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전불감증 (문단 편집) === 시간과 비용의 절감 시도 === 안전규정을 어겼는데도 사고가 터지지 않으면 높은 사람에게 이익이 생기는 구조이다. 그 이익이라는 것이 공사 하루 늦어지고 빨라지는데 몇 억 원 이상일 수도 있다. 그래서 일부러라도 안전규정을 어기고 싶어서 안절부절못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구조가 있다. 한국에서는 건설계에서 비용절감 및 [[빨리빨리]] 차원에서 이러한 일을 하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었다.[* 사실 이는 한국 건설업계의 공정(공사 스케줄) 관리 능력이 부족한 것도 한 몫한다. 공정관리가 안 돼 불필요하게 지출되는 비용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공기 지체에 대한 보상금 기준이 건설사 등 시공측에게 매우 불리한 구조로 짜여있는 것도 문제다.] 게다가 설계도와 다르게 뭘 빼먹더라든가, 규격을 줄인다던가 대충 시공하는 사례도 있다. 가령 안전장비를 구입하지 않아서 예산을 절감한다든지,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빨리빨리 시공을 해서 인건비를 절감한다든지, 품질이 엉망이라고 의심되는 싸구려 자재를 사용한다든지, 식품계에서 원재료비의 절감 차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저질재료를 쓴다든지, 음식점에서 반찬을 재탕해서 쓴다든지, 자동차에 소화기, [[삼각대]][* 단, 최근에는 삼각대 설치 도중 [[2차 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있어 의무 대상에서 제외됐다.]를 제공하지 않는 것, 그리고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의암댐 사고]]처럼 도저히 작업을 할 여건이 안되는 악조건속에서 작업을 강행하는 것 등등 하는 식으로 '비용을 절감'한다. 그러다가 뭐가 결함이 생긴다든지, 누가 죽고 다친다든지 하는 식으로 대가를 치르게 된다. 고층 아파트를 49층에 200m 미만으로 짓는 열풍이 신도시를 중심으로 일고 있는데, 이것도 비용/시간 절감으로 인한 안전불감증에 해당된다. [[마천루|50층, 200m 이상인 건물]]의 경우 피난안전층 설치 및 지진, 테러 등 수십가지 안전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반면에 그 이하는 피난계단만 넓게 설계하면 되기 때문이다. 돈과 시간을 빌미로 해서 입주민들의 안전을 해치는 행위이다. 제도개선이 시급한 부분이다. 가장 어처구니 없는 사례가 있다면, '그 동안 문제가 없었다'는 이유로 안전관리팀을 대부분 해고해 시설이 안전하게 돌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인원도 채우지 않는 경우일 것이다. 특히 3.1 문단과 같은 이유로 사고가 잘 나지 않는 영역이라면 더더욱 이런 안전불감증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제조생산업에서도 나타나는데 생산속도를 올리고 비용절감하고자 법으로 정해놓은 안정장치를 제거하거나 전원을 끄고 작업하다가 사고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수리 시 한명이 작업하는 동안 다른 사람이 생산기계 설비 작동을 멈추게 하도록 지켜봐주어야 하는데 비용절감을 이유로 여러명이 필요한 일을 한사람에게 몰아주다가 사고가 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