등 재3세계 가톨릭에 대해서 유난히 이 잣대를 엄격히 들이대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지양하야 할 태도이다. 한국 가톨릭의 조상제사나 멕시코 가톨릭의 [[망자의 날]]처럼 지역 교도권이 공적으로 인정한 것은 그것이 아무리 외국인 눈에 괴이하게 보여도 엄연히 가톨릭적인 것이다. 그리고 지역 교도권이 인정하지 않은 것{{{-2 (예: 점술)}}}은 신자들의 사적인 일탈일 뿐이다.] 위에 언급한 교회에 나가는 아이티 사람들 중 부두교 주술을 행하거나 관련 비밀결사에 가입되어 있는 것도 정말 진지하게 하는 것인지 그래도 사회적으로 전통이 깊은 부두교라 다른 종교를 믿더라도 아주 무시하고 배척하기가 어려워 형식상 재미로 이름만 걸어놓고 가입한 것인지 등을 봐야하기 때문이다. 당장 한국에서도 교회 다닌다면서 [[무당]]을 찾고 집에서 제사 지내는 사람이 그렇게나 많다. 진짜 독실해서 무당 따위 손절하고 제사를 안 지내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런 나이롱 부류들도 상당수다. 즉 저 아이티 종교인구 중에서 같이 믿더라도 그 중 가톨릭/개신교 등 그리스도교를 더 중요시하는지 부두교를 더 중요시하는지 비율을 따져봐야 한다.[* 단적으로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자기 종교는 기독교라고 하는 사람이 재미삼아 한번쯤 사주팔자나 타로 점 같은 것들을 보는 경우가 있고, 기독교인이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아이티인들이 기독교 교회에 다니면서 부두교도 신경쓰는 이유도 이런 이유에서일 가능성이 있고 자세한 것을 알기 위해선 더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