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킬레우스 (문단 편집) ==== [[파트로클로스]]의 죽음 ==== 이후 그리스측이 시간이 지날수록 눈에 띄게 불리해지면서 배들이 정박된 해안까지 밀리게 되었다. 아킬레우스는 이 소식을 듣고 파트로클로스를 보내 자신과 친한 장수들이 다쳤나 보고 오라고 했는데, 그런 파트로클로스의 사정을 들은 [[네스토르]]가 >'''지금 온 연합군이 죽어나가고 있다''' 며 파트로클로스에게 호소했지만, 파트로클로스도 지금의 아킬레우스는 실제로 그렇다고 해도 움직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정이 급박해진 그리스 측은 적어도 아킬레우스의 맹우인 파트로클로스라도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입고 아킬레우스인 척을 해주면 트로이군이 물러나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아킬레우스 측에 제안했다. 여전히 아킬레우스는 비관적이었으나 파트로클로스는 이를 받아들이고 자신이라도 나서겠다면서 아킬레우스에게 간곡히 부탁했다. 아킬레우스는 마지못해 자신의 무장과 병력 전부를 파트로클로스에게 양도함으로써 파트로클로스가 아킬레우스 대행으로 트로이 전쟁에 복귀했다. 트로이군도 바보가 아닌지라 이런 위장 작전은 금방 들통났지만, 파트로클로스도 상당한 실력자[* 이 전투때만 해도 트로이군에서 헥토르, 아이네이아스와 함께 BIG 3라고 할 수 있는 강자인 [[사르페돈]]을 죽이는 성과를 보여줬다.]인 데다가 아킬레우스의 정예군까지 합쳐져 위장 작전이 들통나든 말든 트로이군을 몰아붙이며 다시 전황을 비슷한 수준까지 돌려놨다. 그런데 너무 흥분한 파트로클로스가 >'''"너무 무리하지 말고, 성벽 근처에 갈 생각은 꿈에도 말아라"''' 라는 아킬레우스의 충고를 까먹고 성벽 근처까지 가서 적들을 상대하다가 헥토르를 이기지 못하고 전사했다.[* [[헥토르]]를 수호하던 [[아폴론]]이 파트로클로스를 성벽에서 밀어 떨어뜨리고, 전투 도중 무장을 강제로 해제시켜 무방비 상태로 만들었다.] 파트로클로스의 죽음을 들은 아킬레우스는 매우 슬퍼하면서 복수를 다짐했다. 자신이 직접 찾아가 아가멤논과 화해하고, 어머니 테티스에게 부탁해 헤파이스토스가 직접 만든 최상급 무구들을 갖춰서[* 원래 갑옷은 파트로클로스가 전사할 때 헥토르가 가져갔다. 여담으로 이 갑옷 또한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것이라고.] 트로이 전쟁에 복귀했다. 자신의 뮈르미돈 부대와 함께 파트로클로스 전사 이후 사기가 오른 트로이군을 다시 성안으로 몰아넣는데, 잔뜩 분노한 아킬레우스는 이때 안면이 있던 트로이 군인들이 애원할 때도 상관하지 않고 전부 도륙했다. 실제로 아킬레우스는 복귀 전까지 파트로클로스 빼고 >'''"내가 아는 사람이 죽든 말든 나랑 무슨 상관인가? 차라리 잘됐다. 그리스든 트로이든 서로 싸우다가 다 죽어라"''' 같은 소리나 하던 인물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