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킬레우스 (문단 편집) == 일대기 == 본래 바다의 여신이자 50명의 [[네레이드|네레이데스]] 중 한 명이었던 네레이드 테티스는 [[제우스]]와 [[포세이돈]]으로부터 구애를 받던 몸이었으나, [[프로메테우스]]가 예언하기를 >'''"테티스가 낳은 자식은 무조건 아버지보다 위대한 존재가 된다."''' 라고 하자 어쩔 수 없이 제우스와 포세이돈은 테티스를 포기했다. 그리고 너무 강력한 놈이 태어나면 곤란하기 때문에, '자식이 더 위대해져도 상관없을 것 같은 놈'인 [[펠레우스]]를 골라서 중매했다. 하지만 펠레우스도 평범한 혈통은 아니었고, 제우스의 손자라 아킬레우스는 제우스의 증손자로 태어나게 되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아킬레우스가 태어나자 테티스는 자식을 [[불사신]]으로 만들기 위해 [[저승]]을 흐르는 [[스틱스]] 강에 담가 무적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물에 담글 때 발 뒤꿈치를 잡고 강에 담갔기 때문에 [[아킬레스건|발뒤꿈치가 치명적인 약점]][[사망 플래그|이 되었다.]][* [[아기장수 우투리]]나 북유럽 신화의 시구르드도 그렇지만, 전신이 금강불괴이지만 딱 한 부위만큼은 상처를 입는 인물이 있다면, 차후 반드시 그 유일한 약점이 되는 부위에 상처를 입어 죽게 된다. 99%가 무적이라도 1%의 헛점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차라리 전신이 무적이 아닌 일반인들보다도 명줄이 짧다는 것이 아이러니이다.]--다른 곳 잡고 한번 더 담갔으면 됐을 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 아폴로도로스에 따르면, 테티스는 자신이 불멸의 신이기 때문에 위대해도, 어디까지나 [[필멸자|필멸의 인간]]인 펠레우스를 남편으로 둔 것에 불만이 컸고, 그래서 자식을 낳을 때마다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필멸의 요소'를 없애기 위해 불 또는 물에 집어넣었다. 그러나 문제는, 자식들이 그것을 견뎌내지 못하고 '''다 죽었다'''는 것. 테티스는 자식 여섯 명을 그런 식으로 죽이고, 일곱째로 낳은 아들 리귀론[* '입술이 없다'. '''어머니의 젖에 입술을 댄 적이 없는 아이'''라는 뜻.]도 마찬가지로 불에 집어 넣었는데, 자식들이 태어나자마자 자꾸 죽는 것을 의심하여 산실을 엿보던 아버지 펠레우스가 뛰어들어 끄집어내는 바람에 리귀론은 살아남았다.[* 이 일로 아이에게 붙은 별명이 ‘불에서 구해진’이란 뜻의 퓌리소스(Pyrisous)이다.] 이때 발꿈치가 탔기 때문에 아버지가 [[기가스]] 중 가장 발이 빠른 다뮈소스의 유골에서 발뒤꿈치를 파내 붙였다고 한다. [* 비슷한 일화로 [[데메테르]]가 [[페르세포네]]를 찾아 헤맬 때(노파로 변장한 상태였다.) 자신을 정중히 대접한 왕가의 아이를 불멸자로 만들기 위해 불에 넣는 것을 왕비가 보는 바람에 실패한 적이 있다. [[메타네이라]] 문서로. 메타네이라의 경우를 볼 때, 원래부터 신이 하는 대로 놔두면 실패하지 않는 방법인 듯하고, 테티스의 경우 자식들이 계속 실패해서 죽은 이유가 펠레우스의 간섭 때문이었다면 정이 떨어졌다는 뒤의 해석도 앞뒤가 맞아떨어진다.] 테티스는 이 일로 펠레우스에게 결정적으로 정이 떨어져 바다로 돌아갔고, 펠레우스는 아들의 이름 리귀론을 아킬레우스로 고치고 [[켄타우로스]]인 [[케이론]]에게 맡겨 길렀다. 그런데 정말 뒤꿈치 빼고는 불멸의 몸인지도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 아킬레우스는 갑옷을 항상 입고 다녔고 파트로클로스가 죽었을 때도 갑옷이 필요하다고 난감해했다. [[고대 그리스]]의 전사들에게 갑옷이란 것이 명예의 상징과도 같았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 그래서 전사한 적군의 무구를 전리품으로 빼앗고 아군의 무구를 빼앗기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일리아스》 내내 아킬레우스도 필멸자라 칼로 쑤시면 들어간다는 얘기가 나오고, 아킬레우스 본인도 좀 겁먹는 묘사가 꽤 나온다. 정확히 말하면 호메로스 세계관인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더불어 기원후 1세기 전의 문학에서는 아킬레우스가 무적의 몸이라는 묘사는 단 한 줄도 등장하지 않는다. 아킬레우스가 불사신이란 이야기는 기원후 1세기 [[로마 제국|로마]]의 시인인 스타티우스(Publius Papinius Statius)가 쓴 미완의 서사시 《아킬레이아드》에서 처음 나온 얘기이다. 그 이전에는 아킬레우스가 불사신이란 얘기가 '''아예 없었다'''. 물론 이것도 그리스-'''로마''' 신화는 맞지만. 《일리아스》에서 아킬레우스가 썼던 무장에는 펠리온산의 [[물푸레나무]] 창, 발리오스와 크산토스라는 두 불사의 말이 끄는 전차, 신이 만든 갑옷과 후에 신이 만든 갑옷을 파트로클로스를 죽인 [[헥토르]]에게 탈취당한 후 [[헤파이스토스]]가 새로 만들어준 [[아킬레우스의 방패]]와 갑옷이 있다. 헤파이스토스는 아기 때 [[헤라]]에게 버림받은 후 아킬레우스의 어머니인 테티스가 길러주었다. 이 인연과 은혜 때문에 최선을 다해 만들어 준 것이라는 언급이 《일리아스》에 나온다. 또 [[대장장이]]의 신인 헤파이스토스의 작품 중에서도 손꼽힐 만한 걸작이라고 한다. 이 중 펠리온산의 물푸레나무 창은 [[케이론]]이 아버지인 펠레우스의 결혼 선물로 준 것으로 펠레우스와 아킬레우스 외에는 [[트로이 전쟁]]에 참여한 그리스군 내에서 쓸 수 있는 자가 없었고, 불사의 말인 [[https://ko.wikipedia.org/wiki/%EB%B0%9C%EB%A6%AC%EC%98%A4%EC%8A%A4%EC%99%80_%ED%81%AC%EC%82%B0%ED%86%A0%EC%8A%A4|발리오스와 크산토스]]는 [[하피]] 포다르게(Ποδαργη)[* 보통 용모가 미형이 아닌 하피들 중 자신의 자매 셋과 함께 인간보다도 더 아름다운 형상을 지닌 네 하피 중 하나가 바로 그녀라고 한다. 참고로 포다르게를 비롯한 저 네 하피는 [[아르고 호의 원정]] 전승에서도 한 번 등장한 적이 있다. 아르고 호의 원정에 참여한 이들 중 북풍의 아들들인 칼라이스와 제테스가 여행 도중에 만난 피네우스라는 노인의 식사를 빼앗던 하피들을 쫓아가 칼질하려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중도에 나타난 [[무지개]]의 여신 [[이리스]]가 그들을 제지한다. 이리스는 칼라이스&제테스 형제에게서 도망치던 [[https://books.google.co.kr/books?id=KqHYCQAAQBAJ&pg=PT217&lpg=PT217&dq=%ED%8F%AC%EB%8B%A4%EB%A5%B4%EA%B2%8C&source=bl&ots=LulYJOqKxW&sig=ACfU3U012LHmN3Z7bNHJRVjxMsx81Y1OxA&hl=ko&sa=X&ved=2ahUKEwjK38Kwor3hAhXpyosBHZeIABsQ6AEwBHoECAoQAQ#v=onepage&q=%ED%8F%AC%EB%8B%A4%EB%A5%B4%EA%B2%8C&f=false|하피들 중 제일 뒤처졌던 포다르게가 실은 자식을 배고 있었기에 빠르게 날지 못했음을 알려주고]], 그녀가 신의 아이를 뱄으니 그녀를 죽이지 말라고 한다. 덤으로 하피들에게 괴롭힘 받고 있었던 피네우스의 형벌도 이제 끝났으니 하피들이 그를 괴롭힐 일도 더는 없을 거라고 이리스가 말해준다. 포다르게의 이름 뜻이 '빠른 자'라는 것을 생각하면 무리 중에서 가장 뒤처졌던 것이 조금 아이러니하다. 어쨌든 이리스가 두 형제를 막아준 덕에 포다르게는 생존했는데, 이후 태어난 네 마리의 말이 발리오스와 크산토스, 그리고 이 두 말의 형제격인 말들이라고 한다. 이들 모두 명마로 잘 알려졌다고. 이후 어찌된 일인지 크산토스와 발리오스는 포세이돈이 데리고 있었는데, 나중에 펠레우스의 결혼 선물로 준다. 그런데 펠레우스도 아르고 호 원정 참전 경력이 있다. 참고로 포다르게가 신의 아이를 뱄다는 부분은 판본에 따라 다르다. 어떤 판본에선 [[보레아다이]] 형제의 아버지인 북풍 보레아스의 아이를 뱄다고도 하고(이 경우 포다르게를 죽여서 이복동생을 죽이는 [[존속살해]]를 저지르지 말라고 이리스가 경고하기도 한다), 어떤 판본에선 서풍의 신 제피로스의 아이를 뱄다고도 한다. 어쨌거나 크산토스와 발리오스는 포다르게의 뱃속에 있었을 때 아르고 호 원정대를 만난 적이 있는 셈이다.]의 말이라고 불리는 최고의 명마이며, 신이 만든 갑옷 또한 최고의 갑옷으로 둘 다 신들이 펠레우스에게 준 결혼 선물이었다. 또한 헤파이스토스가 새로 만들어준 아킬레우스의 방패와 갑옷도 말할 필요가 없는 명품이라 하겠다. 또 다른 전승에서는 아킬레우스가 불사신이 아니라, 발이 빠른 영웅이었다고 한다. 발뒤꿈치에 이리스의 자매 아르케의 날개 혹은 제일 빠른 기가스 다미소스의 뼈를 박아넣었기 때문에 빨리 달릴 수 있었다는 것으로 여기서의 발뒤꿈치는 그의 약점이 아니라 강점이었다. 유명한 <[[제논의 패러독스]]>에서 아킬레우스가 발이 빠른 사람의 대표로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일리아스》에서도 '''준족''' 아킬레우스라는 존칭으로 종종 불린다. [[아폴론]]이 아킬레우스를 직접 활로 쏘아 죽였거나 혹은 화살이 아킬레우스에게 날아가도록 유도했다는 것도 이쪽 계통의 이야기인데, 여기서는 아킬레우스가 달아나지 못하도록 우선 발뒤꿈치를 쏴서 기동력을 빼앗은 후에 가슴을 쏘아 죽였다고 한다. 사실 발뒤꿈치가 약점이라는 건 맞으면 상처입는다는 얘기지, 거기에 화살을 맞았다고 죽는 건 아니기 때문에, 준족과 직접적으로 관련없는 전승에선 발뒤꿈치에 맞은 화살이 '''독화살'''이다. 아폴론이 아킬레우스의 죽음에 관여한 이유는 트로이 원정 길에 아킬레우스가 아폴론을 섬기는 테네도스 섬에 들렀다가 섬의 왕 테네스의 여동생 헤미테아를 겁탈하려 하자 이를 막던 테네스(아폴론의 아들이란 설이 있다.)를 죽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헤미테아는 도망치다가 갈라진 땅 속으로 사라진다. 뿐만 아니라 아폴론과 헤카베의 아들이란 전승이 있는 트로일로스도 아킬레우스가 죽였으니, 아폴론 입장에서는 아킬레우스에게 자신의 숭배지가 모욕당했을 뿐만 아니라 아들을 둘이나 잃은 셈이다. 《일리아스》에서 달리기와 관련된 묘사를 한 부분을 보면 흐르는 강물보다도 더 빠르다고 묘사된다. 아킬레우스가 [[트로이]]군과 싸울 때 트로이군을 크산토스 강까지 몰아붙여 [[트로이 무쌍|그리스 무쌍]]을 펼치는데, 강의 신이 보는 앞에서 자신이 하신의 자손이니 살려달라는 자를 죽이고 "하신이 뭐 어쨌다고!" 하며 '''주제도 모르고''' 큰소리를 쳤다. 이에 크산토스, [[스카만드로스]], 시모에이스 세 강의 하신들이 강물로 그를 쓸어버려서 죽이려했고, 아킬레우스는 허우적대다 체력이 바닥나서 죽을 위기에 처한다. 이때 헤라가 헤파이스토스를 시켜 세 강물을 불로 증발시키고 하신들을 협박하자 세 강의 하신들이 물러가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아킬레우스는 전쟁에서 승리해 영광을 얻으면 '''죽는다는 예언이 있었다.''' 즉 전쟁에서 공을 세우고 업적을 올리면 죽고, 아무것도 안 하고 무명으로 살면 장수하는, 영광과 업적에 집착하며 죽고 사는 고대 [[그리스인]]의 시점으론 미치고 환장할 상황이었다. 호메로스 이후의 전승에 따르면 트로이 전쟁이 일어나자 테티스는 아들을 전장에 보내지 않기 위해 여장을 시켜서 스키로스의 리오메데스 왕의 딸들 사이에 숨겼다. 이때는 '퓌라', 혹은 '케르퀴세라', '아이사'란 가명을 썼다고 한다. 여장이 먹힐 정도의 [[미소년]]인 것이 아닌가 하는 얘기가 있는데 막상 《일리아스》에서의 묘사는 누가 봐도 그리스에서 제일 위풍당당한 전사로 그려진다. 이 부분은 그리스 신화에서 시도때도 없이 하는 게 변신이니 신의 능력을 썼다고 생각하거나, 그냥 호메로스가 쓴 아킬레우스가 후대 작가들이 쓴 아킬레우스와 설정이 달랐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사실 아킬레우스의 아들 [[네오프톨레모스]]도 [[오디세우스]]가 '''자신이 본 남자 중에서 손꼽힐 정도로 아름답다'''고 할 정도로 외모가 뛰어난 미소년이었다고 전해진다.[* 일단 아버지부터가 여장했을 때 안 어색했던 모양으로 보이는 데다 할머니가 그 아름답다는 테티스이니...] [[http://the-history-girls.blogspot.com/2013/01/was-son-of-achilles-psychopath.html|#]] [[소포클레스]]의 표현에 의하면 '''"[[트로이 전쟁]]에 참전한 용사 중 가장 아름다웠던 자(아킬레우스)'''의 아름다운 아들".[[https://books.google.com/books?id=2DE0_YEcsisC&pg=PA69&lpg=PA69&dq=neoptolemus+handsome&source=bl&ots=kk6Jzmh5XG&sig=EWy820yIwRGnS4hE18dN60m7JI0&hl=en&sa=X&ved=0ahUKEwjRh8SemMTZAhUFc60KHTogDyUQ6AEIKTAA#v=onepage&q=neoptolemus%20handsome&f=false|#]]이라고 네오프톨레모스를 칭하고 있으니 아킬레우스가 여장이 어울릴 정도로 굉장한 미청년이라고 봐도 딱히 무리는 없다. 위풍당당한 전사와 미남이라는 부분은 충분히 공존할 수 있는 이야기기도 하고 말이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아킬레우스.오디세우스.jpg|width=100%]]}}}|| || '''▲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여장이 들통난 아킬레우스[br]그런 아킬레우스를 데리고 가려는 오디세우스''' || 그런데 [[오디세우스]]가 >"아킬레우스가 없으면 이길 수 없다" 라는 신탁을 받고, 방물장수인 척하며 스키로스에 찾아와서는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물건에 무기를 섞어 내놓았다. 다들 장신구 같은 걸 집는데 아킬레우스 혼자 무기를 집었다가 딱 들통났고, 그대로 오디세우스에게 여장이 발각되면서 군대로 가게 되었다. 사실 모양새는 아킬레우스가 전쟁터로 끌려간 듯한 모양새지만, 아킬레우스는 오디세우스와 달리 헬레네의 구혼자가 아니었기에 굳이 참전해야 할 의무가 전혀 없었다. >"가장 먼저 트로이 땅에 발을 딛은 자는 죽는다" 라는 전승도 씹고 냅다 상륙하려다 어머니 테티스한테 제지당할 정도로 호전적인 아킬레우스가 굳이 도피했다가 끌려갔다고 하는 것도 설득력이 없다. 차라리 아킬레우스 본인은 전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거기 있었거나 어머니 때문에 붙들려 있었는데, 오디세우스가 오자 냅다 참전해버렸다고 하는 게 더 설득력이 있을 듯하다.[* 구스타브 슈바브의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다른 전승이 있다. 아녀자들 사이에 있는 건 같은데, '''적이 침공했단 사이렌을 울리고 아킬레우스용 군장을 놔두어''' 바로 [[5대기]] 출동하여 아킬레우스가 징집됐다.] 참고로 이때 아킬레우스의 나이가 '''15세'''였고, 리코메데스 왕의 장녀 데이다메이아를 '''[[강간]]해서'''(그냥 눈맞았다고 주장하는 설도 있다.) 이미 아들 [[네오프톨레모스]]가 있는 상태였다. [[에우리피데스]]의 《아울리스의 이피게니아[* 《아울리스의 이피게네이아》라고도 한다.]》에서는 자신과의 결혼을 빌미로[* 정작 아킬레우스 본인은 아가멤논이 자신과 이피게네이아를 결혼시킨다는 소식을 [[클리타임네스트라]]에게서 처음 들었다.] 이피게니아(이피게네이아)를 제물로 바치려는 [[아가멤논]]에게 분노해서 아가멤논이 자신의 딸을 희생시키지 못하도록 지키고, 마지막에 스스로 제물이 되려는 이피게니아에게 만약 중요한 순간에 두려움을 느끼게 되어 자신에게 달려오면 그리스군과 싸워서라도 지켜주겠다는 나름 개념찬 모습을 보인다. 그 전에 이피게니아를 희생시키지 말자고 그리스인들에게 말했다가 오디세우스에게 선동된 병사들에게 돌 맞아 죽을 뻔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