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처(5차) (문단 편집) === Fate 루트: VS 버서커 === >수많은 영령 중에서도 최고의 지명도를 자랑하는 [[헤라클레스(Fate 시리즈)|헤라클레스]]에 대항할 수 있는 자 따위, 그야말로 [[알트리아 펜드래곤|하나]]나 [[쿠 훌린(Fate 시리즈)|둘]]뿐이겠지. 그걸, 어디의 영웅인지도 모르는 정체불명의 아처가 타도했다. >저 붉은 기사는 버서커와 호각으로 싸워서, 결과, 지금까지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버서커 죽이기에 성공한 것이다. >▶ Fate 루트 11일째 中 Fate 루트에서 아처는 버서커를 상대로 2시간 동안 백병전을 벌여 목숨을 6번 앗아갔다. 이후 여러 설정이 명확해지고 바뀌기도 했는데, 이 부분의 연출이 나오지 않았기에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아처는 보구를 여러 개 투영할 수 있으니 버서커의 상성이 아니겠느냐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갓핸드를 6개나 소모시켰다는 것은 아처가 백병전에서는 만전의 세이버 조차 뛰어넘는 서번트를 상대로 6번이나 승리했다는 이야기다. 즉, 다른 대영웅을 상대로도 6번을 연달아 싸워도 승리할 수 있다는 이야기니 말이 많았던 것. 일단 작중에서 언급된 바로는 6번의 치명상을 입혀 6개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는 기량 복제로 A랭크 이상의 강력한 통상공격이나, A랭크 이상의 보구 진명개방을 수 차례 성공한 것이다. 컴마테2에 의하면 간장 막야 오버엣지를 버서커전에서 사용했다고 한다. 어깨에서 사타구니까지 꿰뚫린 상처가 이로 인한 것으로 추측.[* 오버엣지를 썼으니 학익삼련을 쓴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다. 애초에 학익삼련은 단순한 응용기이지 그 자체가 랭크가 정해진 스킬 같은 게 아니고, 간장막야의 랭크는 B는커녕 C-다.(둘이 같이 쓰면 랭크가 오르긴 한다. 대략 B 정도 까지는.) 그렇다고 간장막야 던지기가 통상기로 A랭크 판정을 받을 만큼 강력할 리는 없다. 그리고 오버엣지가 꼭 학삼 막타로만 쓰여야 한다는 규칙도 없다. 즉 학익삼련을 썼다기보단 오버엣지 단독사용이었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우연]]에 우연이 겹친 [[기적]]으로 승리한 것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지만 그것도 아닌 게, 작중에서 '''"그 붉은 기사는 버서커와 호각으로 싸웠다."''', '''"아처는 얻기 힘든 난적이었다."'''와 같이 언급된다. 원인으로 추측되는 것은 아처의 검술과 버서커의 전투 방식 간의 상성. 아처의 방어적 검술은 기본적으로 일부러 틈을 만들어 공격 방향을 제한시키는 것이다.[* 정확히는 스스로 틈을 보인다. 그 틈을 공격 당하면 반드시 치명타를 입는다. 그러나 이 틈으로 들어오는 공격은 회피가 간단하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공격을 적중시킬수만 있다면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이는 매우 어려우며, 아처는 상대가 공격을 적중시키지 못하고 빈틈을 만든 사이 공격한다. 패러미터 차이가 심한 대부분의 영령을 상대로 호각을 가지는 비기나 다름 없으며 광화로 인해 판단이 어려운 버서커는 이 틈을 찌르려다 번번히 공격을 허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버서커는 광화 때문에 판단이 제대로 되지 않기에 이 페인트에 쉽게 넘어 갔을지도 모른다. 전투 기술은 유지됐지만 광화 때문에 상황 판단은 온전하지 못해 마력감지와 심안(위)에만 의존한다. 이 때문에 버서커의 유효타가 잘 안 들어가고 아처에게 공격 기회를 줬을 가능성이 있다. 이때 아처의 몸 상태에 관해서, Fate 루트 11일차에 아처가 세이버에게 당했던 상처가 다 나았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부상을 숨겼다는 주장도 있다. HF 루트 9일차에 린이 "지금 그 녀석, 제 몸 상태가 아니야"라고 언급한다. 일반적인 상처는 간단히 치료할 수 있는데, 어째선지 세이버의 검에 입은 상처만은 치료할 수 없다고 하는게 주장의 근거.[* 원문: "……정말, 일반적인 상처는 간단히 치료할 수 있는데, 어째서 세이버의 검에 입은 상처만은 치료할 수 없는 걸까, [[아처(5차)|그 녀석]]. 무언가 인연이 있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데……"] 이 때문에 사이가 나쁜 에미야 시로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부상이 거의 낫지 않았는데 괜히 허세 부리는 거라는 추측이 있다. Fate 루트의 버서커 전은 2일 후인 11일차에 벌어졌지만, 9일이 지났어도 치료할 수 없던 부상이 2일 만에 완전히 나았다는 건 말이 안 되기 때문. 다만 이 경우 치료 할 수 없다는 말은 어디까지나 치료 마술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서번트 특유의 자연회복 능력도 봉인 된다면 치료 할 수 없다는 표현은 매우 부자연스럽다. 즉, 서번트 특유의 자연 회복 능력은 건재하고, 제 몸 상태가 아니다=부상이 다 낫지 않았다 정도로 해석하면, 순찰을 돌던 HF 루트와 달리, 특별한 활동 없이 쭉 휴식을 취한 Fate 루트에서는 회복 가능했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 그리고 버서커와 이리야는 갓 핸드 스톡을 그다지 귀중하게 여기지 않는 묘사가 있다. 이리야는 스톡을 잃은 상태[* 게임판 기준 1개, 애니판 기준 2개]에서도 아처와 세이버를 보내주고, 버서커 또한 영주 자결에 대해서 세번쯤 죽고 말지~ 같은 식으로 목숨을 그리 귀중하게 여기지 않는다. 목숨스톡을 잃더라도 적을 쓰러트리는 게 이득이라 생각하는 모양.[* 종합적으로 보면 그게 어느 정도 옳은 판단이기도 하다. 헤라클레스의 스톡을 깎아낼 정도라면 상당한 강적이라는 건데, 그런 녀석을 그냥 보내줬다간 다시 맞붙었을 때 더 많은 스톡을 잃을게 뻔한 대다가 상대가 갓 핸드를 알게된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할 테니 패배할 가능성이 처음 맞붙었을 때 보다 더욱 높아진다. 게다가 상대방의 정체를 아는 것이 치명적인 성배전쟁에서 한 번 정도의 갓 핸드 스톡을 주고 진명과 보구를 알게 되면 승률이 훨씬 높아진다. 내성도 생기기 때문에 굳이 아낄 필요가 없는 것.] 이에 대해서는 헤븐즈 필 루트에서 시로가 사용한 것 처럼 사살백두를 사용했으면 되는거 아닌가는 의문도 있지만, 사실 헤븐즈 필 극장판 일문일답에 따르면 버서커가 만전이었으면 사살백두를 카운터 칠 수 있었다고 한다. 아처도 이를 알아서 버서커의 상태가 좋지 않자 쓰도록 한 것이다. 사실 생각해보면 가장 버서커와 상대하기 쉬운 게 바로 아처다. 무엇보다 버서커의 갓 핸드는 A등급 미만의 공격에는 타격을 받지 않고 또, 한번 당한 공격에게는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다채로운 공격을 하는 서번트에게는 비교적 약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5차에서 A등급 이상의 공격을 가장 다채롭게 펼칠 수 있는 게 바로 아처다. 물론 그만큼 기본 스탯 자체는 떨어지므로 마력고갈 등의 이유로 6번 정도 목숨을 뺏는데 성공하고 죽었다고 하면 말이 안 되는 건 아니긴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