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전불감증 (문단 편집) === 안전에 대한 피로와 불신 === 안전은 그 무엇보다도 최우선시해야 하고, 1분 1초도 방심하지 말고 항상 주의해야 할 행동임은 맞다. 하지만, 이를 위한 홍보나 선전, 예방 활동 등이 너무 빈번하고 강하게 유지하면 이를 접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안전을 위한 행동을 '피로하고 따분한' 행동으로 여길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그 자체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동화에서 [[양치기 소년]]이 거짓말을 계속 하자 마을 사람들이 소년을 믿지 않게 되었고, 결국 진짜 늑대가 나타나도 마을 사람들이 도와주지 않아서 큰 피해를 입은 것과 유사하다. 실제 사례 중에는 화재 경보기가 흔한 예이다. 화재 경보기는 사람들에 화재가 발생하였음을 알리고 신속히 대피, 대응해서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한 장치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양치기 소년|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기기가 오작동을 일으키면]], 사람들은 경보기로 인한 소음 피해를 입고 불필요한 대피 및 대응을 하느라 피로해 진다. 이런 일이 자주 벌어지게 되면 결국 화재 경보기의 경보 자체를 불신하고 대피 및 대응에 소홀해지는 것.[* 아파트의 경우 하도 오작동이 잦다 보니 누가 불이야라고 외치지 않는 이상 경종이나 비상방송 정도로는 사람들이 꿈쩍도 안 한다.] 게다가 단순한 오류나 오작동이 아니라 [[부정부패]]와 같은 범죄가 끼어들면 더더욱 피로와 불신이 커지게 된다. 안전 용품의 구비를 핑계로 횡령을 저지르거나, 안전 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인사를 뽑거나 뇌물 수수 등의 비리가 발생하는 게 그 예이다. 이렇게 되면 안전을 위한 행동 자체에 대해서도 '사익을 위한 범죄를 합리화하기 위한 행동이며 안전은 핑계일 뿐이다.'라는 불신을 가지게 된다. 아래에 언급한 '안보 불감증'에 대해서도 이런 요소가 작용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