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카풀코 (문단 편집) == 치안 == 아카풀코는 멕시코 전역이 겪던 마약 전쟁을 특히 심하게 겪은 곳이다. 멕시코의 마약 전쟁이 심화되던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치안 문제가 정말 헬게이트 그 자체였다. 마약 카르텔 간의 싸움이 번화가에서 벌어지기 일쑤였으며 멀쩡히 식사를 하던 레스토랑에서 별안간 총격전이 일어나고 걸어서는 못 다닐 거리가 이때 많이 생겨났다, 아카풀코의 제 1의 번화가인 코스테라 대로의 클럽, 술집도 24시간 운영에서 '''7-8시에''' 문을 닫고, 자고 일어났더니 아카풀코가 자랑하는 해변에 갓 잘린 목 여러개가 굴러다니는 등 치안 악화의 정점을 찍었다. 이때만큼은 자존심 센 아카풀코 사람들도 확실히 집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았다고 인정하는 편이다. 마약 전쟁을 괜히 전쟁이라 부르는 게 아니다. 아카풀코가 약간 쇠퇴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2010년~2013년간의 치안 부재라는 분석도 있다. 2011년 연방 정부에서 군대를 보내 아카풀코에 [[계엄령]]을 내렸고, 현재는 군대가 철수하고 다시 경찰이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치안 부재의 재발을 막기 위해 휴가철 때는 수도인 [[멕시코 시티]]에서 연방 경찰을 파견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인구 833,294명인 이 도시에서 살인이 2013년 한 해 무려 940건 발생, 살인율은 112.80으로 2013년 세계 3위를 차지했다.[[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ities_by_murder_rate|#]] 다만 이것만으로 아카풀코가 위험한 도시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살인율이 이만큼 많은 사람들이 애꿎은 사람이 길을 걷다 살해당한다는 소리는 아니라는 것. 즉 마약 카르텔간의 보복살인이나 세력싸움, 또는 경찰과 마약 카르텔의 교전 중 사망자, 마약 등 불법행위에 연루된 민간인이 주를 차지한다. 아카풀코 시민들도(마약 카르텔 제외) 살인율은 자신들과 관련이 없는 수치라고 선을 긋는다. 게다가 아카풀코가 엄청나게 거대하다는 것도 한 몫 한다. 관광객이나 외국인이 거주하는 곳과 일반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은 전혀 다른 세상이라는 것. 실제로 아카풀코에 체류하다 보면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들과 상상을 초월하는 부자들이 공존하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전형적인 빈부격차 현상이라고 할 수 있겠다. 관광 지구를 둘러싼 구릉지에 대규모의 불량 주택 지구가 조성되어 있다. 아카풀코의 관광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일자리를 구하려고 이주한 사람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곳인데, 강간이나 강도 등 중범죄가 이곳에서 실제로 자주 일어나고 있다. 게레로주립대학교(Universidad Autónoma de Guerrero) 일부 학과([[의과대학]], [[수학과]], [[관광학부]] 등)도 이 능선에 위치해 있는데, 이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도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 빈민가들은 외국인들이 되도록 가선 안되는 곳이기도 하다. 바닷가를 쭉 둘러싼 번화가를 뒤로 하고 앞으로 걸으면 점점 집들이 초라해져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대부분이 빈민가다. 여행객들은 가급적 바닷가에만 머무를 것. 콰우테목대로(Av. Cuauhtemoc), 코스테라 미겔 알레만 대로(Av. Costera Miguel Alemán)와 코스타 아술(Costa azul) 지역은 안전하다. 만약 멕시코에 오랫동안 체류하여 그 빈민가에 사는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교류 혹은 관계가 있다던지 석/박사과정에 있는 대학원생이나 교수 등이 연구 등의 목적으로, 혹은 업무 등 비즈니스 목적으로 부득이하게 빈민가 혹은 저개발지역에 출입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자신의 안전에 특별히 유의할 것. 아카풀코의 빈민가는 아카풀코 사람들도 엔간해선 잘 안간다. 아카풀코의 독립된 마약 카르텔이 있었으며, 2010년에는 번화가에서 격전을 벌이기도 하였으나 보스가 잡히며 뿔뿔이 와해되었다. 외국의 범죄자들이 숨어살기도 했다. 2011년에는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주인이 이탈리아 마피아 보스라는 것이 밝혀져 시가지에서 경찰과 총격전이 벌어졌다. 서술했듯이 번화가는 안정된 편이나 외국인들이 놀러 오면서(특히 봄방학을 맞은 미국 학생들) [[성매매]], [[마약]] 등을 경험하려고 설치다 [[끔살]]당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엔 제발로 빈민가를 찾아간 것이니 참 뭣하다. '''멕시코 어딜 가서도 저 두 가지는 시도하지 말자.''' 한국인의 경우 속인주의와 속지주의를 동시에 채택하고 있어 귀국 뒤에도 처벌대상인데, 귀국해서 처벌받는 것은 운 좋은 케이스이고, 죽을 가능성이 많다는 것에 유념하자. 버스로 아카풀코 센트로에 들어올 때는 빈민가 중 하나인 사파타(Emiliano Zapata) 구역을 무조건 지나가는데,[* 다른 도시에서 디아만테로 가는 경우 제외. 비아둑토 디아만테(Viaducto Diamante)라는 도시고속도로로 들어간다.] 대부분의 시외버스들은 중간정차지로 한 번 선다. 그러나 대로를 지나기 때문에 빈민가에 직접 들어가지도 않으며, 사람들도 많이 다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