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바테러 (문단 편집) === 개인의 비뚤어진 인정 욕구와 과시욕 === 주류 언론 등에서 알바테러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는 요소로, SNS의 등장이 이를 부추겼다. 아래에서 다시 서술할 것이고 본질적으로 같은 뜻이지만, 알바테러가 자주 일어나는 공간은 서비스업계의 가장 밑바닥인 요식업,편의점 등이고 그곳은 누구보다도 인간의 본성 밑바닥을 끄집어내 다 보여주는 수준으로 [[진상]]들의 출몰이 잦은 곳이다. 생계유지가 아닌 이유로 알바를 하더라도 그런 곳에서 고작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다보면 성취감은커녕 내가 왜 고작 이 돈 받으려고 이런 짓을 해야하나 자괴감만 들고, '[[손님은 왕이다]]'라는 그럴싸한 포장으로 손님이 갑질을 시전하면 이유를 불문하고 머리를 숙여야 된다. 특히 아직 자아형성이나 자존감 밑바탕이 빈약한 10대 청소년들은 알바를 그냥 돈 얼마 필요해서 혹은 사회경험 쌓으려고 가볍게 생각했다가 진상들이 난무하는 요식업, 편의점 등 밑바닥 서비스업의 실상에 충격을 받게 마련이다. 그런 자존감 하락과 접객 스트레스를 풀지 않으면 안되는데, 알바테러를 저지르는 순간의 만족감일지라도 이를 더 크게 받으려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돼야한다. 그래서 알바테러를 저지르면 오히려 자랑스럽게 SNS에 남기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렇게라도 내 마음 상태를 전해야 하니까. 사실 알바테러에 준하는 행위 자체는 이전부터 비일비재했다. 2021년 보도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9&aid=0004815347|'일반인은 모르는 특급 호텔의 실체']] 기사에서도 잘 드러나있다. 화장실 청소한 걸레로 유리잔을 닦는 등(...) '불편한 진실'을 적나라하게 폭로했다. 동네 모텔도 아니고, '특급 호텔'에 가는 이유는 그만큼 철저하게 관리가 돼있으리란 믿음때문인데, 호텔측에서 청소하는 사람들을 일일이 붙어다니며 감시할 수 없는 노릇인지라 '[[모르는 게 약]]'일 뿐이다. 물론, 꼭 손님들을 엿먹이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시간에 쫓겨서 귀찮으니 그냥 걸레 하나로 대충 닦기도 하지만, 청소 노동자가 고급호텔 투숙객들에게 [[열폭]]하여 적개심으로 그러기도 하는데, 이 경우가 바로 '알바테러'와 흡사하다. 다만 그들은 걸리면 안된다는 생각에 몰래하기에 아무도 모르고 본인만 알 뿐이지만, 신종 '알바테러'는 스스로 SNS나 유튜브 등에 올려 '과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호텔 커피포트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양말을 빤다며 커피포트 쓰지말라는 괴담이 많이 퍼져있지만(위 기사에서도 많이 공감받은 댓글), 이런 것은 드러나지 않기에 심증만 있을 뿐 물증은 없다. 그래서 찜찜하지만 '카더라'로 남아있다. 하지만 알바테러는 직접 자신들이 '인증'을 통해서 증명해보이기에 고객들에게 정신적 테러를 가하며 또한 딱히 '가진 자에 대한 분노'도 아니고 그냥 엽기놀이처럼 '재미'로 한다는 것이 특징인데, 자극적인 콘텐츠를 올려야 주목받는 인터넷의 특성과 맞닿아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