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즈샤라 (문단 편집) === [[고대 신]] [[느조스]]와의 계약 === ||[youtube(uG012X0nm68, width=100%)]|| || 《[[전쟁인도자(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전쟁인도자]]: 아즈샤라》 || >'''"난 여왕이다! 노예가 아냐."''' … "내 백성을 가져라. 그들과 함께, 난 군대를 만들 것이다. 여왕으로서, 네 적을 치고 왕국을 세워 주리라. 싫다면 날 죽게 내버려 둬라. 그러면 넌 이대로 갇혀 있겠지. 섬기는 이 하나 없는 신으로." 영원의 샘이 폭발하면서 밀려오는 엄청난 물살을 자신의 비전 마법으로 막아냈으나 한계가 있었고 결국 마법이 깨지며 바닷물에 휘말리고 만다.[* 이 장면을 보고 아즈샤라가 백성들을 생각하는 군주였나 싶겠지만 아즈샤라가 자신의 마법으로 지킨 이들은 그냥 평민들이 아닌 사실상 근처에 있던 [[명가(워크래프트 시리즈)|명가]]들 뿐이었으며 '여왕의 소유물'로 여겼기 때문에 이들을 파도로부터 지키려 했던 행위는 이들을 사랑해서가 아닌 자신의 것을 지켜내려는 의미가 더 컸다. 그 증거로 느조스와 계약을 할 때 마치 이들을 물건 넘기듯이 넘겨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즈샤라가 목숨을 잃으려는 찰나, 고대의 전쟁의 배후에서 암약하던 [[고대 신]] [[느조스]]가 아즈샤라의 정신에 접촉하여 살아나갈 길이 있으며 지금보다 더 우월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속삭임을 전한다. 느조스는 자신을 섬기라 구슬리며 검은 제국의 환영을 보여주었고 아즈샤라는 그 모습에 경이감을 느끼지만, 여왕, 지배자로서의 자아가 드높았던 아즈샤라는 "노예를 자처하느니 여왕으로 죽겠다"며 한 차례 느조스의 요구를 거부한다. 그 대신 아즈샤라는 자신의 백성들을 가지고 다시금 군대와 왕국을 일으킬 것을, 그리고 스스로 여왕의 지위에 오르겠다는 뜻을 표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느조스가 영영 무력하게 갇혀 있을 수밖에 없음을 주지시키며 역으로 느조스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느조스는 자신의 뜻을 거스르려는 아즈샤라에게 일순간 분통을 터뜨리기는 했으나 결국에는 이를 받아들였고, 아즈샤라는 측근들과 함께 수생 생물인 나가로 탈바꿈하였다. 아즈샤라의 선택에는 상당히 흥미로운 점이 있는데, 느조스가 처음에 아즈샤라에게 요구한 것은 자신을 섬기라는 요구 뿐이었고, 느조스는 그녀에게 '놓아 버리고' 자신을 섬기라고 했다. 즉 백성을 놓아버리고 자신의 노예가 되라고 한 것. 아즈샤라가 느조스와의 거래를 즉시 수락했을 경우 아즈샤라는 느조스의 수하로 살아남고, 나머지 나이트 엘프들은 싸그리 수장됐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사실 지금까지의 사례를 보면 확실한데, 지금껏 고대신들이 필멸자들을 조종한다거나 힘을 주는 일들은 많았지만 종족 자체를 만들어낸 적은 없었다. 있다고 해도 그건 얼굴없는 자의 일종으로 변형시키는 일이었지 나가처럼 만드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즈샤라는 백성들도 같이 가져가라고 흥정했고, 느조스는 백성들을 전부 나가로 만들었다. 즉, 아즈샤라의 뒤틀린 욕망 덕분에 수많은 나이트 엘프들이 [[나가(워크래프트 시리즈)|나가]]로 변신하여 목숨을 건졌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일지도 모른다. 단편 애니메이션 《[[전쟁인도자(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전쟁인도자]]: 아즈샤라》에서 당시의 정황을 세밀하게 그리는 동시에, 계속 지배자로서 군림하고 싶어하는 아즈샤라의 모습을 통해 "권력에 대한 갈망"을 넘어선 그녀만의 이상주의적인 기준, 탐미성과 집착 심리 등 세밀한 부분을 보강하여 표현하였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전쟁인도자(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version=235, paragraph=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