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햏햏 (문단 편집) == 유래와 의미 == [[파일:attachment/아햏햏/소피티아.jpg|width=600]] 아햏햏이라는 [[신조어]]를 낳게 한 어느 [[일본]] 코스플레이어의 [[소피티아 알렉산드라]]다. 당시에 디시 갤러들은 소피햏이라고 불렀다. [[https://mottokorea.com/mottoKoreaW/mVocabulary_List.do?bbsBasketType=R&seq=9737|일본의 어딘가에도 실렸다.]] [[https://web.archive.org/web/20220310160233/https://mottokorea.com/mottoKoreaW/mVocabulary_List.do?bbsBasketType=R&seq=9737|@]] 유래는 2002년 디시 [[엽기 갤러리]]로, 3D액션게임 [[소울 칼리버]][* 당시 [[소울 칼리버 시리즈]] 최신작이었던 [[소울 칼리버 2]]는 막 나온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이었다.]의 미모의 여성 캐릭터 소피티아(1P 버전 복장)를 [[코스프레]]했으나 본래 캐릭터에 비해서 이질감이 있는 아이테 츠바사라는[* [[https://m.dcinside.com/board/ahehheh/539|#]] [[https://web.archive.org/web/20220321043831/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hehheh&no=539|@]]] 일본 여성의 사진이 [[엽기 갤러리]]에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it&no=3|올라와]] 큰 충격과 반향을 일으켜 합성필수요소에 등극했고[* [[http://web.archive.org/web/20150714140709/http://board5.dcinside.com/zb40/zboard.php?id=16&page=669&sn1=&divpage=3&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015|아카이브]]], 이후 각종 패러디가 속출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해당 여성의 패러디 사진이 올라온 게시물에 한 디시유저가 "어힝어힝어힝어힝힝 '''아'''해'''햏햏'''"이라는 야릇한 긴 웃음소리를 댓글로 달았던 것을 다른 유저들이 아햏햏으로 줄여 여기저기 따라하면서 유래되었다. 단순히 댓글 장난에 불과했던 이 아햏햏이라는 단어는 그해 개봉한 취화선이라는 영화에서 [[최민식]]이 연기한 화가 [[장승업]]이라는 캐릭터의 영화 속에서 보여준 세속의 틀을 뛰어넘는 자유분방함과 예술적 집념이 그 당시 사회에 대두하던 폐인 문화와 투영되어 "세상이 뭐라 해도 나는 나! 장승업이오."라는 영화 문구는 "세상이 뭐라 해도 나는 나! 아햏햏이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패러디되어 소위 [[폐인]]이라고 자칭하던 인터넷 유저들의 인터넷 문화와 철학, 라이프스타일의 상징이 되어 사상적 의미까지 부여된다. 심지어 이때문에 인터넷 상의 대화조차도 장승업이 살던 조선시대를 재현하려는 듯 [[하오체]]를 사용했는데, [[하오체]]는 2000년대 초반 디시의 공식지정 말투였다. 아햏햏은 기쁨, 놀람, 당혹감, 쾌감, 회의감, 깨달음 등 다양한 느낌을 모두 나타내는 데에 사용하며, 단순히 감탄사가 아니라 ~스럽다 ~하다 라는 문장으로 형용사로도 쓰였다. 아햏햏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그 뜻을 물어봐도 아햏햏은 아햏햏일 뿐 정확한 실체는 없다는 식의 답변만 돌아올 뿐이었다. 이것은 당시 [[폐인]]이라고 칭해지던 당시 인터넷 유저들만이 표현하고 이해할 수 있는 비주류적인 가치관을 추상적으로 뭉뚱그려낸 은어이기 때문이다. 아햏햏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뜻도 없이 유행하자 의미를 규명하려는 시도가 당연히 있었다. 그 결과 아햏햏은 '[[거시기]]'의 동의어라는 결론이 내려진다. 실제로 아햏햏이라는 단어가 쓰인 글에서 아햏햏을 거시기로 치환해 보면(예: 기분이 참 __아햏햏__하오 → 기분이 참 __거시기__하오) 정말 뜻이 통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여기에 당시 폐인들은 불교의 개념까지 가져와 수행의 行을 햏으로 바꾸고 수햏 끝에 득 할 수 있다고 하면서 득햏을 위해 수햏을 실천하는 사람을 햏자라고 불러 마치 아햏햏을 깨우쳐야 할 진리처럼 여기기도 한다. 여기에 파생되어 생겨난 [[면식수햏]]이나 햏력이라는 단어도 있다. 2000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밴드 '[[위치스|Witches]]'는 2002년 1집을 발표하면서 타이틀곡인 [[떳다!! 그녀!!]]의 뮤직비디오에 장승업과 개죽이를 비롯한 당시 아햏햏 문화의 필수요소들을 대거 차용했었다. 이 곡을 통해 인지도도 어느 정도 올렸지만 불행하게도 이후 활동이 뜸해지면서 다시 인지도를 깎아먹었고, 4년만에 발표한 2집은 시기 적절하게 대마초 크리가 터지면서 자연스럽게 묻혀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