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카데미아 (문단 편집) === 납득되지 않는 악역들의 갱생과 캐릭터 붕괴 === 설정상 피도 눈물도 없는 악랄한 집단들인만큼, 아카데미아의 조직원들은 [[유희왕 ARC-V]]의 주요 빌런으로서의 매력을 살려야 했으며 그에 걸맞는 권선징악적 결과를 보여주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대부분의 조직원들이 [[사카키 유우야]]의 엔터메 듀얼에 너무나 쉽게 갱생된다는 것이 문제점이다. [[에드 피닉스(유희왕 ARC-V)|에드 피닉스]]를 시작으로 [[타일러 자매]], 용병으로 합류한 [[카치도키 이사오]], [[배틀 비스트(유희왕)|배틀 비스트]] 등 상당한 수의 네임드 듀얼리스트들이 엔터메 듀얼로 갱생되는 결말을 맞이했다. 사실 이미 [[시운인 소라]]나 [[데니스 맥필드]]처럼 아카데미아 출신에 갱생한 악역이 없는 것도 아닌데도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단순히 '악역이 갱생했다'는 결과론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갱생하는 과정이 납득할 만한 전개[* 데니스가 아주 잘 보여줬는데 심리적으로는 유우야의 동료로서 함께 싸우고 싶지만 현실은 유우야의 적으로서 맞서 싸워야 한다는 입장에 놓여있고, 결국 현실을 따라서 배신을 택하지만 여전히 유우야의 동료로서 함께하고 싶었다는 내면은 그대로였던 탓에 이 딜레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손바닥 뒤집듯 배신해놓고 이제 와서 다시 동료가 된다는 뻔뻔한 짓은 못한다.'면서 스스로 카드화되어 자살하는 결말을 맞이했다.]로 진행됐다면 모를까, '''과정이 납득되지 않는다'''는 게 더 큰 문제다. 타일러 자매의 경우에는 뭔가 뜻깊은 의도가 전해진 것도 아닌 그저 화려한 연출을 본 것만으로 유우야에게 감화된 것으로밖에 비춰지지 않는다. 미소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시킨다는 것이 주인공의 철칙인데, 정작 이들은 태연하게 '''미소를 지으며''' 침략을 저지른 이들이다. 이 모순에 대해서 본편에서는 어떤 방식으로도 해결하지 못했다. '''거기에다 만악의 근원인 [[아카바 레오|프로페서]]마저도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해피 엔딩으로 끝나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