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레스터 (문단 편집) == ALESTE 2 == 1989년 11월 [[MSX]]2 / 2DD*3 레이의 활약으로 DIA-51을 파괴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DIA-51은 최후에 우주로 전파를 쏘아올렸고, 20년이 지난 2039년 식물 외계인 '바칸트'가 지구를 침공한다는 스토리. DIA-51을 파괴한 영웅 레이 와이젠 중령이 이끄는 알레스터 부대도 전멸한 상황에서 레이와 유리의 딸인 '엘리노어 와이젠'이 신형 프로토타입기 '알레스터 2'로 바칸트에 맞선다는 역시 단순명료한 스토리. 전편이 MSX 쪽에서만 호평을 받아선지 2편은 MSX로만 나왔다. 전편에서 구축한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발전, 완성시켜 자낙의 그림자에서 벗어난 작품이다. 전작의 장점은 거의 그대로 가져오고 있고 특히 호평을 받았던 고속 스크롤 전투는 전작보다 훨씬 빨라져 정말로 눈이 돌아갈 정도의 고속 스크롤을 보여주어 연출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당시에 [[코나미]]의 [[스페이스 맨보우]]와 비슷한 시기에 등장했는데 기술적으로는 워낙 넘사벽의 기술력을 선보인 [[스페이스 맨보우]]보다 한끗 떨어진다는 평가였지만[* 스페이스 맨보우는 느려터진 MSX2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연출을 수시로 보여주는 작품이어서 그런 얘기가 나왔을 뿐 알레스터 2가 보여준 기술력 역시 만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스페이스 맨보우를 제외하면 알레스터 2 이상의 연출을 보여주는 MSX 게임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게임성 면에서는 이쪽이 훨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체가 플로피디스크가 되면서 용량에 여유가 생겼기 때문에 화려한 비주얼과 MSX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깨끗한(물론 MSX 레벨에서) 음성이 많은 플레이어의 이목을 끌었지만 본질적인 게임성 역시 크게 파워업하였다. MSX 최고의 슈팅 게임으로 어떤 작품을 꼽느냐고 묻는다면 꼭 빠지지 않고 나오는 작품일 정도로 게임의 완성도는 최고수준이다. 스타일 자체는 여전히 경파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출은 전작 이상으로 화려해졌다. 무장은 0~6번의 7가지로 1가지가 줄었고, 대부분의 무장이 새롭게 교체되었다. 살아남은 소수의 무장 역시 연출이나 특성이 제법 변한 편이다. 또한 기체를 보호하는 옵션의 등장[* 덕분에 초대 자낙 이래 기체를 보호하는 무장으로 등장한 롤링 파이어는 아예 짤렸다.]과 전작과는 다르게 첫 출격시 옵션무장 선택으로 게임을 조금 더 심도 있고 전략적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무장은 총 6단계로 파워업하는데 전작과 달리 무장 변경시의 페널티가 파워 1레벨 다운으로 파워 리셋이던 전작에 비해 완화되어서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 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파워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잔탄수가 급격하게 줄어든다는 함정이 있기 때문에 마냥 파워를 올리는 것만이 상책은 아니기도 해서 보다 전략적인 운용이 필요해졌다. 일부러 무장을 바꾼다거나 해서 파워다운 시키는 것도 전략적으로 고려해볼만한 선택지. 참고로 0번 무기는 옵션 무장 없이 기본무기(기총)만으로 진행하는 무기인데, 강력한 특수무기를 사용할 수 없어 처음엔 야리코미 플레이용처럼 보이지만 파워업할수록 연사속도가 빨라지고 기총만 쏘는 거라 잔탄 제한도 없다. P 캡슐을 모아 기총 최고 파워업+0번 6단계 파워업으로 최고 파워업을 하면 보스급 캐릭터도 순삭할만큼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위력을 선보인다. 왠지 기본무기가 최강인 것은 전통인 듯. 무엇보다도 대형 유닛은 주로 고정된 지형지물 위주이던 전작과는 달리, 거대한 비행기 형태의 보스들이 등장하는 등, 여러 가지로 전작보다 발전, 변화한 인상을 주고 있다. 이것은 아무래도 기술적으로 컴파일이 MSX를 좀 더 잘 다룰 수 있게 된 덕이 클 것이다. 느려지는 현상도 전편에 비해서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이 작품에서 첫 등장한 레이의 딸 엘리노어는 무자 알레스터에서도 캐스팅되어 외전 시리즈에서도 주역으로 등장하는 등 아버지 레이를 밀어내고 시리즈의 간판 주인공 자리를 차지했다. 외모는 유리를 닮은 미인형이지만 머리를 짧게 쳐서 소년처럼 보이는 보이쉬계 캐릭터. 전작에서는 타이틀에 알레스터가 나왔지만 알레스터 2에서는 타이틀에 엘리노어가 나온다. '알레스터 2'는 여자가 주인공인 최초의 슈팅게임으로 어떻게 보면 [[보이쉬]]+[[투희]] 계열의 선구자적인 캐릭터일지도. ALESTE 2 * 형식번호 : VF-80286 * 전장 : 16.7m * 전폭 : 10.31m * 전고 : 5.37m * 총중량 : 26.7t * 최고 속도 : 마하 4.5 * 파일럿 : 엘리노어 와이젠 여전히 [[인텔 80286|컴파일 센스]]인 형식번호... --근데 68030이 80286보다 고성능 아닌가요?-- 딴 얘기지만 전편의 히로인이었던 유리(엘리노어의 어머니)는 바칸트가 도시를 폭격할 때 사망했다고 한다. 일러스트를 보면 장성한 딸을 뒀을 정도로 세월이 많이 흘렀다지만 레이는 퀭하니 생긴 아저씨가 됐고 유리도 그냥 [[아줌마]]가 됐다. 왠지 난이도가 몇번 디스크로 부팅했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2번 디스크(게임 디스크 1)로 부팅하면 최저 난이도가 되지만 1번 디스크를 넣고 오프닝을 봤다면 난이도가 최고로 올라가버린다. 이것 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은 난이도가 제멋대로 널뛰기 한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게임 디스크를 넣고 Select키를 누르면서 부팅하면 사운드 테스트와 난이도 설정을 할 수 있는데 난이도는 人, 鬼, 神의 3단계. [youtube(-6R0gWlNvPI)] 알레스터 2 플레이 영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